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줄어든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와 화훼 농가 돕기에 발벋고 나섰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줄어든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와 화훼 농가 돕기에 발벋고 나섰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비즈월드] ◆현대백화점, 지자체·협동조합과 손잡고 국내 농가 판로 지원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줄어든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와 화훼 농가 돕기에 발벋고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 10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장흥군·완도군·성주군 등 지방자치단체 세 곳과 농협중앙회·축협·수협 등 협동조합 6곳과 함께 하는 지역 특산물 할인 행사 ‘현대식품관 동행’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참외·전복 등 지역 특산물 10여 종을 정상 판매가에서 10~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전라남도 장흥의 특산물 ‘한우’ 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는 경상북도 성주 ‘참외’, 그리고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라남도 완도산 ‘전복’과 전라북도 고창과 경상남도 통영 등에서 양식한 ‘민물장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올해 행사에서는 졸업식 및 지역 행사 축소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한국화훼농협, 부경원예협동조합과 손잡고 하젤·푸에고·클라린스 등 장미 7개 품종 총 200단을 매입해 10~20% 할인해 선보인다. 행사는 우선 오는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된 후, 6월 4일부터 6일에는 압구정본점에서도 열린다.

임현태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줄어든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10일가량 늘리고 행사 물량 규모도 20%가량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2층 '브라이틀링' 매장에서 모델이 '브라이틀링X벤틀리 콜라보 에디션(가운데)과 2021년 신제품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2층 '브라이틀링' 매장에서 모델이 '브라이틀링X벤틀리 콜라보 에디션(가운데)과 2021년 신제품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국내에 단 하나뿐인 '브라이틀링X벤틀리 콜라보 에디션' 선보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 27일까지 해외 시계보석 신제품과 한정 상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에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브라이틀링'에서 '벤틀리 모터스'와의 20주년 파트너십을 기념해 준비됐으며 전 세계 단 25pcs 한정판으로 출시한 '브라이틀링X벤틀리 콜라보 에디션'의 국내 단 1pcs를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브라이틀링 매장에서 공개한다. 

행사 기간 중 본점 1층 팝업 매장을 통해 브라이틀링에서 2021년 출시한 신제품 라인을 국내 최초로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배우 윤여정씨가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착용했던 쇼파드의 하이주얼리 상품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배우 윤여정씨가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착용했던 쇼파드의 하이주얼리 상품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오스카 시상식 다녀온 쇼파드의 하이주얼리 선보여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배우 윤여정씨가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착용했던 쇼파드의 하이주얼리 상품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스위스 럭셔리 시계·주얼리 브랜드 쇼파드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으로 명품관 지하1층 ‘마스터피스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상식 당시 착용한 상품은 ▲5.11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별모양의 귀걸이 ▲21.15캐럿의 사파이어가 돋보이는 청색 오벌형 사파이어 반지 ▲밴드 형태의 50.8캐럿 다이아몬드 팔찌 등이며 가격은 총 16억원대이다.

LG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TV에 탑재되는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해 주는 행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TV에 탑재되는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해 주는 행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 3년 전 webOS TV도 최신 브라우저(Browser)로 업그레이드

LG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TV에 탑재되는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해 주는 행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TV에서도 구(舊) 버전 브라우저만으로는 최신 웹사이트를 제대로 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고객 페인포인트(Pain Point, 불편을 느끼는 지점)’에서 착안해 webOS TV에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다고 한다.

대상 모델은 2018년부터 2020까지 출시된 webOS TV(webOS 4.0/4.5/5.0 탑재 모델)이며 브라우저(Browser, 인터넷 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이달부터 순차 진행한다.

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LG전자의 webOS TV 글로벌 출하량은 7000만 대에 육박한다.

