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5층 '탑스 메종'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5층 '탑스 메종'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비즈월드]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샵 '탑스 메종' 1호점 오픈

롯데백화점은 최근 유럽 15개국의 60여개 프리미엄 홈데코 브랜드를 한데 모은 '탑스 메종'의 첫번째 매장을 인천터미널점 5층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탑스 메종'은 직구 가격과 유사한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고객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대표 브랜드로는 덴마크 토탈 리빙 브랜드 ‘펌리빙’, 덴마크 가구 및 홈오피스 소품 ’헤이’, 네덜란드 리빙 브랜드 ’브라반티아’, 스웨덴 PVC러그 카페트 ‘파펠리나’ 등이 있다. 

오픈 기념 행사로 오는 5월 30일까지 브라반티아, 앤트레디션, 테클라 등 브랜드의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20만원 이상 구매객에게 덴마크 브랜드 ’헤이’ 틴케이스를 증정한다.

또 롯데백화점 웨딩멤버스와 제휴해 더블마일리지 적립(5/21~23, 5/28~30), 신혼집 인기 아이템 10% 할인, 탑스 메종 답례품 최대 2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LG전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ESG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ESG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 ‘ESG 꿈나무’ 키운다…6월 6일까지 대학생 대상으로 인재육성 아카데미 모집

LG전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ESG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6월 6일까지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LG전자는 서류전형과 비대면 면접을 거쳐 30여 명의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ESG 활동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이들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며 직접 기획한 ESG 활동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에게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여 명이 수료했다.

LG전자는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촉진, 탄소 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더 나은 사회 구현이라는 중·장기 관점의 3대 지향점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부터 '폴앤조', '다니엘에스떼' 등 단독 및 인기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특집전을 진행한다. '씨티지 양모 베스트' 판매 방송 장면.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오는 22일부터 ‘폴앤조’, ‘다니엘에스떼’ 등 단독 및 인기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특집전을 진행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오는 22일부터 ‘폴앤조’, ‘다니엘에스떼’ 등 단독 및 인기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특집전을 진행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22일부터 역시즌 특집전 진행…인기 패션 브랜드 겨울 상품 최대 72% 할인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오는 22일부터 ‘폴앤조’, ‘다니엘에스떼’ 등 단독 및 인기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특집전을 진행한다.

최근 3년 동안 롯데홈쇼핑의 역시즌 상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평균 20% 이상 신장했다. 지난해 역시즌 특집전(20.6/19~7/30)의 누적 주문액은 220억원을 달성하는 등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시즌리스 소비가 보편화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약 3주 앞당겨 역시즌 특집전을 진행한다. 고객들의 구매성향을 분석해 캐시미어, 밍크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인기 상품을 선별해 TV 생방송(최대 45%)과 온라인몰(최대 72%)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먼저 22일 오후 10시 30분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모피 전문 브랜드 ‘씨티지’의 인기 상품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누적 주문금액 100억 원을 달성한 ‘호주 양모 베스트’를 비롯해 ‘풀스킨 밍크 베스트’ 등 차별화된 품질의 겨울 상품을 소개한다. 

이어 26일 오후 10시 45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 ‘폴앤조’의 ‘캐시미어 울 블렌디드 코트’를 기존가 대비 33% 할인가에 선보이고, ‘구스다운’ 소재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다니엘에스떼’의 ‘리버시블 구스다운 코트’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해 6월 론칭 이후 단일상품으로 약 150억 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한 ‘루나코어스 양모 하프코트’도 최대 45% 할인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자체 브랜드 ‘LBL’의 ‘알파카 블렌디드 코트’를 비롯해 ‘지오스피릿 이태리 구스다운’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서 오는 23일까지 모피 대표 브랜드 ‘진도’를 비롯해 ‘비지트인뉴욕’ 등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밍크, 모피, 무스탕 등 역시즌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하는 ‘썸머 스노우 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고가의 겨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역시즌 특집전을 예년보다 3주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는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는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센터인 '신세계 아카데미'는 다가오는 여름학기에 오페라, 역사 등 다양한 장르와 여행 테마를 결합한 인문학 강좌를 지난 봄 학기보다 2배 이상 늘려 선보인다. 사진=신세계 아카데미
신세계백화점의 문화센터인 '신세계 아카데미'는 다가오는 여름학기에 오페라, 역사 등 다양한 장르와 여행 테마를 결합한 인문학 강좌를 지난 봄 학기보다 2배 이상 늘려 선보인다. 사진=신세계 아카데미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여름학기 인문학+여행 강좌 봄 학기 대비 2배 늘려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가 해외여행이 그리운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강좌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센터인 '신세계 아카데미'는 다가오는 여름학기에 오페라, 역사 등 다양한 장르와 여행 테마를 결합한 인문학 강좌를 지난 봄 학기보다 2배 이상 늘려 선보인다.

