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참여했던 갤러리아명품관 모습.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제공
지난 2019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참여했던 갤러리아명품관 모습.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제공

[비즈월드] ◆갤러리아百,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동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7일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ound)이 전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21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소등을 통해 전 세계가 참여한다. 2007년 세계자연기금(WWF) 호주 본부에서 시작해 현재 188개국 7,000여개 도시, 1만8000여개 랜드마크(타임스퀘어, 에펠탑, 서울타워 등)가 캠페인에 참여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갤러리아는 매년 압구정 명품관에서 참여한 ‘어스아워’ 캠페인을 올해는 전 지점(▲명품관 ▲광교점 ▲대전 타임월드 ▲천안 센터시티 ▲진주점)으로 확대한다. 갤러리아 전 지점은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외부 경관 조명을 소등하고 매장 내 조명을 최대 90%까지 소등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2019년부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라잇! 갤러리아(Right! Galleria)’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갤러리아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조직문화, 사회공헌, 상품, 서비스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해양 오염을 주제로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라잇! 오션(Right! OCEAN)’ 프로젝트를 디자이너 문승지 및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에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라잇! 사인(Right! Sign)’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는 2018년도부터 반려동물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복지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PARAN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갤러리아는 코로나로 인해 예전보다 더욱 ‘생명존중’의 사각지대에 몰린 유기견 보호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인천 계양산 불법 개농장 철폐 지원 및 구조견 치료와 해외입양을 진행, 개농장 철폐 필요성과 개식용 종식을 위한 의식 개선 홍보에 나섰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단이 에너지센터에서 수열에너지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단이 에너지센터에서 수열에너지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물산,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바탕으로 ESG 경영으로 '주목'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관리하고 있는 롯데물산은 지난 25일 롯데월드타워 에너지센터에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성환 의원 등 국회의원 10명,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 국장,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등 3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과 전문가들은 관련 부서로부터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수열에너지 이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수열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월드타워는 하루 5만t(톤)의 원수를 공급받아 전체 냉난방의 10%인 3000냉동톤(RT)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건축물 내부에서 가동 중인 설비 중 국내 최대 규모다. 타 냉온수기 대비 연간 에너지 절감률이 약 36% 이상 높고,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약 38%에 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수열에너지 외에도 지열 냉난방시스템, 고단열 유리 사용, 태양열 집열판, 태양광 발전, 풍력발전, 중수 및 우수(빗물) 재활용 등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의 12% 가량(약 21억원 가치)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 같은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100층 이상 건물 최초로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에서 골드등급을 수상하기도 했다. LEED는 USGBC에서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 제도이다.

또한 2018년에는 초고층 빌딩 최초로 2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해외 자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롯데물산은 그린본드와 소셜본드가 결합된 해당 채권을 통해 친환경 발전설비 투자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설계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 효율적 운영을 고려한 친환경 랜드마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발전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 힘을 보태고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지난 24일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인 엠케이씨(MKC)의 지분 100%를 15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원시스템즈 제공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지난 24일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인 엠케이씨(MKC)의 지분 100%를 15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원시스템즈 제공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까지 인수하며 첨단 소재기업으로 도약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지난 24일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인 엠케이씨(MKC)의 지분 100%를 15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1위 종합 포장재 기업인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사업장에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이번 인수로 2차전지용 캔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 소재기업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차전지용 캔은 전해액 등 내용물을 담는 용기로 누전을 막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2차전지의 필수부품이다. 엠케이씨는 2002년 설립 이후 1차·2차전지용 원통형 캔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업체로, 2005년 리튬 이온 2차전지용 18650 규격(지름 18㎜, 높이 65㎜) 원통형 캔을 자체 개발해 삼성SDI, LG ES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에 납품해왔다.