대상 모델을 사용 중인 고객은 TV 홈 화면에 있는 브라우저 아이콘을 클릭해서 업그레이드 방법을 확인 후 최신 브라우저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불필요한 광고를 가려주는 ‘광고 차단’ ▲화면을 반으로 나눠 웹서핑과 TV시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TV 하프뷰(Half View)’ ▲피싱사이트를 탐지하고 차단해주는 ‘악성사이트 차단’ 최신 webOS 브라우저의 차별화된 기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LG webOS TV는 매직리모컨(국내명 인공지능리모컨)을 활용해 마치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TV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브라우저의 활용도가 특히 높다. 다른 TV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webOS TV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TV는 영상 시청용 기기에서 인터넷과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멀티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체 연구개발에 외부와의 폭넓은 협업을 더해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webOS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 초부터는 외부 업체에 webOS TV 플랫폼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도 시작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고객 목소리에서 출발한 LG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오른쪽)과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나재현 엔지니어링실장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건물 내 배송로봇 기술 실증 및 서비스 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오른쪽)과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나재현 엔지니어링실장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건물 내 배송로봇 기술 실증 및 서비스 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 실내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 DL이앤씨와 건물 내 배송로봇 실증·서비스 개발 MOU 체결

배달의민족의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다음 달부터 서울 광화문 도심 빌딩 내부를 누비게 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DL이앤씨(대표 마창민)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나재현 엔지니어링실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내 자율주행 배송로봇 기술 실증 및 서비스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L이앤씨의 건축물에 배민의 배달로봇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배민은 이를 통해 수천 명이 상주하는 대형 건물에서도 딜리타워가 원활히 배달을 수행할 수 있는 배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대형 오피스의 상주 근무자나 아파트 단지 입주민에게 수준 높은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운행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D타워 광화문에서 내달 선을 보인다. DL이앤씨가 지난 2014년 준공한 이 건물은 지하 8층, 지상 24층의 대형 복합 상업·업무 건축물로 현재 13개 기업, 4000여 명이 상주해 있다. 딜리타워는 이들 상주 근무자를 대상으로 지하1층 카페에서 각 오피스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배달하게 된다. 배민은 처음에는 딜리타워 한 대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나 이용 추이에 따라 대수를 늘리고, 이용 매장도 건물내 다른 F&B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민은 이번 딜리타워 시범 운영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가 반영된 로봇관제시스템이나 새 엘리베이터 연동 시스템 등 고도화된 서비스 운용 능력을 선보인다. 대형 건물 내 십여대 이상의 엘리베이터와 연동된 상황에서도 배달로봇이 원활히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로봇 배달은 언택트 시대에 고객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배달 수요를 창출해낼 서비스”라며 “이번 협력이 우아한형제들의 진일보한 배달로봇 기술, 서비스 운용 능력을 입증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는 서울 잠실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는 2019년 11월 건국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한달여간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수원시 광교 앨리웨이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친환경 가치 소비 실천하는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 운영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것으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재구매율 1위 탈모 샴푸 ‘닥터그루트’와 프리미엄 바디워시 ‘벨먼’의 대표 제품을 선별해 운영한다. 샴푸와 바디워시 모두 두피와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으로, 닥터그루트와 벨먼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하여 구매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리필 스테이션에서 활용되는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사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절감했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라벨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쉽게 분리되는 ‘수(水) 분리 라벨’을 적용해서 분리배출이 용이하다.

이번 리필 스테이션 공간 또한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탄생했다.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생활용품 용기를 재활용해 리필 스테이션 테이블을 제작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마차 디자인의 이동이 자유로운 ‘포터블 리필 스테이션’으로 꾸며 쾌적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환경 의식이 강화되고 리필 상품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이마트와 함께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이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의 ‘L.Heritage1947’ 매장은 LG생활건강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는 편집 매장으로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상주하며 고객에게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해주고 리필을 도와준다.

