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문 통그룹 회장(사진)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통그룹은 '사람이 기적이 되는 공간'을 모토로 도심 속 테마파크를 기획·운영하며 새로운 컬쳐 트렌드를 만들어 온 기업이다. 통그룹은 권성문 전 KTB투자증권 회장이 회장직을 맡으며 놀이와 커뮤니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통그룹 제공
권성문 통그룹 회장(사진)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통그룹은 '사람이 기적이 되는 공간'을 모토로 도심 속 테마파크를 기획·운영하며 새로운 컬쳐 트렌드를 만들어 온 기업이다. 통그룹은 권성문 전 KTB투자증권 회장이 회장직을 맡으며 놀이와 커뮤니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통그룹 제공

[비즈월드] 권성문 통그룹 회장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통그룹은 '사람이 기적이 되는 공간'을 모토로 도심 속 테마파크를 기획·운영하며 새로운 컬쳐 트렌드를 만들어 온 기업이다. 통그룹은 권성문 전 KTB투자증권 회장이 회장직을 맡으며 놀이와 커뮤니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통그룹이 운영하는 문화놀이공간 콘텐츠기업인 ㈜크리에이티브통(회장 권성문, 대표 강우석)은 이웃과 함께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전시 관람을 개최하고, 연탄배달봉사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상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실내체험관 '런닝맨 Ep. 1 보물을 찾아라(이하 런닝맨 체험관)'에서 아동 의료비 및 보조기기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기부 방식도 런닝맨 체험관 특징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어냈다.

런닝맨 체험관 체험객들의 포인트가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체험객들이 체험관 내에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거나, 숨겨진 R포인트를 모으면 1R포인트 당 1원의 기부금이 쌓인다. 이 곳에서는 매년 2회가량 정기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통그룹의 계열사인 크리에이티브통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양 테마파크 대구아쿠아리움(회장 권성문, 대표 강우석)은 코로나19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의사, 간호사)들을 위해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의료진 무료입장 행사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 인증절차를 마치면 무료입장권이 발송된다.

대구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를 돕기 위한 헌혈증 기부 행사도 마련했다. 7월 12일까지 대구아쿠아리움 매표소에서 헌혈증을 기부하면 동반 1인까지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대구아쿠아리움은 기부받은 헌혈증을 대구시 '헌혈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아쿠아리움은 코로나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일 관람장 내부를 소독하며 방역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공연 중에는 관람자 사이의 거리를 넓게 유지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대구아쿠아리움은 국내 아쿠아리움 중 최고층에 위치한 실내형 해양 테마파크다. 총 4415㎡ 규모로 △대구의 바다 △푸른 바다의 정원 △강물 따라 △동물의 숲 △토코빌리지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바다의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대구아쿠아리움'의 대표 캐릭터인 '훔볼트 펭귄' 등 200여 종, 총 2만여 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해양 테마파크답게 공연도 다채롭다. 국내 유일의 공연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수중생태설명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물속에서 진행되는 바다사자 생태설명회로, 아쿠아리스트와 바다사자와의 교감을 통해 바다사자의 행동 풍부화를 이끌어내며 관람객에게 교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바다사자가 야생에서 보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이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동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의 '아처피쉬 간식주기 체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볼풀장과 물놀이시설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2017년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런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생물과 놀이 시설,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매일매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통의 모회사인 통그룹 권성문 회장은 평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창출하는 시너지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마인드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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