엠케이씨는 금형 설계에서부터 금형 제작, 프레스 드로잉 작업 및 표면처리까지 모든 제작 공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3개의 자체 공장을 통해 연간 1억4000만개에 달하는 캔을 생산하면도 캔의 두께를 0.3㎜ 이하로 균일하게 유지하는 남다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전문 영역인 식품 및 음료용 금속 캔 생산 노하우를 접목해 향후 2차전지용 캔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배터리전문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유형별 점유율은 캔(원통형, 각형 합산) 72.2%, 파우치 27.8%로 캔 배터리의 비중이 훨씬 크며, 앞으로도 캔 배터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97.8GWh(기가와트시)에 머물렀던 캔 배터리 수요가 2030년에는 1,714GWh까지 17.5배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폭스바겐은 15일 2023년부터 기존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캔형 배터리를 출시하고 2030년까지 사용 비율을 80%까지 늘린다고 밝혔고, 테슬라는 지난해 9월 신규 규격인 지름 46㎜, 길이 80㎜의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을 선언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주스’, 2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문 1위 선정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3년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이다. 국내의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를 포함한 총 231개 산업군을 기준으로 전국의 11,900여명의 소비자와 1대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결과를 산정한다.

델몬트주스는 치열한 국내 주스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며, 2008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델몬트주스는 ‘주스의 정통성(Originality)’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고객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발전시키며 델몬트를 국내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올해는 점차 다양화되는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델몬트의 대표 냉장주스 브랜드인 ‘콜드’를 앞세워 ABC(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주스 등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 주스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자랜드가 결식우려 아동 가정에 대형 주방가전을 지원하고 가전 세척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가 결식우려 아동 가정에 대형 주방가전을 지원하고 가전 세척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 결식우려 아동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전자랜드는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이천·용인·광주 지역의 결식우려아동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5명의 아동에게 대형 주방가전과 가전 세척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자랜드, SK하이닉스, SK매직, SKC, 한미글로벌, 일룸, 이브자리, 티앤씨재단 등 총 8개 멤버사가 참여해 시공비용부터 가전과 가구, 창문 단열필름과 이불 세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다양한 멤버사와의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한 기업, 정부, 일반시민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전자랜드는 지난 18일 각 지사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을 창단했다. 코끼리 봉사단은 각 지사별로 지역 상황에 맞는 플랜을 수립해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밖에 전자랜드는 작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비타민C 4천 박스를 지원하고,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을 돕기 위해 미혼모 지원센터에 가전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롯데면세점 이갑 대표가 지난 24일 열린 ‘ESG 가치경영 선포식’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이갑 대표가 지난 24일 열린 ‘ESG 가치경영 선포식’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면세업계 첫 ESG 경영 선포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지난 24일 국내 면세업계에선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추구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위원장은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가 맡는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이갑 대표는 “「가장 신뢰받는 여행 파트너」라는 ESG 경영 비전 아래 전 사업 부문에서 ESG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히며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 사회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상생, 협력의 자세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선포식에서 친환경 경영(E), 기업의 사회적 책임(S), 기업 경영 투명성 확대(G)를 위한 세분화된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친환경 경영에 있어서 ‘Duty 4 Earth’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면세점 영업에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사업 분야 ▲면세품 인도장 ▲물류센터 ▲상품 ▲매장을 선정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경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면세품 인도 부분에서는 국내 면세업계의 고질병으로 여겨졌던 포장 비닐 처리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지난해 2월 업계에선 처음으로 생분해 소재 에어캡(뽁뽁이)을 선보인 롯데면세점은 오는 2022년까지 에어캡과 더불어 비닐쇼핑백에도 생분해 등 친환경 소재 도입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롯데면세점 전 영업점에 친환경 종이쇼핑백을 확대 도입하는 등 비닐 사용 최소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물류센터에서는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연내 도입해 전기소비량을 67%까지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물류센터의 1톤 보세운송차량 전부를 내년까지 전기차로 전환하고 물류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에코 브랜드’ 발굴을 통한 친환경 가치 창출에도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월드타워점에 친환경 브랜드 존을 연내 오픈하고 이곳에 ESG 관련 인증을 취득했거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한, ESG를 추진하는 브랜드와의 MOU를 통해 단독상품 기획 및 업사이클링 패키지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매장에서는 ‘인쇄물 디지털화’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인도장 지류교환권을 영수증과 통합시키고 SMS로 대체한 바 있는 롯데면세점은 지류교환권 외에도 매장에서 발행하는 영수증 및 기타 인쇄물에 대해 전자화 시스템을 도입해 2023년까지 기존 인쇄물량의 80%가량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측은 ESG 경영 선포식을 기점으로 사회공헌 사업도 재정비한다. 롯데면세점은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LDF(Lotte Duty Free) Impact’를 내걸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지역 사회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를 위해서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스타럽스(STARUPS)’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롯데면세점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스타럽스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의 청년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2년간 5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추가로 출현해 부산과 제주 지역의 청년기업 10곳을 지원하고 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G’ 분야에 있어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 강화에 들어간다. 상품 공급업체와 거래가 많은 면세산업 특성상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임직원 스스로 준수할 수 있는 체계적인 내부 준법시스템이 중요하다. 롯데면세점은 기업문화 차원의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내재화’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이익을 함께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자율준수관리자 이사회 선임 및 대표이사 CP 메시지 정례화 ▲CP 문화 확산을 위한 앱(App)기반 임직원 자율준수 소통 강화 ▲부서별·이슈별 맞춤형 공정거래 교육 실시 ▲현장점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모니터링 강화 등을 진행해 보다 체계적인 법규준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9년 12월 내부 법규준수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평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면세업계 최초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서 직원들이 내국인 전용 뷰티 멤버십 'H.COS Club'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서 직원들이 내국인 전용 뷰티 멤버십 'H.COS Club'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 뷰티 멤버십 'H.COS Club' 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화장품, 향수 등 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H.COS Club'을 론칭했다. 이 멤버십은 최근 2년 구매 실적에 따라 화장품 구매 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가 출시 불과 2년 만에 누적판매 16억5000만병(3월 21일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가 출시 불과 2년 만에 누적판매 16억5000만병(3월 21일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출시 2주년 ‘테라’ 돌풍 여세 몰아 맥주 1등 탈환 시동

