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종근당건강,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출시

종근당건강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건강하게 체지방 감소를 도울 수 있는 신제품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를 출시했다.

락토바이옴은 종근당건강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로 유산균의 'LACTO(락토)'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BIOME(바이옴)'의 합성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기반으로 장내 미생물을 관리, 근본적인 건강 관리를 돕고 장 건강을 시작으로 피부 관리, 코 면역 조절 등을 위한 ▲스킨 ▲노즈 ▲장용성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신제품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장내 미생물 관리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과체중인 사람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유해균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락토바실러스 복합물' 100억 CFU를 함유해 체지방 다이어트와 규칙적인 배변 활동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이 제품은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유산균의 신선도와 생존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냉장 배송된다. 제조부터 판매·배송 전 과정에서 냉장 상태로 유통돼 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운동 부족, 에너지 대사량 감소 등으로 체중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무리하게 체중을 감소하기보다는 근본적인 체지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락토바이옴 다이어트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한 변화부터 체지방 감소까지 도와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세계 최초 PRS 저해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1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PRS(Prolyl-tRNA Synthetase)를 저해하는 세계 최초(First-in-class)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의 1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2021, 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 물질 DWN12088의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호주에서 다양한 인종의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단회용량상승시험(SAD)과 다회용량상승시험(MAD)를 진행, DWN12088의 안전성과 함께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등 약동학적 특성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 DWN12088의 안전성이 확인됐고, 약물 투여 후 혈중농도를 분석해 치료에 필요한 용량을 설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DWN12088의 농도에 따라 섬유화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농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측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이런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DWN12088의 2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DWN12088의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하며 2상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폐섬유증 외에도 심장, 간, 신장, 피부 등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섬유증 치료제 연구를 확대해 세계 최초 혁신 신약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더스논 KF94 마스크'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은 '더스논 황사방역용 KF94 마스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출시한 더스논은 신축성 있는 이어밴드(마스크 끈) 사용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귀 통증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밴드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얼굴 사이즈에 맞춰 착용이 가능하다.

또 제품에는 멜트브라운 소재를 포함한 4중 구조 필터가 적용됐고 얼굴 밀착을 돕기 위해 마스크의 코 부분에 틈을 막기 위한 스펀지가 달렸다.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KF94 제품이며 모든 부자재는 100% 국내산으로 사용된다.

김익현 동아제약 더스논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마스크는 우리에게 생활 필수품이 됐다. 편안한 호흡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선택으로 더스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골프꿈나무 육성 위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후원금 전달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국제약 본사에서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강전항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과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은 2004년 대한골프협회(KGA)로부터 설립을 승인 받은 후 매년 7~8개의 초등학생 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골프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2020년 11월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2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교골프대회' 후원을 통해 연맹과 인연을 맺었으며 어린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는 "올해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어린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응급 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데카솔연고, 마데카습윤밴드, 디펜스벅스 등 구급용품으로 구성된 파우치 형태의 휴대용 구급가방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PDRN 함유 '마이드롭 점안액' 선봬

JW중외제약이 조직 재생 성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을 함유한 1회용 점안액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 '마이드롭 점안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드롭 점안액은 주성분인 PDRN에 히알루론산이 첨가된 1회용 점안액이다. 조직 재생 성분인 PDRN이 함유돼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궤양성 질환에 영양을 공급하며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미세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마이드롭 점안액은 렌즈를 매일 착용하는 사람 등이 점안 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프렌즈 시리즈와 함께 인공눈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이상지질혈증 개선 균주 및 사균체 특허 취득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이상지질혈증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사균체와 관련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내산성 및 내담즙성이 우수하며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가지는 신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균주와 그것으로부터 얻은 사균체 ID-BBR4401'이다.

