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씨엔텍은 지난 25일 3년 연속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R&D 경영부문 수상과 동시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다산씨엔텍 제공
다산씨엔텍은 지난 25일 3년 연속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R&D 경영부문 수상과 동시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다산씨엔텍 제공

[비즈월드] 다산씨엔텍은 지난 25일 3년 연속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R&D 경영부문 수상과 동시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산씨엔텍은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꾸준히 연구·개발·제조 해온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CGMP)' 적합 인증을 받아 생산 공정의 위생·품질·관리 부분에서 고품질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세계를 리드하는 제조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다산씨엔텍은 이에 그치지 않고 서울 마곡지구에 새로운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해 R&D분야를 한층 더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면적 7959㎡에 총 10층 규모(지하3층 지상8층)에 이르는 대규모 센터 확보로 중소기업에서는 유래를 찾기 힘든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곡 R&D센터는 기존 연구소(제형 연구소, 피부임상연구소, 줄기세포연구소)와 함께 줄기세포 배양액 생산시설까지 아우를 뿐만 아니라, 해당 생산시설에 무균실험실, 무균제조소와 배양기, 세포보관실 설비를 마련해 줄기세포배양액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산씨엔텍은 여성복지 제도 개선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여성전용 휴게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운영, 출산/육아 휴가 제도 및 원활한 휴/복직 시스템 등을 운영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과 복지 제도를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봉준 다산씨엔텍 회장은 “3년 연속 R&D 부문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에 선정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줄기세포배양액의 핵심은 지속적인 R&D에 있다. 강력한 연구와 투자 의지로 올해 개소한 마곡R&D센터는 다산씨엔텍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 다산씨엔텍의 10년을 책임질 씽크탱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5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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