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전국 점포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의무 휴무일'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 사진=김혜성기자
6월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전국 점포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의무 휴무일'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 사진=김혜성기자

[비즈월드] 6월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전국 점포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의무 휴무일'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매월 두 번째(10일)와 네 번째(24일) 수요일 등에 쉰 점포와 별도로 휴무일은 지정·운영하고 있는 점포 등의 경우 28일에 정상 영업한다.

먼저 이마트의 경우 28일 서울의 경우 모든 점포들이 문을 닫는다. 그러나 지난 24일 등에 영업을 하지 않은 ▲인천의 인천공항점을 비롯해 ▲경기도의 과천점, 김포한강점, 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안성점, 안양점, 양주점, 여주점, 오산점, 의왕점, 일산점, 진접점, 킨텍스점, 파주운정점, 파주점, 평촌점, 포천점, 풍상점, 하남점, 화정점 이외에 트레이더스 고양점과 트레이더스 김포점,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하남점, 트레이더스 위례점, 트레이더스 킨텍스점 ▲충청도의 충주점, 보령점 ▲경상도의 경산점, 구미점, 김천점, 동구미점, 상주점, 안동점, 영천점 ▲강원도의 강릉점, 원주점, 태백점 등이 정상영업한다. 또 서귀포점, 신제주점, 제주점 등 제주지역 점포들도 이날 모두 문을 연다.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점포도 많은 곳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홈플러스도 많은 곳이 28일 문을 닫지만 24일 영업을 하지 않은 ▲경기도의 오산, 남양주진접, 김포, 풍무, 킨텍스, 포천송우, 고양터미널, 일산, 평촌, 안양, 경기하남, 파주문산, 파주운정점 이 외에 ▲강릉, 삼척, 원주점 등 강원권 점포 등도 쉰다. ▲안동, 문경, 구미, 경산점 등 경북/울산권 점포 ▲논산, 영주, 계룡, 보령점, 서귀포점 등이 이날은 문을 연다. 홈플러스 역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많이 쉰다.

롯데마트도 24일을 비롯해 25일 등에 쉰 행당역점과 고양점, 구리점, 덕소점, 동두천점, 마석점, 안성점, 화정점, 오산점, 의왕점, 김포한강점, 주엽점, 원주점, 당진점, 구미점, 김천점, 울산점, 진장점 등도 이날이 정상영업한다. 인천터미널점은 영업한다. 빅마켓 등도 휴무일 현황을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다.

코스트코는 총 16개 점포 중 양평, 양재점, 상봉점, 광명점, 하남점, 의정부점, 송도점, 공세점, 천안점, 세종점, 대전점, 대구점, 대구혁신점, 부산점과 울산점 등이 28일 휴점하지만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일산점만 영업한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정부 주도로 지난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벌이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도 의무휴업을 시행하는 것이 행사 취지를 퇴색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는 가전·자동차·백화점·대형마트 등 제조·유통분야 대기업(23개사), 온라인쇼핑몰(16개), 전국 전통시장(633개), 동네슈퍼(5000여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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