NS홈쇼핑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 오징어 유통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해양수산부 김재철 수산정책관(왼쪽)과 NS홈쇼핑 이원주 대외협력실장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 오징어 유통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해양수산부 김재철 수산정책관(왼쪽)과 NS홈쇼핑 이원주 대외협력실장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 해양수산부와 어린 오징어 유통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NS홈쇼핑은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와 ‘어린 오징어 유통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NS홈쇼핑 대외협력실장 이원주 상무와 해양수산부 김재철 수산정책관, 임태훈 유통정책과장과 양측 실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 오징어의 별칭을 내세워 '총알·한입·미니 오징어' 등이 유통 판매되면서 어린 물고기가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문제를 해결코자 해양수산부와 NS홈쇼핑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NS홈쇼핑은 해양수산부와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린 오징어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자발적 유통 가이드라인 수립 및 홍보 (총알·한입·미니오징어 등 별칭 NS홈쇼핑 온라인 몰 내 검색 차단, 수산자원보호 안내 등)’를 시행하고,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 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업무협약 중 식순에 따라 진행된 간담회는 ▲어린 오징어 온라인 유통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수산물 온라인 유통 안전성 확보 ▲비대면 수산물 유통을 위한 스마트 신선 유통 기술개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NS홈쇼핑은 홈쇼핑 업계 유일의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적용한 수산물 유전자 검사 시행 등 건전한 수산물 유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 검토키로 하고, 수산물의 친환경 패키징 관련 완도군청 등 지자체와 교류한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ESG경영의 일환으로 수산물의 신선 유통 포장에 대한 포장용기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 지자체와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업무협약에 앞선 지난 4월 9일 해양수산부, 소비자 연맹, 한국수산자원공단 등이 함께 개최한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민·관 소통워크숍'에 참여해 ‘윤리적인 수산물 유통’을 주제로 하여 수산물 관련 협력사 및 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원주 NS홈쇼핑 대외협력실장(상무)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린 오징어의 유통 근절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자 해양수산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실효성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해양수산부에 협력하며 친환경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기상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계절가전 및 여름 식품 판매를 예년보다 2주 앞당겼다. 지난 5월 11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론칭 방송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자체 기상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계절가전 및 여름 식품 판매를 예년보다 2주 앞당겼다. 지난 5월 11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론칭 방송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기상 데이터 활용 예년보다 2주 빨리 여름상품 본격 판매 돌입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자체 기상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더위가 전년보다 2주 가량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계절가전, 여름 식품을 예년보다 2주 앞당겨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5월 이후 기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3주 차부터 평균기온 20도, 최고기온 25도 이상으로 여름이 전년보다 약 2주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일 창문형 에어컨을 시작으로 계절가전 판매를 약 2주 앞당기고, 관련 편성(4/1~5/9)도 2배 확대했다. 그 결과, ‘신일 서큘레이터’ 3회 방송에서 주문금액 14억 원을 달성하는 등 현재까지(4/1~5/9) 누적 주문금액 약 20억 원을 기록했다. 향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판매 브랜드, 편성을 예년보다 50% 이상 확대하는 등 계절가전 및 여름철 인기 식품 판매를 강화한다. 

국내 유명 가전 브랜드는 물론 가성비 좋은 계절가전 전문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지역 유명 맛집의 여름 메뉴도 판매한다. 16일 오후 1시 45분에는 개별 냉방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 윈도우핏 창문형 에어컨’을 론칭한다. 실외기와 실내기가 합쳐진 일체형 상품으로, 저소음 모드, 제습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오는 21일 오후 3시 40분에는 ‘보국 원큘레이터’를 선보인다. 7개의 날개를 통해 균일하게 바람을 전달하고, 90도 회전, 타이머 등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신일 서큘레이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등 기존 인기 가전을 비롯해 ‘디디오랩 서큘레이터’, ‘클레어 선풍기’ 등 무선 기능과 접이식 보관방식을 도입한 차별화된 상품도 소개한다. 

또 평균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비빔면, 메밀국수 등 여름철 식욕을 돋우는 이색 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20일 부산의 명물로 유명한 ‘구포국수’를 비롯해 26일 100% 메밀 성분으로 만든 면과 동치미 육수, 비빔장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박미선 순메밀면’ 등 여름철 인기 있는 차별화된 품질의 식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 수요를 분석해 여름 상품 판매를 앞당기고 편성도 확대하게 됐다”면서 “향후 편의성과 차별화된 품질을 갖춘 계절가전은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여름 나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의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사가 시작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상품군의 구매객단가가 지난해 5월 행사 동기간(2020/5/19-5/23) 대비 평균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표=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의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사가 시작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상품군의 구매객단가가 지난해 5월 행사 동기간(2020/5/19-5/23) 대비 평균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표=이베이코리아

◆“통 커진 보복소비, 비싼 제품 지난해 보다 증가”…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분석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의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사가 시작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상품군의 구매객단가가 지난해 5월 행사 동기간(2020/5/19-5/23) 대비 평균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컨대 지난해 행사에서 제품 하나를 사는데 100만원을 썼다면, 올해 빅스마일데이에는 112만원을 쓴 셈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녀와 육아를 위한 제품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 유아동/출산 상품군은 객단가가 지난해 보다 24%나 증가하면서 객단가 상승을 견인했다. 세부 품목으로 출산/육아(26%), 유아동의류(7%) 등이 상승폭이 컸다.

