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오는 8월 31일까지 냉장고 창고 대방출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오는 8월 31일까지 냉장고 창고 대방출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비즈월드] ◆전자랜드, 8월 31일까지 ‘냉장고 창고 대방출전’ 진행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오는 8월 31일까지 냉장고 창고 대방출전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 셰프컬렉션·패밀리허브·비스포크 또는 LG전자 얼음정수기냉장고·더블매직스페이스·노크온매직스페이스 등 일부 행사 모델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전자랜드는 삼성전자 셰프컬렉션·비스포크 또는 LG전자 정수기냉장고·얼음정수기냉장고·노크온매직스페이스 행사 모델을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고 50만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전자랜드는 모든 브랜드의 100만원 이상 냉장고를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로 일부 냉장고 행사 모델을 12개월 할부 결제한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한다. 이런 혜택들은 기준에 부합할 경우 모두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월 상품 위주로 구성해 할인폭이 더 크다”면서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 환급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냉장고 구입에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다품목 구매고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TV,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김치냉장고, 에어컨, PC 중 3개 품목 이상을 1000만원 넘게 구매하면 서울 시내 특급 호텔 주말 1박2일 숙박권과 40인치 TV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 8월 31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 진행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여름철 필수 가전 에어컨부터 TV, 냉장고 등 대형가전, 그리고 주방·생활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온·오프라인 공통 행사로는 주차별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릴레이 특가 기획전’을 준비했다.

매주 금·토·일 3일 동안 동일한 인기 모델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특가 판매한다. 2주차인 7일부터 9일까지는 에어컨 인기 모델, 3주차에는 세탁기·의류건조기·의류관리기 등 세탁가전, 4주차에는 냉장가전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상품은 품목별 상위 판매 모델로 준비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단독 행사도 있다. 1주차는 TV·냉장고 등 프리미엄 대형가전 5대 품목 중 2개 품목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되돌려준다.

2주차에만 특별 진행하는 ‘으뜸효율 기획전’ 행사도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4도어 냉장고 가운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모델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준다.

1주차부터 3주차까지 ‘브랜드 빅매치’ 기획전과 ‘동시구매’ 기획전을 선보인다. ‘브랜드 빅매치’ 기획전에서는 브랜드별 프리미엄 냉장고를 최대 19% 할인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구매’ 기획전은 냉장고를 2대 구매하거나,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혹은 식기세척기를 같이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25만 포인트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4주차에는 ‘패밀리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근 1년 동안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3백 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만 명 대상으로, 품목 구분 없이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0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있다. 9일까지 매일 인기상품을 한정수량 특가로 선보이는 ‘하트비트 특가’를 진행한다. LG전자 189㎝ TV를 16% 할인한 가격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를 35% 할인한 가격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여기에, 구매하는 행사 상품에 따라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만원 청구할인 해주며, 엘포인트를 최대 5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특히 2주차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브랜드 인기상품을 모아 할인해주는 ‘브랜드 릴레이 특가전’을 마련했다. 3주차에는 삼성전자 인기 상품을, 4주차에는 LG전자 인기 상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코웨이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05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16.7% 증가한 1692억원, 11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05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16.7% 증가한 1692억원, 11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 2분기 경영실적 매출액 8055억, 영업이익 1692억 기록…전년 동기 6.6%, 22.4%↑

라이프케어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2020년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코웨이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05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16.7% 증가한 1692억원, 11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1~2분기 견조한 실적의 결과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조5744억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3080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의 2020년 2분기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안정적인 계정 순증을 달성하며 552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AIS 정수기, 벽걸이 공기청정기 등 혁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매트리스 라인업 확대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 확대를 이어나갔다.

코웨이 2020년 2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은 주요 해외법인의 선전과 해외 거래선 다각화 노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5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총 152만 계정을 돌파하며 매출액 1559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월 론칭한 매트리스 맞춤 케어렌털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했으며,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효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비데 판매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한 매출액 321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의 2020년 2분기 기준 총 고객 계정수는 801만 계정이다. 국내는 633만 계정이며, 해외는 168만 계정을 달성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올해 2분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현재 국내·외 코로나19의 장기화와 CS닥터 노조 파업이 연내 경영실적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통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상품선정위원회 소비자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NS홈쇼핑 조항목 부사장, 김애정 위원, 도상철 대표이사, 양지안 위원, 조성호 마케팅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상품선정위원회 소비자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NS홈쇼핑 조항목 부사장, 김애정 위원, 도상철 대표이사, 양지안 위원, 조성호 마케팅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상품선정프로세스 강화

NS홈쇼핑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선정 프로세스 강화에 나섰다.