청정라거 시대 개막을 알린 테라가 출시 3년차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위한 공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가 출시 불과 2년 만에 누적판매 16억5000만병(3월 21일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판매한 꼴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로, 혁신을 바탕으로 한 태생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 만에 1억병, 1년 만에 누적 6.8억병을 판매하며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출시 2년차 성적은 누적 16억병 이상을 판매하며 출시 첫해 대비 105% 이상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주류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유흥 시장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대세감을 강화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려운 유흥 시장 상황에도 2019년 대비 78% 판매량이 증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특히 지난해 가정 시장에서의 120% 성장은 수도권 중심의 유흥 시장에서의 돌풍이 빠르게 지방 상권, 가정 시장으로 대세감을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것이다.

올해 백신 보급률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주류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활동으로 테라의 대세감을 더욱 확산,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시동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출시 3년차에 접어든 만큼, 테라의 차별적인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 강화해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해 필(必)환경 활동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2일 세계적 업사이클링 업체인 테라사이클과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청정사이클' 캠페인을 기획, 오는 4월부터 청정크루와 함께 캔, 병, 페트 등의 제품 용기, 배달용기 등의 재활용품 수거를 활성화하고 수거된 재활용제품을 활용해 재탄생한 굿즈를 배포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자원순환의 의미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2주년 기념 소비자 경품 역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했다. 최근 국내 대표 친환경 비건 브랜드인 '마르헨제이'와 컬래버레이션해 백을 한정수량 제작했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100%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인 마이판리젠(Mipan Regen)을 사용하였으며 가치소비의 의미를 더했다.

또 상반기 중에는 테라의 제품 본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선호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2주년을 맞은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3년차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컴퍼니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환경가전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 사진=코웨이 제공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컴퍼니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환경가전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 정수기, 2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선정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컴퍼니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환경가전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전국 약 1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 등을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3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19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19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금 인정 받았다. 가전제품 분야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사용 편의를 높인 혁신 기술로 고객 가치를 향상시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콘 정수기는 초슬림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능으로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해 제품 내 컴프레셔를 없앤 덕분에 크기가 획기적으로 줄었으며, 소음이 적어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 국제인증마크인 ‘콰이어트(Quiet) 마크’를 획득했다.

