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국내 보안관리 체계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여기어때

[비즈월드]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여기어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국가공인 인증인 '정보보호 및 개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 체계다. 이들은 기업이 개인 정보를 포함한 정보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는 지 그 절차와 그 절차에 따라 기업 활동을 영위하는 지 확인한 후 인증을 부여한다.

여기어때는 획득한 인증 범위는 온라인 숙박 예약 및 맛집 검색 서비스로 여기어때와 호텔타임, 망고플레이트 등이 포함됐다. 또 더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앞으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윤진환 여기어때 CISO는 "고객의 개인 정보보호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ISMS-P에 이어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ISO/IEC 27017:2015)과 국제 표준 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ISO/IEC 27018:2019)도 인증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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