NS홈쇼핑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서 소비자전문위원을 위촉하고, 개편된 상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홈쇼핑 상품선정위원회에 소비자 단체 전문가를 포함해 운영하는 것은 NS홈쇼핑이 최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전문위원은 양지안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사무처장과 김애정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교육팀장으로, 기존 고객위원 8명과 함께 10인 체재로 상품선정위원회에서 활동한다.

2001년부터 매주 빠짐없이 운영하여, 이날로 808차를 맞이한 상품선정위원회는 NS홈쇼핑 입점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함께 참여했던 사내위원을 전면 배제하고, 고객위원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고객위원은 NS홈쇼핑 우수고객으로 상품선정에 참여하면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전달해 상품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이날 합류하게 된 소비자전문위원을 통해 NS홈쇼핑 고객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소비자 의견까지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품 설명 역시 기존 MD가 발표하던 방식에서 협력사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내부 직원인 MD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협력사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상품의 시장성 평가 강화를 위해 평가 항목도 개선했다. 상품 품질, 기능, 가격 적합성, 고객 편의성 등 10점 척도의 항목별 점수에 평가위원의 구매 선호도를 정성평가로 추가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에 높은 점수가 부여되도록 했다.

나아가 NS홈쇼핑은 상품선정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통해 상품선정 프로세스와 상품선정위원회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상품선정위원회는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의 만족도를 높이고, 협력사에게 공평한 입점 기회와 고객의 피드백을 직접 듣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고객중심경영(CCM)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상품선정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21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결승 라운드가 오는 8월 18일,  온라인 대국으로 개최된다. 21회 신라면배 바둑대회 부산라운드 중국 양딩신(중국) 대 한국 이동훈의 대국 모습. 사진=농심 제공
제21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결승 라운드가 오는 8월 18일, 온라인 대국으로 개최된다. 21회 신라면배 바둑대회 부산라운드 중국 양딩신(중국) 대 한국 이동훈의 대국 모습. 사진=농심 제공

◆농심 신라면배 결승, 8월 18일 온라인 대국으로 ’진검승부‘

제21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결승 라운드가 오는 8월 18일,  온라인 대국으로 개최된다.

농심과 한국기원은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당초 중국 상해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결승 라운드를 온라인 대국으로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다.

농심은 사상 첫 신라면배 온라인 결승이 중국의 넷심(net 心)을 공략할 좋은 기회로 보고 바둑 마케팅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입장이다.

이번 신라면배 결승 라운드는 한-중-일 각국 기원에 마련된 대국실에서 오후 2시(한국시각)부터 진행된다. 첫 번째 대국은 한일전으로, 한국의 마지막 주자 박정환 9단과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야마유타 9단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중국은 커제 9단을 비롯해 판팅위, 미위팅, 셰얼하오 9단 등 4명이 생존해 있어 우승에 가장 가까이 있다.

경기는 사이버오로 대회서버를 통해 진행되며 바둑TV(한국), 천원TV(중국), 바둑장기채널(일본)에서 생중계된다. 대회의 투명한 진행을 위해 각국 선수들은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고, 모든 대국실에는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농심은 신라면배를 전후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심은 대회를 중계하는 중국 온라인 사이트와 TV 방송에 신라면과 백산수 광고를 집중하고, 중국판 트위터로 알려진 웨이보 내 농심 전용 사이트를 통해 바둑대회 및 신라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농심은 오는 10월 12일 중국 북경에서 열릴 예정인 ‘제22회 신라면배’와 함께 ‘제1회 백산수배 시니어 세계바둑최강전’을 새로 개최하면서, 하반기 바둑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백산수배는 한중일 전설로 불리는 시니어 기사들의 빅매치로 바둑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중국시장에 백산수 브랜드를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실제로 농심은 신라면배 기간 동안 대국장 안팎에서의 제품전시, 시식행사, TV 방송 등을 통해 14 억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개막이 연말이나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농심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정서와 문화를 접목한 대표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1999년 창설됐다. 한-중-일 바둑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승전 방식으로 격돌하는 신라면배에서 한국이 12차례 우승했고 중국이 7차례, 일본이 1차례 우승했다.

농심의 중국사업 성과는 신라면배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1999년 대회창설 당시 700 만 달러였던 농심의 중국사업은 2019년 2억7000만 달러의 규모로 약 40배 가까이 성장했다.

CJ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건강 새로고침’을 콘셉트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기능식품 주요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 기능별 건강기능식품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건강 새로고침’을 콘셉트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기능식품 주요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 기능별 건강기능식품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 ‘건강 새로고침’ 캠페인 전개

최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를 타고 꾸준히 성장해 온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과 매출 규모가 급증하는 추세다.