실제 봄 학기 신세계 아카데미의 여행 관련 강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유럽 미식 여행’,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등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식이나 음악으로 여행에 접근해 수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또 코로나19 이후 해외로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자 ‘영화로 떠나는 세계테마여행’ 등의 강좌를 통해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좌의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반응도 열광적이었다. 베트남 음식인 ‘분짜’, 유명 영화 ‘로마의 휴일’, 클래식 음악 ‘터키행진곡’ 등 평소 익숙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각 나라에 대해 알 수 있어 몰입도가 높고 여행에 대한 아쉬움도 채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신세계는 오는 6월 여름학기부터 음식, 음악, 영화 등 인문학 콘텐츠와 여행을 결합한 강좌를 지난 봄 학기보다 2배 이상 늘려 소개한다.

먼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 강의로 신세계 아카데미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이번 여름학기에 ‘기내식 만들기’ 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하와이(하와이안무스비), 터키(시시케밥), 베트남(반미 샌드위치) 등 각 국가의 대표 기내식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음식과 함께 나의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만드는 시간도 준비해 흥미와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이 강의는 접수 시작과 함께 당일 마감 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 예술 등 인문학 콘텐츠와 여행을 결합시킨 강좌도 더욱 확대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홍콩리얼투어’라는 강좌를 새롭게 준비했다. 홍콩을 주제로 한 문화, 영화, 예술, 음식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심층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본점에서는 ‘나만 알고 싶은 유럽, 그림과 예술 이야기’라는 강좌를 기획했다. 프라도 미술관, 루브르, 베네치아 등을 통해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진 상황에서 인문학과 결합한 강좌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면서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올 3월부터 아카데미 강사 건강 상태 자가 진단 시스템을 도입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가 진단 시스템은 강사가 아카데미 출입 전, 본인이 직접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수업을 하는 모바일 문진 시스템이다.

신세계 아카데미 여름학기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12개 점포와 스타필드 고양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 및 인터넷 홈페이지·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그린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자연친화적 테마의 편집샵 ‘에세테라 서울’ 팝업스토어를 24일까지 명품관에서 전개한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그린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자연친화적 테마의 편집샵 ‘에세테라 서울’ 팝업스토어를 24일까지 명품관에서 전개한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미니 분재로 만든 집안의 작은 정원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그린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자연친화적 테마의 편집샵 ‘에세테라 서울’ 팝업스토어를 24일까지 명품관에서 전개한다. ‘그린 인테리어’는 녹색식물을 이용해 실내를 꾸미는 친환경 인테리어의 일종이다. 

대표적으로 모던 분재 브랜드 ‘시나지나’의 상품들이 있다. ‘시나지나’는 자연과 계절의 멋을 담은 분재를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미니 분재를 비롯해 산이끼를 다양한 모양의 화분에 담은 분재를 판매한다. 또 단풍나무, 벚꽃나무 등을 국내외 예술가가 디자인한 세라믹 화분에 심은 특별한 분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브제로도 활용이 가능하여 집에서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시나지나’ 분재의 가격대는 7만원대에서 120만원대이다. 

이마트와 LG생활건강이 ‘ESG 시대’에 발맞춰 공동 행사에 나섰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와 LG생활건강이 ‘ESG 시대’에 발맞춰 공동 행사에 나섰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 ESG 시대 발맞춰 LG생활건강과 협업 행사 진행

이마트와 LG생활건강이 ‘ESG 시대’에 발맞춰 공동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환경을 고려한 생활용품 10종을 선보이고, 이를 포함한 LG생활건강의 100여개 생활용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할 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발생한 매출의 1%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친환경 가치소비 브랜드 철학을 가진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라인 '빌려쓰는 지구' 상품 4종을 오프라인 채널을 기준으로 단독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해당 상품을 2개 구매할 시 10% 할인하며 3개 구매할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빌려쓰는 지구' 4종의 용기는 무색의 투명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용이하며, 원료의 약 20%가 사탕수수 유래 성분으로 구성된 '바이오 페트(Bio PET)' 용기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페트 대비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빌려쓰는 지구 세탁세제/섬유유연제(각, 1ℓ)'는 각 9900원에, '빌려쓰는 지구 주방세제(490㎖)/욕실용 세정제(400㎖)'는 각 5,900원에 판매한다.