가격대가 높은 가전/디지털 상품군도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구매객단가가 15% 증가했다. 세부품목별로는 영상가전(30%), 노트북/PC(19%), 모니터/프린터(9%) 및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포함된 계절가전(6%) 등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크게 올랐다.

이외에 식품/음료(14%), 의류/패션잡화(7%) 등도 객단가 신장을 보이면서,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지난해보다 더 비싼 제품이 팔리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의 흥행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제공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G마켓과 옥션, G9 빅스마일데이 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브랜드사 별로 제공되는 중복할인쿠폰,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종류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5월 17일은 ‘M포인트데이’로, 스마일페이로 현대카드를 사용해 결제 때 M포인트를 최대 50%, 3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매일 밤 12시마다 업데이트되는 특가딜 상품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추천 특가 상품으로 G마켓에서는 ▲LG 휘센 듀얼 에어컨(16일) ▲리큅 와플메이커(17일) ▲베베숲 아기물티슈(18일) 등을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16일) ▲라로슈포제 시카밤(17일) ▲필립스 전기면도기(18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특히 역대 규모로 제공되는 쿠폰을 활용해 평소 쉽게 구매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자녀를 위한 용품에 통 큰 소비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지막 남은 3일 동안 최대 30만원 할인쿠폰 및 카드사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해 쇼핑 열기를 끝까지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셀렉스 스포츠가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근육자신감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셀렉스 스포츠가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근육자신감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스타들과 ‘근육자신감 챌린지’ 진행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셀렉스 스포츠가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근육자신감 챌린지’(이하 근자감 챌린지)를 진행한다.

근자감 챌린지는 스포츠 스타들이 인스타그램 릴스에 미션 영상을 올리면 매일유업이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챌린지에 동참한 선수는 매일유업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지원받고, 원하는 유소년 선수단 또는 단체에 이를 전달할 수 있다.

유소년 선수 후원을 위해 농구, 골프, 배구,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지난 5월 6일과 11일에는 각각 농구선수 허웅, 허훈이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했고 배구선수 한유미, 김요한과 축구선수 조현우도 참여 예정이다.

스포츠 스타들의 챌린지는 6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매일유업은 선수들의 챌린지가 진행되는 동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고객 대상 이벤트도 벌인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챌린지 미션 영상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스틱 1팩을 선물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셀렉스 스포츠의 우수한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각 분야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근자감 챌린지에 참여한 농구선수 허웅과 허훈, 배구선수 한유미는 매일유업에서 각각 5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스포츠를 지원받고,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 농구팀에 이를 후원할 예정이다.

오리온의 신제품 ‘콰삭칩’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20억원을 넘어서며 식품업계에서 신제품의 히트상품 기준으로 꼽는 월 10억원의 매출을 두 배 이상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의 신제품 ‘콰삭칩’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20억원을 넘어서며 식품업계에서 신제품의 히트상품 기준으로 꼽는 월 10억원의 매출을 두 배 이상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오리온

◆오리온 ‘콰삭칩’,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봉 판매 돌파

오리온의 신제품 ‘콰삭칩’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20억원을 넘어서며 식품업계에서 신제품의 히트상품 기준으로 꼽는 월 10억원의 매출을 두 배 이상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0.8㎜의 극세 두께가 만들어내는 극강의 식감과 감자 풍미에 중독적인 시즈닝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콰삭’ 소리를 제품명에 담는 등 감자스낵의 맛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식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날씨가 더워지며 맥주 홈술족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안주형 과자’로 주목 받은 것도 인기를 뒷받침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콰삭칩은 포카칩 브랜드에서 3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1.3~3㎜ 사이에 형성되어 있던 기존 감자칩 두께를 0.8㎜로 크게 줄이며 감자스낵 시장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0.8㎜의 얇게 썰린 감자가 튀겨지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다양한 비정형(非定型) 모양이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식감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감자칩이 얇으면서도 크리스피하게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리온만의 특수 공법을 개발해 적용했으며, 이를 위해 설비도 새롭게 도입했다. 은은한 풍미의 ‘트러플솔트맛’과 새콤달콤 중독적인 맛의 ‘사워어니언맛’ 2종으로 선보였다.

