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9-18 07:50 (수)
[페이턴트] ‘더워지는 지구’, 4세대 친환경 냉매 특허 출원 증가…국내 출원은 ‘미미’
[페이턴트] ‘더워지는 지구’, 4세대 친환경 냉매 특허 출원 증가…국내 출원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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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특허청 제공
표=특허청 제공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로 대표되는 냉매는 현재 기술로는 피해를 감수하고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 국제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체물질이 요구되면서 최근 들어 이를 만족할 수 있는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표적인 4세대 신냉매는 ‘수소불화올레핀(HFO)계 냉매’입니다. HFO는 기존 냉매에 비해 비싸고 불에 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지만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친환경 4세대 신냉매 관련 특허 출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즈월드가 특허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2017년 기간 중 냉매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총 686건입니다. 특히 2008년부터 HFO계 냉매를 포함한 출원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의 HOF계 비중이 65%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런 출원 경향은 국제 규제로 2008년부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3세대 냉매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면서, 4세대 신냉매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출원인별 현황을 비교해보면 2008년 이후 출원 중 외국인의 비중이 79%이고 HFO계 냉매의 외국인 비중은 92%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미국의 허니웰의 비중이 26%, 듀폰은 18%로, 4세대 신냉매 시장 선점을 주도하는 반면, 국내기업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출원건수는 미미한 실정입니다.

특허청 관계자는 “냉매는 자동차‧냉장고‧에어컨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물질로서 시장 규모가 대단히 크지만, 최근 환경 피해와 관련된 엄격한 국제표준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우수한 친환경 냉매가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특허 동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며 4세대 신냉매 개발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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