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카레 전문 브랜드 '아비꼬'가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사진=아비꼬
매운 카레 전문 브랜드 '아비꼬'가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사진=아비꼬

[비즈월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사회적 우울현상까지 동반되며 유통·외식업계에서는 고객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매운 카레 전문 브랜드 '아비꼬'가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아비꼬 강남역점에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여름 휴가철의 필수 아이템인 플립플랍을 세트메뉴 주문하는 4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하고 있다. 플립플랍은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베럴'과 협업한 제품으로 예쁜 디자인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홍대점에서 벌여 이슈가 됐던 '몬스터 점보카레 챌린지'를 7월 6일부터 평일 한정으로 아비꼬 파주 금릉역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특대 사이즈 그릇에 담아진 돈까스, 왕새우 튀김, 밥, 카레를 제한 시간내 먹는 고객에 한해 음식값 무료와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사전 예약과 참여 동의를 한 고객에 한정해 챌린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러가 증가하며 유튜브를 통해서 먹방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비꼬에서는 아비꼬 공식 SNS를 통해 초성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과 즐겁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아비꼬 관계자는 "아비꼬는 '아비꼬 마니아'라고 불리는 로열티가 높은 고객층이 두터운 브랜드로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배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애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비꼬를 운영하는 쿠산코리아는 대구 의료진 도시락 기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과의 상생 실현의 일환으로 전 매장 물류비 할인, 마스크와 손 세정제 지원, 가맹점 금년 로열티 전액 면제 등 본사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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