한편, 오리온은 콰삭칩 출시를 기념해 간편식 온라인 푸드몰 ‘쿠캣마켓’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7일부터 쿠캣마켓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콰삭칩 미니백’ 4만 개를 증정한다. 소비자 댓글 이벤트도 전개한다. 쿠캣마켓 이벤트 페이지에 ‘내가 경험한 짜릿한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콰삭칩 대형팩’을 전달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CJ제일제당 제품을 최대 65% 할인하는 ‘땡스투더 고객’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CJ제일제당 제품을 최대 65% 할인하는 ‘땡스투더 고객’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17일부터 ‘땡스투더 고객’ 온라인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CJ제일제당 제품을 최대 65% 할인하는 ‘땡스투더 고객’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16일까지 ‘땡스투더 고객’ 사전입장권을 발급하고, 사전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입장권은 CJ더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모바일 앱(APP)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비비고, 고메, 백설, 햇반 등 CJ제일제당 주요 브랜드 150여 가지 제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더마켓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매월 ‘땡스투더 고객’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소비자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에 크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반려묘용 습식사료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사진=동원F&B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반려묘용 습식사료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사진=동원F&B

◆동원F&B ‘뉴트리플랜’, 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해 반려묘용 습식사료 라이브 커머스 성료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반려묘용 습식사료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반려묘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로, 반려묘용 인기 습식사료 11종을 최대 58%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반려묘용 습식파우치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간식 4종, 주식 3종과 반려묘용 기능성 습식캔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4종으로 구성됐다.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간식 4종(참치, 참치와 멸치, 참치와 닭고기, 참치와 연어)은 국내 최초로 참치알을 넣어 만든 반려묘용 습식 파우치 제품이다.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과 아르기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참치 붉은 살과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미네랄이 풍부하며 기호성이 높은 참치알을 담았다.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주식 3종(키튼, 어덜트, 시니어)은 자발적인 수분섭취가 어려운 반려묘를 위해 참치와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든 습식 펫푸드다.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반려묘의 연령별로 성분과 함량을 달리해 키튼(2~12개월), 어덜트(1세 이상), 시니어(7세 이상) 등 3종으로 만들었다.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4종(장건강, 피부건강, 체중조절, 면역)은 다음웹툰과 협업해 인기 웹툰 ‘뽀짜툰’의 캐릭터를 그려 넣은 반려묘용 기능성 습식캔이다. 각각 장건강, 피부건강, 체중조절, 면역을 돕는 기능캔 4종으로 구성됐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을 풍부하게 함유한 참치를 주원료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홍삼과 장건강 및 배변상태 개선을 돕는 이눌린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각각 담겨 있다.

한편 뉴트리플랜은 1991년부터 펫푸드를 생산해온 동원F&B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5억5000만캔 이상의 반려묘용 습식캔을 해외로 추출했다. 참치, 홍삼 등 다양한 건강원료를 펫푸드에 활용해 국내외 시장에 우수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부터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펫푸드 부문(KMAC 주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공기로 구운 스낵 에어베이크드가 미국 캠핑 브랜드 첨스(CHUMS)와 손잡고 굿즈 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섰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공기로 구운 스낵 에어베이크드가 미국 캠핑 브랜드 첨스(CHUMS)와 손잡고 굿즈 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섰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 캠핑 굿즈 마케팅 전개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공기로 구운 스낵 에어베이크드가 미국 캠핑 브랜드 첨스(CHUMS)와 손잡고 굿즈 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섰다.

