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바이오텍이 진행한 컴투게더의 시험성적서.
케이알바이오텍이 진행한 컴투게더의 시험성적서.      사진=(주)컴투게더, (주)스마트구루

[비즈월드] ㈜컴투게더(대표 한상규)와 ㈜스마트구루(대표 최병철)는 자사의 바이오플라즈마 살균기인 ‘컴투게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멸 시험에서 99.64% 사멸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컴투게더와 스마트구루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해 공급 중인 바이오플라즈마 살균기인 컴투게더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시험을 ㈜케이알바이오텍에 의뢰한 결과, 이같은 사멸 효과를 확인했다. 케이알바이오텍은 정부로부터 연구용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식 분양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시험 검증기관이다.

양사는 기존 바이오플라즈마 제품의 특성상 주로 부유 바이러스로 살균시험을 해왔으나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위험해서 배지시험으로 진행한 결과, 99% 이상 사멸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기중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표면에 있는 바이러스까지 살균 효능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최근 델타변이로 확산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개인용 방역기인 ‘컴투게더’가 간편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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