차세대 플래그십 안마의자 모델로 헬스케어 기술 등 대거 적용
유럽부터 몰디브까지 '심상 마사지' 통한 비대면 해외여행 선사

[비즈월드] 지난해 코로나19로 감염병 펜데믹이 시작된 후 '안마의자'는 우리 사회 '핫 아이템' 중 하나로 떠올랐다. 겪은 적 없는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휴식,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마의자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안마의자 시장을 선도하는 바디프랜드의 '더 파라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폭염으로 하루하루 지치고 고단한 시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막혀버린 '여행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안마의자에서 건강은 물론 휴식과 힐링까지 챙기며 유럽부터 몰디브까지 전 세계 '비대면 여행'을 선물하는 더 파라오에 직접 앉아봤다.

'더 파라오'는 바디프랜드의 '야심작'으로 최상의 헬스케어 기술이 대거 적용된 안마의자다. 사진=바디프랜드
'더 파라오'는 바디프랜드의 '야심작'으로 최상의 헬스케어 기술이 대거 적용된 안마의자다. 사진=바디프랜드

◆'파라오' 품격에 맞는 특별한 안마의자

더 파라오를 직접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바디프랜드 본사인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내 본점이었다. 이곳에는 바디프랜드 대표 모델과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는데 그중 더 파라오는 특유의 카멜레온 골드 빛깔을 뽐내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더 파라오는 바디프랜드의 야심작이라고 한다. 최근 출시한 차세대 플래그십 안마의자 모델로 바디프랜드 베스트 모델로 꼽히는 '파라오Ⅱ'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마사지 모듈과 프로그램 등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작품이란다.

야심작이라는 평에 걸맞게 외관은 상당히 준수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카라멜 빛을 머금은 카멜레온 골드 색상이 돋보였다. 제품 전체를 감싸는 금빛 색상과 초콜릿 빛 시트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집안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더 파라오와 첫인사를 마친 후 곧바로 안마의자에 올랐다. 안마의자를 작동시키는 리모컨은 누구나 알기 쉽게 기능을 전달했고 조작 역시 상당히 간단했다. 실제로 리모컨은 더 파라오가 갖춘 신체 및 부위별 '헬스케어 마사지'와 4개 모드로 세분화 된 '수면 마사지' 그리고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유저별 마사지'와 두뇌 피로를 풀어주는 '브레인 마사지'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47개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다양한 마사지 중 헬스케어 마사지와 유저별 마사지, 브레인 마사지를 차례로 사용했다. 마사지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 자주 결리던 어깨와 허리의 통증은 한결 나아졌고 온몸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건강한 마사지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든 점은 마사지 전 체중과 압력을 자동 측정해 어깨 등의 위치가 조절됐다는 것과 머리, 등, 발바닥 부위를 중심으로 온열 기능이 더해져 따뜻한 손으로 마사지를 받는 듯한 느낌을 줬다는 것이다.

특히 프로그램마다 특징이 다른 마사지, 부위·근육마다 강도와 방식의 차이가 있는 안마가 단순한 방식의 마사지가 아닌 섬세한 안마로 만족감 있는 시간을 안겨줬다. 안마 부위 한곳을 80단계까지 인식해 마사지할 수 있는 'XD-Pro(프로)' 마사지 모듈이 탑재되는 등 제정일치의 제왕 파라오의 품격에 맞는 최상의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됐다는 바디프랜드 관계자의 얘기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마사지 후에는 잠깐 안전사고가 걱정됐다. 그렇지만 바디프랜드는 이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한다.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의 위상에 맞게 안마의자 동작 시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다리 안마부, 제품 후면부 등에 안전센서가 장착됐고 작동 중 전원 공급이 끊길 경우를 대비해 정전이 돼도 버튼 하나로 위치가 원상복귀되는 '정전 보호버튼'이 탑재돼 있다.

더 파라오의 '심상 마사지'는 촉각과 청각, 후각 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떠날 수 없는 해외여행의 설렘을 선사한다. 사진=바디프랜드
더 파라오의 '심상 마사지'는 촉각과 청각, 후각 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떠날 수 없는 해외여행의 설렘을 선사한다. 사진=바디프랜드

◆해외여행의 설렘을 안겨주는 더 파라오 '심상 마사지'

한 차례 마사지를 끝낸 후 잠시 잊고 있던 비대면 여행을 위해 리모컨을 다시 살폈다. 그중 더 파라오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심상 마사지'가 눈에 들어왔다.

심상 마사지는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마사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입체감 있는 'XD 사운드'와 스페셜 안마를 접목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주요 휴양지의 카타르시스를 공감각적으로 선사한다는 것.

이에 곧바로 심상 마사지를 가동했다. XD 사운드와 함께 휴양지의 향기를 머금은 '스페이스 퍼퓸'이 청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했고 바디프랜드의 스페셜 안마가 편안한 휴식과 함께 평온한 휴양지에서의 감성을 전달했다.

더 파라오에 앉아 심상 마사지가 지원하는 ▲지리산 자락 산사 ▲제주 가을빛 들녘 ▲몰디브 바다와 숲 ▲아이슬란드 오로라 별장 ▲베니스의 감성을 차례로 여행했다. 각 여행지마다의 소리와 향기는 해당 여행지의 매력을 생생히 재현했고 눈을 감고 마사지를 받으니 마치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충분했다.

이곳을 모두 돌아보니 세계일주를 한 듯한 착각이 몰려오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떠나지 못하는 해외여행의 셀렘을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간이었다. 특히 잠시 현실을 벗어나 힐링을 즐기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마사지까지 받으니 추억이 가득한 과거 여행의 기억이 떠올랐고 해외여행의 갈증이 다소 해소됐다.

코로나19 여파와 폭염으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요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더 파라오는 잠시나마 휴양지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해 여행으로 얻을 수 있는 힐링을 선물했다. 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 아쉬움을 더 파라오로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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