롯데제과는 지난 13일부터 롯데마트, 홈플러스 전국매장에서 에어베이크드 및 스낵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멀티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에어베이크드를 비롯한 스낵 행사 품목 7개를, 홈플러스는 1만5000원 이상의 스낵 행사 품목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가지고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이달 20일부터 6월 2일까지 행사를 벌인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를 인증하면 행사 마감 이후 특정일에 지정한 점포에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되며 각 채널 별 보유 물량이 소진되는 대로 종료된다.

롯데제과는 지난 13일 본 행사를 앞두고 자사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10분여 만에 완판되며 사이트가 일시 마비되는 등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다. 롯데제과는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항의 받고 행사 물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유통가 및 식품사, 특히 커피업계를 중심으로 캠핑 굿즈마케팅이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로 캠핑족이 증가한 영향이다. 던킨은 ‘프링글스 보냉백’ 행사를 전개했으며 투썸플레이스는 미니 웨건,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등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도 E-프리퀀시 굿즈 행사를 시행, 첫날부터 쿨러와 렌턴 등 사은품을 받은 후기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굿즈 마케팅은 한정판, 시즌성과 맞물려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도 크다. 컬래버레이션 브랜드간의 윈윈하는 효과도 커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간 컬래버 굿즈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GS샵이 지난 15일에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12기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GS샵
GS샵이 지난 15일에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12기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GS샵

◆GS샵,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12기 온라인 발대식 진행

GS샵이 지난 15일에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12기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리얼러브’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GS샵과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줌(ZOOM)과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하는 온라인 발대식에는 ‘리얼러브’ 12기로 선발된 대학생 및 휴학생 240명이 참여한다. 임명장 수여식, 연간 일정 안내, 각 팀별 역할 나누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정서를 지원한다는 목적을 가진 ‘리얼러브’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동안 진행된다. 활동 기간 동안 대학생 봉사자는 전국 소재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아동과 1대1로 매칭되어 매월 1~3째주는 학습활동을 매월 마지막 주는 센터 전체 아동들과 놀이활동을 진행한다.

김준완 GS샵 HR부문 상무는 “리얼러브 봉사단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의 아동들에게 학습은 물론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언택트로 진행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대학생과 아동들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CU'가 막걸리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지난달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테스형 막걸리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CU
편의점 'CU'가 막걸리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지난달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테스형 막걸리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CU

◆CU, 2030세대 ‘테스형 막걸리’, ‘말표 검정콩 막걸리’ 앞세워 공략

편의점 'CU'가 막걸리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지난달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테스형 막걸리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형 막걸리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1.4%로 일반 막걸리(17.2%)보다 무려 세 배 이상 높았다.

특히 20대의 매출 비중이 두드러졌다. 테스형 막걸리 구매자 중 27.3%는 20대로 일반 막걸리의 비중(6.9%)보다 네 배 가까이 높았다. 실제로 테스형 막걸리의 구매자 평균 연령은 32.5세로 일반 막걸리보다 약 20세나 젊었다고 한다.

이처럼 테스형 막걸리가 MZ세대에게 인기인 것은 유행곡 ‘테스형’을 모티브로 만든 차별화된 기획과 막걸리 사발을 든 소크라테스를 담은 재미있는 패키지, 무엇보다 깔끔한 맛이 2030세대의 취향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CU가 이달 초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말표 검정콩 막걸리(2100원)’도 MZ세대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막걸리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말표 검정콩 막걸리는 이달(1~14일) 누적판매량 5만개를 돌파하면서 판매 중인 막걸리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CU에서 운영되고 있는 막걸리 24종 중 5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말표 검정콩 막걸리는 패키지를 말표 고유의 색깔인 흑갈색으로 적용했으며 띠지에 말표산업의 심볼 캐릭터인 프셰발스키 야생마가 ‘말이야 막걸리야’라는 대사를 읊는 이미지를 삽입해 재미를 더했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검정콩과 검은깨, 흑미가 함유돼 있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서혜원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개발자(MD)는 “막걸리를 즐기는 MZ세대에게 신선한 재미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가진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말표산업과 콜라보한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CU는 검증된 콜라보 기획력을 바탕으로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말표 검정콩 막걸리는 캔맥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5캔 1만원 행사가 적용돼 다른 상품과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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