포장재의 38~42%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파우치형 세제류 6종도 이마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테크 베이킹 구연산 액체세제(2ℓ)'를 4900원에, '피지 바이럭스 액체세제(2ℓ)'를 7950원에, '자연퐁 POP 주방세제(1.3ℓ)'를 2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인기 상품들이 상품권 증정 행사 상품에 포함됐다.

탈모 샴푸 닥터그루트의 명품 향수향 럭셔리 라인 '닥터그루트 앱솔루트 샴푸(400㎖)'를 2만2000원에 판매하며, '닥터그루트 앱솔루트 트리트먼트(250㎖/2만2천원)'를 동시 구매할 때 2만2000원 할인한다.

또 '벨먼 마이크로바이옴 바디워시(600g+200g 기획팩)'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1만6900원에 판매하며,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100gX3입/1만1900원)'을 2개 구매시 50% 할인한다.

한편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협업해 샴푸와 바디워시를 리필할 수 있는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 지난 14일 오픈했다.

이석규 이마트 일상용품 팀장은 “주방·생활용품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인 이마트가 LG생활건강의 환경을 고려한 상품들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필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처음으로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ACQUA DI PARMA)’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처음으로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ACQUA DI PARMA)’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면세점 최초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신상품 론칭

신라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처음으로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ACQUA DI PARMA)’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일부터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 고객들과 향수 마니아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니치 향수 브랜드인 ‘아쿠아 디 파르마’의 블루 메디떼라네오 라인의 신제품과 차량용 디퓨저를 국내 면세점 중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니치 향수는 ‘틈새’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니키아(nicchia)에서 파생된 말로 극소수 성향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아쿠아 디 파르마’의 블루 라인 1종과 차량용 디퓨저 3종으로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블루라인 신제품인 ‘베르가모또 디 칼라브리아-라 스푸냐뚜라’는 고대부터 이어지는 추출 기술로 장인의 손길에서 탄생한 최고급 자기에 담겨있으며, 차량용 디퓨저는 폴트로나 프라우 가죽이 사용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듀오 감 프라테시’가 디자인해 특별함을 더했다. 차량용 디퓨저는 국내 백화점 및 신라면세점에서 선론칭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엄선된 네 가지 향과 세 가지 컬러의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화장품·향수 분야 면세점의 세계 최대 규모 주력 사업자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화장품·향수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면세점 최초 입점한 ‘후다 뷰티’를 비롯해 ‘헬레나 루빈스타인’,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 ‘MCM향수’ 등 다양한 브랜드가 한국 진출 때 백화점이나 일반 매장보다 신라면세점에 먼저 입점하며 고객을 만났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빵그레 1호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빵그레 1호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1주년 맞은 빵그레 지원 확대…자활근로 청년을 위해 매출 연동 기부, 선물 증정

하이트진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빵그레 1호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았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오픈 1주년을 맞은 ‘빵그레’의 안정적인 안착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자활근로 청년과 지역민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활동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운영 취지에 맞게 사회적 독립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한다. 빵그레 1호점 창원의 20일부터 한 달 동안 매출의 20%로 기부금을 마련, 창원지역자활센터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1년 동안 빵그레와 함께했던 자활근로 청년들에게는 감사와 격려의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빵그레를 찾아주고 응원해주는 고객들을 위한 ‘1주년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브랜드 인기 굿즈를 지원, 빵그레 메뉴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빵그레’ 사업은 2020년에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이다.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게 목표다. 지난해 5월 20일 창원에서 처음 문을 연 빵그레 1호점은 자활근로 청년들의 노력으로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40개에서 90개로 확대하는 등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주년을 맞이한 빵그레가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성공 모델로 빠르게 자리매김했고 2호점 오픈까지 앞두고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여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에는 하이트진로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빵그레 2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동구자활센터 소속 청년들이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받으며 사회적 자립을 준비 중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0일부터 전국 1000여 점포에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한 후,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픽업25’를 시작했다. 사진=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0일부터 전국 1000여 점포에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한 후,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픽업25’를 시작했다. 사진=GS25

