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한승)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날로 심각해지는 여성고용 문제에 대해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E-비즈니스 글로벌셀러 실전 창업 연계’라는 포스트코로나 전략사업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한승)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날로 심각해지는 여성고용 문제에 대해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E-비즈니스 글로벌셀러 실전 창업 연계’라는 포스트코로나 전략사업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비즈월드]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적인 유행과 확산으로 고용위기가 대면 서비스 산업에 집중되고 돌봄 위기가 가중되는 등 여성고용에 심각한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한승)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날로 심각해지는 여성고용 문제에 대해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E-비즈니스 글로벌셀러 실전 창업 연계’라는 포스트코로나 전략사업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을 통해 인터넷을 활용, 국내 상품을 국외에 판매하거나, 국외 상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글로벌 셀러의 육성과 실전 창업 연계 과정의 신설은 포스트코로나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청년 여성 일자리 창출 전략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교육은 서울시 지원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에 한하며 ▲코로나19로 무급 휴직 또는 퇴사 등 고용 위기를 겪은 여성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사업자 소지자 및 프리랜서(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 여성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한국 무역 협회,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년간의 글로벌 셀러 베테랑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대거 나서 ▲온라인 무역 및 수출 마케팅 ▲구매 대행 ▲B2C 무역 결제(paypal 활용) ▲브랜드 론칭과 아이템 기획 ▲해외 판매 클레임 대처 방법과 중장기 이베이 판매 전략, 창업 컨설팅 등의 1대1 실전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수료생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재비 등 수강료는 전액 서울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특전이 제공된다.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E-비즈니스 글로벌셀러 실전 창업 연계’ 교육을 통하여 글로벌 청년 여성 창업자들이 많이 배출되어 청년 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과정은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35일 동안 총 14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는 ‘무역특화’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지정되어, 글로벌셀러를 포함해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외환전문역, 무역실무 등 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유선 문의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문의하면 실시간 교육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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