실제로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슬리밍 제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신장했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도 43% 늘었다. 

그동안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층이 2030 세대로 확장되는 동시에, 다양한 종류와 합리적인 가격, 접근성 좋은 채널을 바탕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바이러스에 대항할 면역력을 키우려는 소비자가 늘며 유산균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30% 급격히 증가, 건강기능식품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에는 필요한 부분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기능별 건강기능식품도 각광받고 있다. 밀크시슬, 루테인, 엽산 등 기타건강기능식품은 같은 기간 3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비타민은 28%, 항산화·면역 강화 상품은 25% 신장하며 뒤를 이었다.

이에 CJ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건강 새로고침’을 콘셉트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기능식품 주요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건강 새로고침’ 캠페인에서는 새로고침을 뜻하는 컴퓨터 단축키 ‘F5’처럼 ▲Faith(꼼꼼한 품질 검증, 합리적인 가격으로 믿고 살 수 있는) ▲Fit(나에게 딱 맞는) ▲Functional(다양한 기능) ▲Fast(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빠르게 구매 가능한) ▲Feel(기분 좋게 건강을 관리하는)의 다섯 가지 키워드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8월 한 달간 ‘건강 새로고침’ 기획전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달에는 활력케어, 스페셜케어, 눈과 간 건강을 위한 상품을 선별해 제안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몰에서 건강식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때 최대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건강식품 정품을 증정한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에도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수출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에도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수출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 ‘제주용암수’,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 첫 수출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에도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수출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초도 수출 물량은 총 47톤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총 2회에 거쳐 부산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항과 보스토치니항으로 보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오리온 러시아 법인의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판매될 예정이다. 러시아는 지형 특성상 물에 석회질이 함유돼 있어 국민들이 생수를 구입해서 먹는 지역.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프리미엄 물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오리온은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러시아를 유럽과 중앙 아시아의 진출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와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 먹거리가 적극적으로 소비되는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한류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발맞춰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출시 초기 주목도를 높일 전략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식자재 매장과 대형마트뿐 아니라, ‘와일드베리’ 등 이커머스 채널도 공략해 온·오프라인 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품에 QR코드를 부착해 제주용암수의 수원지 정보와 미네랄워터의 이로운 점 등을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디지털마케팅도 벌인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청정 제주의 깨끗한 수자원으로 만들어진다. 원수로 사용하는 ‘용암수’는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되어 육지의 지하로 스며든 물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독일, 스위스 등에서 최첨단 제조 설비와 신기술을 도입하고, 미네랄 블렌딩 및 물 맛과 관련한 최고의 연구진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기부금을 전달하며 (왼쪽부터)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기부금을 전달하며 (왼쪽부터)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사랑의 밑반찬 나눔’ 13년 동안 지속 후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에서 취약계층 영양개선을 위한 후원사업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쓰일 후원금으로 7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흥권)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전달해 취약계층의 건강개선 및 근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원사업이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13년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4억원 이상 된다.

올해는 양천구, 은평구, 서대문구의 결식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총 100세대에 1년간 매주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에 따라 밑반찬을 대신 할 대체식품을 비대면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사회공헌담당자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식사를 걱정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사회공헌과 상생‧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AMOREPACIFIC과 마몽드 등 2개 브랜드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AMOREPACIFIC과 마몽드 등 2개 브랜드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AMOREPACIFIC·마몽드, 미국 아마존 입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AMOREPACIFIC과 마몽드 등 2개 브랜드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아마존 본사가 직접 큐레이션해 아마존 안에서도 보다 공신력이 있는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 입점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실 이창규 상무는 “미국 아마존 고객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면서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는 만큼 AMOREPACIFIC과 마몽드를 통해 디지털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국 온라인 채널 사업 확대는 현지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 전략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여년 동안 글로벌 공급망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혁신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뢰받는 K-뷰티 포트폴리오도 구축했다.

이번 아마존에 입점한 AMOREPACIFIC과 마몽드는 자연 원료 기반의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선호하고, 스킨케어를 하나의 ‘셀프케어’로 인식하기 시작한 미국 고객들을 주목해 선정했다.

2003년 미국 뉴욕에 첫발을 내딛은 AMOREPACIFIC은 녹차와 대나무 등 아시아 보태니컬 원료를 사용한 ‘빈티지 싱글 익스트랙트 에센스’ 제품을 주력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미국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 중이다.

2018년 미국에 진출한 마몽드는 자연 원료인 꽃의 생명력을 ‘페탈 스파 오일 투 폼 클렌저’, ‘레드 에너지 세럼’ 제품 등에 담아내 현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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