◆GS25, 요기요로 미리 주문하고 퇴근길에 받아가는 ‘픽업25’ 서비스 도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0일부터 전국 1000여 점포에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한 후,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픽업25’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배달 앱 ‘요기요’ 포장 카테고리를 통해 방문하기를 원하는 픽업25-GS25 매장을 먼저 선택하고, 상품을 정해 결제를 하고 희망 픽업 시간을 결정하면 점포로 통보가 된다. 점포에서 주문 상품을 준비하면 고객에게 알람이 전달되어 받아가는 서비스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출시 초기는 우선 약 500여 상품에 대해 주문이 가능하며, 점차 주문 가능 상품 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일에 약 1000여점을 오픈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하며 운영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은 점포를 방문해 쇼핑에 소요되는 시간과 결제 시간이 단축되어 신속한 쇼핑을 할 수 있고 상품 픽업 때 신분증 확인을 통해 주류 등에 대한 픽업 서비스도 가능하는 장점이 있게 된다. 

특히 조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필요한 치킨25의 경우 고객이 ‘픽업25’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따뜻하고 맛있는 상품 픽업이 가능하다.

‘픽업25’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치킨25(쏜살치킨 1종)를 5000원 할인한다. 또 요기요에서 운영 중인 구독 경제 ‘슈퍼클립’ 이용 때에는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1만원 이상 주문시 주문 건당 3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성찬간 GS25 편의점 MD부문장은 “GS25에서는 1년간 배달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 및 편의성을 높이고자 ‘픽업25’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고객의 시간 절약과 만족도 향상 및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GS25가 서울시 소재의 모든 GS25 매장에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사진=GS25
편의점 GS25가 서울시 소재의 모든 GS25 매장에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사진=GS25

◆GS25,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 동참…상품, 전산 시스템 구축 완료

편의점이 서울시 초·중·고 학생 약 56만명의 급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편의점 GS25가 서울시 소재의 모든 GS25 매장에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등교하지 않고 원격 수업 중인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의 결식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학생 1명당 1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가 지급되며, 학생들은 지급된 포인트로 급식을 대체해 편의점에서 지정된 먹거리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학생 규모는 약 56만명에 이른다.

이달 20일 오전 11시부터 편의점을 통해 '희망급식 바우처' 사용이 본격화됐다.

GS25 측은 도시락, 김밥, 제철과일, 흰우유, 야채샌드위치, 샐러드 등 10여개 카테고리 내 370여종의 먹거리 상품을 '희망급식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GS25는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락을 주력 먹거리로 자체 선정하고 상품 구성에 가장 공을 들였는데, 세부 영양 기준, 10대 선호 메뉴를 분석한 자료 등을 기반으로 업계 최다 수준인 11종의 도시락을 구매 가능한 상품 라인업으로 최종 마련했다.

주요 도시락 상품은 ▲고진많도시락 ▲함박&치킨도시락 ▲쏘야&돈까스도시락 ▲치킨도시락 등이며 11종 모두 나트륨 함량 1067㎎ 이하, 990㎉ 이하, 단백질 11.7g 이상의 영양 기준에 부합된다.

'희망급식 바우처'로 GS25의 도시락 등 370여종의 먹거리 상품을 구매하는 학생들은 10% 자동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통신사(KT, LGU+) 중복 할인 때 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GS25는 370여종의 먹거리 중 95% 이상의 상품을 서울시 모든 매장에서 상시 판매토록 하고, 발주량을 크게 확대해 가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4월,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손잡고 편의점 먹거리 세부 영양 기준을 정립해 나가는 등 더 건강한 편의점 먹거리 문화를 조성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영준 GS리테일 도시락 MD는 "코로나19 여파로 결식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핵심 가치를 두고 이번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며 "서울시 소재의 매장을 최다 보유한 GS25가 서울시 학생들의 급식소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5월부터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을 본격 가동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5월부터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을 본격 가동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 본격 가동…만두, 튀김 등 신규라인 가동으로 간편식 확대 나서

롯데푸드가 새롭게 증축한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간편식 확대에 나섰다.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5월부터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을 본격 가동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롯데푸드 김천공장은 2층 규모의 공장으로 육가공 제품을 생산해왔다. 롯데푸드는 간편식(HMR) 생산 확대를 위해 총 93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3층에 생산동을 새롭게 증축했다. 증축 공사는 2019년 3월부터 진행되어 2년만인 올해 4월 완공됐다.