아이콘 정수기는 AI 기술을 탑재해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하며 온수 추출 등 위험 상황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또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실버 케어 기능을 적용해 48시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경우에는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람을 주며 안심을 더했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오랜 시간 한결 같은 성원과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환경가전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드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왼쪽). 사진=매일유업 제공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왼쪽).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SNS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매일유업 임직원의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귀하게 태어나 건강히 자라야 할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고, 심지어 사망하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면서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김복용 선대회장의 철학을 이어받아, 일반 분유를 먹을 수 없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제조하며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선희 대표는 워킹맘이었던 자신의 경험과 감사를 전하며 다음 참가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장 박혜경 센터장, 맥도날드 코리아 Antoni Martinez 대표를 지목했다.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국내 인구 5만 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 질환이다. 지방과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 음식뿐 아니라 모유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다.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앓는 경우 평생 동안 엄격한 식이 관리가 필요하다. 식단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 여러 장애와 손상을 유발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매일유업은 1999년 국내 최초로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개발, 현재까지 국내 유일 제조사로서 생산·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현재 생산 중인 특수분유는 8가지 증상에 대한 제품 12종에 이른다.

이 외에도 매일유업은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하트밀 (Heart Meal)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하트밀 캠페인에서는 특별 제작한 ‘하트밀 보온 물주머니’를 판매, 그 수익금으로 하트밀 박스를 구성해 환아 가정에 전달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홍삼브랜드 ‘황작’에 대한 공동 상품 개발과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홍삼브랜드 ‘황작’에 대한 공동 상품 개발과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 ‘롯데헬스원 황작’,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상품 개발 MOU 체결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홍삼브랜드 ‘황작’에 대한 공동 상품 개발과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의 건강식품 브랜드 롯데헬스원은 30년 한의학 관련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가진 이경제 원장과 함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선다. 양측은 브랜드에 대한 공동 연구, 기획, 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황작’은 2010년 론칭, 10여년 동안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롯데헬스원의 대표 브랜드다. 롯데헬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황작’의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작’을 홍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허정규 롯데제과 건강사업부문장 상무는 “이경제 원장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내 최고의 ‘건강전문가’로 통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측이 구축한 지식, 인력,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컬래버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SNS에 사진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배하준 대표는 2019년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으로 인연을 맺었던 할리스에프앤비 신유정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배하준 대표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과 함께 #어린이교통안전릴레이챌린지 #어린이보호구역 #오비맥주가응원합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오비맥주 공식 SNS에 게재했다. 챌린지 다음 주자로는 글로벌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아시아의 사친 사푸테 사장과 푸드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을 지목했다.

배하준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일조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6년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등이 있다. 또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제공하는 ‘해피라이브러리’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농심이 백산수의 새로운 광고모델인 전지현과 함께 ‘바른 물습관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백산수의 새로운 광고모델인 전지현과 함께 ‘바른 물습관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 '백산수', 전지현과 바른 물습관 캠페인 전개

농심이 백산수의 새로운 광고모델인 전지현과 함께 ‘바른 물습관 캠페인’을 펼친다.

농심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2리터지만 한국인 평균 섭취량은 하루 1리터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은 이번 캠페인에서 전지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물을 꼭 마셔야 하는 순간을 알리고, 하루 2리터의 물을 챙겨 마실 수 있도록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백산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농심은 ‘전지현의 백산수 하루 물 루틴’ 이라는 콘셉트로 기상 후, 운동 전후, 외출시, 자기 전 등 물을 꼭 마셔야 하는 상황을 전지현의 사진과 함께 업로드해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오는 4월부터는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실 것을 권하는 ‘전지현과 함께하는 백산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산수가 필요한 순간을 배경으로 손가락으로 ‘2’를 표현한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SNS 에 업로드하면 참여 가능하다.

