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모션과 아이템으로 특별한 경험 선사

호텔과 리조트 등 여행업계가 여름을 맞아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호텔과 리조트 등 여행업계가 여름을 맞아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비즈월드] 코로나19 시대지만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여행업계가 '고객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아이템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서머오퍼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유로운 여름휴가를 즐긴 후 올 연말까지 한 번의 '호캉스'를 다시 만끽할 수 있는 바우처를 담은 프로모션이다. 전국 17개의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에서 2박을 연박으로 예약하면 해당 호텔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아코르 호텔그룹의 브랜드 중 하나인 노보텔 호텔에서는 디즈니·픽사의 영화 '루카'가 고객을 기다린다. 국내 노보텔 호텔을 방문하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긴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의 모험을 그린 영화 루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소속 국내 21개 호텔은 27일까지 5만원대부터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벌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메리어트 브랜드를 7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쌓여있던 마일리지로 도심에서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총 3종의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와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신라스테이는 '백신 접종 스페셜 인센티브(I Got The Shot) 패키지'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코오롱 계열의 호텔과 리조트들은 다음 달 3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올 여름 대국민 힐링 캠페인 '도망가자'를 선보이며 총 120억 원을 쏟는 마케팅 전쟁을 벌인다. 고군분투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회복의 시간을 갖자는 대국민 힐링 메시지를 전하며▲매일 30% 할인 쿠폰 선착순 발급 ▲전 국민 30만원 쿠폰팩 선물 ▲9900원 여행 럭키백 판매 ▲최대 10% 결제 수단별 할인 ▲테마 숙소 기획전 등 역대급 혜택을 안겨준다.

인터파크투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엔진 기반 자유여행 플랫폼인 '여행계획(가칭)'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자유여행 전 일정을 원스톱으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서비스는 인터파크투어 앱 첫 화면 상단의 여행계획 탭에 위치해 있으며 원하는 도시와 일정을 입력하면 AI 엔진이 최적의 알고리즘 조합을 거쳐 항공편과 숙박 그리고 여행 날짜별 추천 일정을 세부 여행 동선이 표시된 지도와 함께 보여준다. 예상 비용 역시 바로 알 수 있고 관련 추천 상품은 별도 결제도 가능하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충북 단양군과 '폐철도를 이용한 중앙선 구 철도시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광 인프라 건설에 나섰다. 사업은 단성역~죽령역 8.2㎞ 구간에 역사 리모델링을 비롯해 레일바이크, 청년문화몰, 다목적광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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