김천공장 증축 생산동에서 5월부터 가동되고 있는 생산라인은 만두 라인, 튀김 라인, 소시지 라인이다. 기존에 외주로 생산하던 만두와 튀김을 자체 생산으로 변경했으며 김천공장 1층에서 생산하던 소시지도 3층에 추가 라인을 설치해 생산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욱 강화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물량으로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증축 라인가동을 통해 김천공장의 총 생산규모(CAPA)는 약 30% 확대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에는 추가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푸드의 HMR 매출액은 2020년 2031억원에서 2021년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상반기 중으로 당사 HMR 브랜드를 재정립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당사와 중앙연구소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롯데푸드 HMR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도시락 패키지에 열량과 나트륨을 확대 표기하는 ‘영양전면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CU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도시락 패키지에 열량과 나트륨을 확대 표기하는 ‘영양전면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CU

◆CU, 업계 최초 영양전면표시제 시행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도시락 패키지에 열량과 나트륨을 확대 표기하는 ‘영양전면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CU는 지난 2016년부터 고객들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든 간편식 상품 패키지에 식약처가 정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 기준) 대비 열량, 지방, 나트륨 등의 영양소 함량을 표기해왔다.

이번에 CU가 진행하는 영양전면표시제는 도시락에 포함된 열량 및 나트륨 함량 표기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확대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영양소 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로운 제도에 맞춰 CU는 이달 초 영양표시 전면도입제를 적용한 첫 상품으로 열량과 나트륨을 줄인 ‘한끼식단 도시락 3종(제육, 돈까스, 간장찜닭)’을 출시했다.

한끼식단 도시락은 CU가 자체 보유한 간편식 영양성분 기준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제시된 열량 및 영양소 정보를 바탕으로 칼로리 600~800㎉, 나트륨 650㎎ 이하로 구성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일일 권장 섭취량(2000㎎)의 약 30%로 사람들이 외식으로 주로 즐기는 떡볶이(1207㎎), 컵밥(1006㎎) 등에 포함된 평균 나트륨 함량(한국소비자원 2020년 발표 기준)의 절반 수준이다.

열량과 나트륨은 줄었으나 인기는 되레 늘었다. 해당 상품 3종의 최근 일주일간 매출은 출시 초기 대비 약 두 배 가량 늘었으며 이달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액 순위에서도 모두 상위 10위권 내를 기록하고 있다.

CU는 기존보다 낮은 염도의 소스와 드레싱을 활용하고 백미 대신 흑미, 현미와 같은 혼합 곡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상품의 칼로리와 염도를 낮추고 맛은 기존 상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CU는 한끼식단 도시락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하는 도시락 신상품에 영양전면표시제를 적용하고 올해 말까지 운영 중인 모든 도시락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영양전면표시제와 한끼식단 도시락은 고객에게 보다 건강한 편의점 도시락을 알리는 첫 걸음이다”면서 “앞으로도 CU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도 고려한 집밥 수준의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한끼식단 도시락을 비롯한 간편식사, 음료, 과자 등 해당 품목에 대해 제로페이 모바일결제 시 10%를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최근 생활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랜드 클린킹’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청소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최근 생활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랜드 클린킹’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청소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가전 위생관리 관심 늘어’ 전자랜드 클린킹, 에어컨·냉장고 청소 고객 증가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최근 생활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랜드 클린킹’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청소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 클린킹’은 에어컨, 냉장고 등 고객들의 건강과 직결된 대표 가전들의 세척과 살균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홈 케어 서비스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전자랜드 클린킹을 이용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청소한 고객 수는 직전 1년간과 비교 시 각각 38.1%,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기울이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을 가전제품 청소 증가의 이유로 분석했다. 

에어컨과 냉장고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가전으로써, 제대로 위생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호흡기 질환, 식중독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더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에어컨의 경우 전자랜드 클린킹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품목으로도 조사되는 등 소비자들이 에어컨 위생 관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생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소비자들에게 주기적인 가전제품 청소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클린킹 서비스로 간편하게 에어컨과 냉장고를 청소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 10일 집 청소 전문 회사 메리메이드코리아와 협력,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 분해 청소 서비스에 더해 입주·이사 청소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토탈 홈 케어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 신축 6개월 이내의 주택 및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이사 시 기존 거주자가 남긴 흔적을 청소하는 경우에 이용하면 좋다. 전자랜드 클린킹 입주·이사 청소 서비스는 전자랜드 매장을 방문 신청하거나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온라인 상담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청결 약속 이벤트’에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청결왕 솔루션 세트’는 깨끗하고 안전한 매장 관리를 위한 손소독제와 곡물발효 살균소독제 2종, 유통기한 식품 안전 스티커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청결 약속 이벤트’에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청결왕 솔루션 세트’는 깨끗하고 안전한 매장 관리를 위한 손소독제와 곡물발효 살균소독제 2종, 유통기한 식품 안전 스티커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세스코와 함께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7’ 진행

식당 점주들이 알아야 위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세스코와 함께 위생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7'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믿을 수 있는 깨끗한 맛집을 만들기 위해 배달의민족이 2015년부터 시작한 위생 교육 캠페인이다. 2019년부터는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함께 체계적인 위생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종합 위생 교육과 청결약속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종합 위생 교육은 다음 달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안심매장 관리와 위생등급제', '이물 없는 청결 매장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배민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점주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는 '핵심 위생 교육' 영상도 제공된다. 이 영상은 오는 26일부터 3주에 걸쳐 1편씩 공개되며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볼 수 있다.