특허의 핵심이 되는 IDCC 4401과 ID-BBR4401은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담즙산과 쉽게 결합하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IDCC 4401을 열처리해 사균화한 ID-BBR4401은 생균에 비해 위산과 담즙 등에 잘 견뎌 안정적이고 효능 또한 동등 내지 동등 이상 수준을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이미 동물실험에서 이 물질이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외로 배출을 유도하는 등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균체의 경우 안정성이 높아 제품 등으로 상용화 하기에 유리하고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하다. 추가 연구를 통해 이상지질혈증과 관련한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는 한편 특허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선 쉴드 스틱' 출시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더마 엘라비에 선 쉴드 스틱(SPF50+/PA++++)'을 출시했다.

100% 무기자차인 더마 엘라비에 선 쉴드 스틱은 손으로 펴 바를 필요 없이 스틱 채로 바를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이다. 기존 선스틱과 달리 후면에 내장된 전용 스펀지로 굴곡진 부위나 넓은 부위도 톡톡 두드려 바를 수 있고 백탁 현상이나 끈적임, 뭉침 등이 없다.

특히 스쿠알란과 호호바씨 오일, 비타민E 등 피부 유효 성분으로 태양열에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민감성 피부도 외출 후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도록 저자극성 포뮬러가 적용됐고 피부과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더마 엘라비에 관계자는 "시중의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펀지를 내장한 새로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했다"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 더마 엘라비에 선 쉴드 스틱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 상처 치료제 '후시딘' 신규 TV광고 캠페인 전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지난주부터 상처 치료제 '후시딘'의 신규 TV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대표 브랜드 아이들이 도전하고 넘어지더라도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후시딘의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상처 지지 않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약 광고에서 보기 드문 카툰 기법을 사용한 편집과 구성으로 이뤄졌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전 후시딘 광고가 아이들을 상처 없이 키우고 싶은 엄마의 응원과 사랑을 담은 '엄마의 후~'였다면 이번 광고는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들의 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이를 응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뷰노, '뷰노메드 딥카스' 임상적 유효성 입증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김현준)는 자사의 AI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의 원내 심정지 예측 성능을 입증한 대규모·다기관 임상연구 논문이 글로벌 응급의학과 학술지인 'Resuscitation'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등에서 수집한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5개 활력징후(vital sign)를 기반으로 향후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 예측 정보를 제공해 환자를 중환자실로 옮겨 의료진의 사전 조치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병원 내 사망 요인의 약 80%를 차지하는 원내 심정지는 환자의 비정상적인 활력징후로 예측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기 대응하면 심정지 발생을 막거나 즉각적인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에 뷰노는 뷰노메드 딥카스로 원내 심정지 가능성을 전달해 의료진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뷰노메드 딥카스가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일반병동 입원 환자들의 원내 심정지를 일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예측하는 지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뷰노 생체신호 연구팀은 병원의 규모와 위치 및 신속 대응 시스템과 같은 의료환경이 각기 다른 중대형 의료기관 5곳에서 12개월간 입원한 성인 환자 17만3368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정확도 ▲오·경보율 ▲조기예측력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뷰노메드 딥카스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외부 성능 검증에서 해당 솔루션의 원내 심정지 예측 정확도(AUC 기준)가 높았고 낮은 오경보율이 확인됐다. 더 나아가 심정지 발생 전 특정 시점에 예측한 원내 심정지 환자 수를 비교, 뷰노메드 딥카스의 조기예측력도 파악됐다.

이예하 뷰노 이사회 의장은 "이번 연구로 뷰노메드 딥카스가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입원 환자들의 심정지를 효과적으로 예측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학술지에 지속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뷰노의 생체신호 연구 역량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씨젠, 쿠웨이트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독점 공급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쿠웨이트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독점 공급한다.

씨젠은 중동 법인 Seegene MIDDLE EAST가 최근 쿠웨이트 보건부(MOH)와 향후 5개월 동안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글로벌 분자진단 대기업이 대부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해 오던 국가였으나 이번 계약으로 씨젠이 쿠웨이트에 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약 480만 달러(한화 약 52억8000만원)며 씨젠은 이번 계약으로 쿠웨이트 MOH 산하 연구소 5곳에 'Allplex SARS-CoV-2 Assay'를 제공한다. 

이호 씨젠 영업총괄 사장은 "최근 독일,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의 공급 계약에 이어 중동에서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독점 공급은 씨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