농심은 추첨을 통해 약 300명에게 백산수를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전지현을 모델로 하는 새로운 백산수 광고는 백두산 천지의 청정함을 소재로 한 것으로, 다음주부터 TV 와 온라인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중구 교촌치킨 서울시청점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교촌치즈트러플순살’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교촌치킨 제공
서울시 중구 교촌치킨 서울시청점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교촌치즈트러플순살’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교촌치킨 제공

◆교촌치킨, 신제품 ‘교촌치즈트러플순살’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시즈닝 치킨의 정석을 보여주는 ‘교촌치즈트러플순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치즈트러플순살’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국내산 닭 가슴살에 체다 치즈 시즈닝을 입힌 제품이다. 특히 시즈닝에 더해진 트러플 향의 깊은 풍미가 체다 치즈의 진한 맛과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디핑 소스 2종이 기본 제공되어 더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크리미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트러플사워소스’와 스리라차의 매콤함과 마요네즈의 감칠맛이 녹여진 ‘스리라차마요소스’다

교촌은 ‘교촌치즈트러플순살’을 통해 치즈 시즈닝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즈닝 치킨은 교촌이 시도하는 새로운 영역으로 이번 신제품은 전체적인 매출 증진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치즈 시즈닝을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교촌치즈트러플순살의 맛과 품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 상암 DMC점 크루들이 매장 앞 야외 광장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있던 자리를 없애는 ‘빨대 은퇴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 상암 DMC점 크루들이 매장 앞 야외 광장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있던 자리를 없애는 ‘빨대 은퇴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가 있던 자리를 없애는 ‘빨대 은퇴식’ 진행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있던 자리를 없애는 ‘빨대 은퇴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고객 요청 시에만 빨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10월 새로운 슬로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실천 계획과 노력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첫 실천으로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뚜껑이’를 QSR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월 평균 4.3톤(t)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 감축,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라는 큰 변화를 이뤄냈다고 한다.

올해에도 맥도날드는 3R(Reduction, Reusable, Recycling)을 실천하며 친환경 경영을 위한 실천을 지속할 계획이다.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이’와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함으로써 플라스틱 빨대 저감 캠페인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맥도날드는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 1년간 약 14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지난 11월에는 환경부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친환경 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2회 자원순환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빨대 은퇴식’을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저감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TI 코리아가 LBS(Less Breath Smell) 라인의 신제품 ‘메비우스(MEVIUS) LBS 트로피컬 믹스 3㎎’을 최근 출시했다. 사진=JTI 코리아 제공
JTI 코리아가 LBS(Less Breath Smell) 라인의 신제품 ‘메비우스(MEVIUS) LBS 트로피컬 믹스 3㎎’을 최근 출시했다. 사진=JTI 코리아 제공

◆JTI코리아, ‘메비우스 LBS 트로피컬 믹스 3㎎’ 출시…라인업 강화로 취향 저격

JTI 코리아가 LBS(Less Breath Smell) 라인의 신제품 ‘메비우스(MEVIUS) LBS 트로피컬 믹스 3㎎’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출시한 ‘LBS 트로피컬 믹스’ 특유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타르 함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JTI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9월 출시한 ‘LBS 트로피컬 믹스 5㎎’의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흡연 취향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JTI 코리아는 같은 라인 제품을 다양한 옵션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해11월 메비우스 코어 라인 첫 1㎎ 제품 ‘메비우스 원 1㎎’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상큼하고 싱그러운 향의 ‘LBS 믹스그린 수퍼슬림 1㎎’를 출시했다.

특히 JTI 코리아의 LBS 라인업은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 출시로 JTI코리아는 LBS 라인에 ▲믹스그린 2종(1㎎/수퍼슬림 1㎎) ▲트로피컬 믹스 2종(3㎎/5㎎) ▲옐로우 3종(1㎎/3㎎/수퍼슬림 1㎎) ▲블루 1종(수퍼슬림 1㎎) ▲퍼플 1종(6㎎) 등 9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LBS 트로피컬 믹스 3㎎’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0.20㎎이며 전국 편의점과 담배 소매점에서 45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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