교육뿐만 아니라 '청결 약속 이벤트'도 진행된다. 20일부터 배민사장님광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벤트에 신청한 점주 중 1000명을 추첨해 스스로 매장에서 위생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와 실천키트를 제공한다.

청결왕 프로젝트는 지난 시즌까지 1만796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이 실시된 지난해에는 7941명이 위생교육을 들었다고 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위생은 필수이자 경쟁력인 시대로 배민에 입점한 외식업 점주들이 건강한 식품 안전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위생 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위생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드리고, 식당의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1층에 쉐이크쉑 16호점인 ‘코엑스점’을 오는 6월 초에 개점한다고 밝혔다. 사진=SPC그룹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1층에 쉐이크쉑 16호점인 ‘코엑스점’을 오는 6월 초에 개점한다고 밝혔다. 사진=SPC그룹

◆SPC 쉐이크쉑, 서울 코엑스에 16번째 매장 내달 오픈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1층에 쉐이크쉑 16호점인 ‘코엑스점’을 오는 6월 초에 개점한다고 밝혔다.

쉐이크쉑은 오픈에 앞서 미디어아트 스튜디오 ‘빅처(BICTURE)’와 협업한 영상작품 ‘무비 스트릿 위드 쉐이크쉑(Movie Street with Shake Shack)’을 통해 코엑스에 들어설 쉐이크쉑과 유명 영화의 장면들이 오버랩되어 화려한 뉴욕의 브로드웨이를 연상케 하는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였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으며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독특한 공공 문화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쉐이크쉑은 ‘코엑스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호딩 아트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오픈 전 행사인 ‘커뮤니티 데이(Community Day)’에서 쉐이크쉑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메가박스와 협업 이벤트로 6월 1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해피앱) 내에서 영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메가박스 앱 회원에게 쉐이크쉑 커스터드를 증정한다.

쉐이크쉑은 오픈에 맞춰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푸드박스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에 기부하고 지역 복지기관에 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펼치며 쉐이크쉑의 브랜드 미션인 ‘스탠드 포 썸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을 실천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6월 오픈 예정인 코엑스점에서도 쉐이크쉑만의 뛰어난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해온 이른둥이 응원 캠페인 ‘마이히어로 키트’를 통해 4개월간 360여 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엘지유니참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해온 이른둥이 응원 캠페인 ‘마이히어로 키트’를 통해 4개월간 360여 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엘지유니참

◆LG유니참, 마미포코 ‘마이히어로’ 캠페인 360여 가정 참여 ‘성황’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해온 이른둥이 응원 캠페인 ‘마이히어로 키트’를 통해 4개월간 360여 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참여 부모들의 생생한 후기들이 이어지면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엘지유니참 기저귀 브랜드 ‘마미포코’와 삼성카드 출산·육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베이비스토리’가 함께 진행하는 ESG 활동으로, 앱을 통해 물품을 신청한 이른둥이 부모에게 ‘마이히어로 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이전 또는 2.5㎏ 미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로, 면역 체계가 약하고 신체 장기가 미숙해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특히 이른둥이의 작은 체구에 맞는 기저귀는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 않다.

마미포코는 이른둥이 가정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른둥이에게 필요한 전용 기저귀를 비롯해 엄마를 위한 위생용품을 담은 ‘마이히어로 키트’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 시작된 이 캠페인은 4월 말까지 총 363 가정에 마이히어로 키트를 전달했다. 제공된 기저귀 수는 누적 1만장이 넘는다.

