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이 사내 중고장터 '헥이득 중고마켓'을 개최했다.

중고마켓은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하며 사내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일레븐은 물론 모회사 민앤지와 관계사 세틀뱅크 등도 참여했다.

중고마켓은 테크·리빙·레저·패션·키즈 총 5개 부스로 구성됐다. 회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물품을 접수받았고 임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장터에서 170여 개 물품을 구입했다.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나눔제품' 판매도 진행됐다. 기부 유도하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일부 제품은 경매 프로그램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수익금은 바이오일레븐 소재 관할구청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에 전달된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사내 문화와 CSR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