이 캠페인은 6월 말 종료된다. 마미포코 관계자는 “이른둥이 가정에서 보내주는 감사 인사가 오히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면서 “이른둥이를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미포코는 2015년 이른둥이 및 저체중아 전용 기저귀 기부를 시작으로 7년째 이른둥이를 지원하는 착한 기저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는 베이비스토리와 협업해 기저귀뿐만 아니라 엄마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담은 ‘힘내라 이른둥이 마이 히어로 키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2년 간 ESG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2년 간 ESG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ESG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2년 간 ESG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CJ대한통운 해외법인의 ESG경영 성과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회사의 역사, 고객 축하 메시지를 담은 특집을 시작으로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경영 ▲핵심 경쟁력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핵심 이슈는 ESG경영과 연관된 주요 이슈 29개 중 내·외부 이해관계자 관심도와 비즈니스 영향도를 기준으로 선별했다고 한다.

핵심 이슈 중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성과가 돋보인다. CJ대한통운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전기차 도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현장에 1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 저감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과 4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유니폼과 파렛트를 물류 현장에 도입했다.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녹색물류 사례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UN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에서 ESG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ESG경영 성과에 대한 정보 공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ESG Fact Book(팩트북)도 별도 구성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ESG 지표 별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17년 처음 발간했으며, 매년 보고서 발간을 통해 자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생활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ESG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지속가능한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강신호 대표이사와 신영수 택배부문 대표, 사외이사 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사외이사인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ESG위원장으로 선임했다.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관련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ESG 전담 실무 조직을 구성해 ESG경영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시각장애인의 쇼핑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사진=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시각장애인의 쇼핑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사진=11번가

◆11번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쇼핑 편의 강화…소셜 벤처 ‘와들’에 1억 투자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시각장애인의 쇼핑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11번가는 지난 18일 시각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하는 인공지능 쇼핑앱 ‘소리마켓’을 론칭한 소셜 벤처 ‘와들’에 1억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와들’은 2018년 KAIST의 학부 창업팀으로 시작해 2020년 SK텔레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임팩트업스(IMPACTUPS)’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

11번가는 ‘와들’이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 내 텍스트 인식기술(OCR :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솔루션에 주목했다. 11번가는 파트너십을 통해 늦어도 올해 하반기 중으로 ‘와들’의 OCR+AI 솔루션을 11번가 앱/웹 서비스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루션이 도입되면 시각장애인들이 11번가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미지 정보는 물론 이미지 속 텍스트까지 소리로 청취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난해부터 ‘소리마켓’에 제공하고 있는 11번가의 상품 API 연동을 더욱 강화해 ‘소리마켓’에서 11번가의 다양한 상품과 쇼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11번가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웹/앱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한다. 11번가 서비스 내 기획단계에서부터 접근성 보장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페이지를 검수·개발하고 있으며 실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적용가능한 개선사항들을 서비스에 반영해 왔다.

그러나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특정 이미지에 포함된 텍스트 정보를 소리로 변환하지 못하거나, 간편결제 등 결제서비스를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는 점을 인지했고 11번가는 ESG 경영 기조 아래 지난해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고민해 왔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11번가는 앞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면서 “이커머스가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온 만큼 쇼핑의 즐거움을 더 많은 분들에게 차별없이 전해드릴 수 있도록 11번가가 앞장서서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대표 김동욱)는 지난 5월 9일,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를 정식 수입, 유통한지 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대표 김동욱)는 지난 5월 9일,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를 정식 수입, 유통한지 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 칼스버그 수입·유통 3주년 맞아…국내 수입맥주 10위 달성

㈜골든블루(대표 김동욱)는 지난 5월 9일,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를 정식 수입, 유통한지 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칼스버그’는 ‘오늘보다 더 좋은 맥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가진 세계 4대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175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라거 맥주다.

2018년 5월부터 ‘칼스버그’의 국내 공식 판매를 진행해온 골든블루는 국내 소비자들이 ‘칼스버그’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제품의 판매량 상승을 이끌어왔다. 공격적으로 업소 수를 늘리면서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칼스버그’를 접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가정용 채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실용성을 챙기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구성품이 담긴 패키지를 주기적으로 선보여, 출시할 때마다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 내놓은 ‘칼스버그’ 리버풀FC 전용잔 패키지 또한 집에서 특별한 맥주잔으로 음주를 즐기는 홈술, 혼술족과 축구팬들의 감성을 자극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골든블루가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결과 ‘칼스버그’는 매년 국내에서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10위 밖에 머물렀던 랭킹이 10위로 오르는 결실을 이루기도 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수입맥주 시장의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칼스버그’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칼스버그’의 높은 제품력과 골든블루의 마케팅 활동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는 음주 문화와 홈술 트렌드에 발맞춘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올 여름 맥주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골든블루가 눈 여겨 보고 있는 시장은 비알코올 맥주 시장이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류도 알코올 도수가 낮고 칼로리가 적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골든블루도 비알코올 라거 맥주 ‘칼스버그 0.0’을 올 초 국내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의 원재료와 제조 공정이 동일해 오리지널 제품이 가진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함량은 0.05% 미만이고 칼로리는 100㎖당 14㎉로,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주요 비알코올 맥주 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낮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유덕상)은 지난 18일 아워홈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유덕상)은 지난 18일 아워홈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워홈

◆아워홈,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10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유덕상)은 지난 18일 아워홈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COVID-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판아워홈(Pan-Ourhome)’은 아워홈 팬으로서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온라인 SNS 채널에 홍보하는 아워홈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까지 대학생 1000여 명이 판아워홈으로 활동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7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해 위촉장 수여 및 활동 포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7개월간 아워홈 공식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판아워홈은 신제품 제안, 소비자 평가 등 제품 관련 활동을 경험하고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한다. 기존에는 개인 및 조별 활동으로 아워홈 식품·식재·단체급식 등에 대한 현장 중심 체험을 했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미식회, 사랑의 택배 도시락 등 다양한 비대면 미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은 판아워홈 8기부터 멤버들을 위한 활동 혜택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 제품 및 서비스, 활동비 등에 대한 지원은 물론, 월별 우수자 항목을 세분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연말 평가를 통해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아워홈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 특전이 주어진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난 10년동안 판아워홈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새로운 서포터즈 학생들이 미래 식품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하림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와 생활복지사들에게 간편식 제품인‘닭가슴살 밀샐러드’120박스(600만원 상당)를 익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탁했다. 사진=하림
지난 19일 하림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와 생활복지사들에게 간편식 제품인‘닭가슴살 밀샐러드’120박스(600만원 상당)를 익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탁했다. 사진=하림

◆하림, 가정의 달 아동복지교사, 생활복지사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제품 기탁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 19일 하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간편식 제품인‘닭가슴살 밀샐러드’120박스(600만원 상당)을 익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46곳)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와 생활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하림은 앞서 지난 3일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익산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조식지원 사업인 ‘아침머꼬’ 행사로 하림 제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2월에는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식사 및 정서지원을 돕기 위해 익산교육지원청에 2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실천해가고 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움이 있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문화재 및 생태계 보존 보호 사업, 물품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직원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파리크라상 황재복 사장, 월드비전 경기남지역본부 최성호 본부장. 사진=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직원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파리크라상 황재복 사장, 월드비전 경기남지역본부 최성호 본부장. 사진=파리크라상

◆㈜파리크라상, 코로나19 관련 위기가정에 임직원 기부금 전달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직원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기부 앤 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캠페인명으로 진행된 이번 모금행사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는 홈크닉 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8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매년 월드비전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기부 앤 테이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호흡기질환 예방키트, 긴급지원금 등으로 전달했다.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전인천)’이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시행 중인 ‘판매수수료 -1%’ 정책을 8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티몬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전인천)’이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시행 중인 ‘판매수수료 -1%’ 정책을 8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티몬

◆티몬, 국내 최초 ‘판매수수료 -1%’ 8월까지 연장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전인천)’이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시행 중인 ‘판매수수료 -1%’ 정책을 8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정책은 파트너사가 판매할 상품을 추가 옵션 없는 ‘단품등록’ 방식으로 등록하면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 판매 대금의 1%를 돌려주는 티몬의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이다.

티몬은 이 같은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시행하며 기간을 5월 말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한 바 있고, 이번이 두 번째 결정이다.

티몬_판매수수료 -1%새롭게 등장한 ‘판매수수료 -1%’ 정책에 파트너사는 물론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정책이 시작된 전월과 비교할 때 4월 한 달간 ▲단품딜 수는 2배 증가했으며, ▲단품딜의 매출 또한 2배이상 크게 늘었다. 또한, ▲오픈마켓 등록 파트너 수는 50%가량 증가해 상품의 구색이 풍부해지고, 단일 등록 상품을 찾는 고객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온라인몰의 평균 실질수수료가 9% 인데다 통상 3%대의 결제수수료까지 티몬이 부담하기 때문에, -1% 수수료 정책으로 판매자들이 체감하는 혜택은 10% 이상 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번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이 입점 판매자만을 위한 정책은 아니다. 수수료 부담이 없어진 만큼 파트너들은 판매 상품의 가격을 낮출 수 있고, 단일 상품 등록은 소비자에게 검색을 편리하게 해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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