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F/W 시즌 신제품 품평회 개최
휴식과 여가 동시에 즐기는 신상품 50여 종 선봬

에몬스가구 집에서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상품 50여 종을 선보였다. 사진=에몬스가구

[비즈월드] ㈜에몬스가구(회장 김경수)가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여가를 즐기를 추세를 반영해 휴식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신상품 50여 종을 선보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몬스가구는 10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0 F/W 시즌 신제품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는 에몬스가구가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100여 매장의 대리점주와 판매책임자가 참석, 평가를 진행한다. 다만 이번 품평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참여를 희망한 70여 명의 대리점주가 참석했다.

에몬스가구는 품평회 키워드를 '여심(여가 여 餘+마음 심 心)'으로 선정, 다양한 신상품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단순히 휴식을 취하던 과거와 달리 외부활동이라고 여겼던 일과 놀이, 자기개발, 사교활동 등이 모두 집안에서 이뤄지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먼저 생활의 중심, 거실공간을 위한 가구가 등장했다. 4베이(bay) 구조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넓어진 거실과 더불어 알파룸의 벽을 허물고 실질적 사용공간을 넓히려는 인테리어의 변화에 맞춰 에몬스는 거실 변화에 집중했다. 거실이 단순히 TV를 보는 공간을 넘어 홈파티나 홈카페로 변신을 하거나 홈클래스를 열 수도 있는 다기능의 공간으로 재해석 되고 상황을 적극 반영했다.

'프리미엄 월넛' 리빙 시리즈는 기존에 심플함이 강조되는 모던한 제품에서 벗어나 우드, 유리, 스틸 소재를 다양한 기법으로 믹스&매치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이 시리즈는 400㎜, 600㎜, 800㎜, 1200㎜ 등 세분화 된 규격의 책장과 선반장, 거실장, 다용도 테이블, 책상, 미니서랍, 침대까지 총 11개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다양한 구성을 활용해 거실의 한 쪽 벽면을 별도의 인테리어 시공 없이 효율적인 수납과 진열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월 플렉스 형태로 연출이 가능하고 거실장 옵션을 선택해 영화관에 가지 않고도 거실에서 편안하게 영화 감상할 수 있는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수도 있다.

여기에 에몬스가구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리빙·다이닝 테이블을 증강했다. '고메이' 리빙 테이블은 따뜻한 컬러감과 은은하게 보여지는 나무결이 시각적 편안함을 선사하는 수종인 애쉬 원목을 적용한 제품으로 좌방석이 깊고 등쿠션을 포함한 소파형 벤치 의자와 함께 사용해 일반 의자를 매치시켰을 때보다 자유로운 자세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플로나' 리빙 테이블은 내구성이 우수하고, 깊은 나무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수종인 북미산 월넛 소재로 테이블 자체만으로도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대리점주에게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에몬스가구

사회적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위로와 안식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에몬스가구는 소재의 프리미엄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디자인의 침실공간 제품도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샤론' 침대는 3차원 스틸 가공작업으로 구현한 곡선 디테일로 어떤 각도에서도 조형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1.7㎜ 두께의 매스티지 이태리 가죽으로 완성한 샤론 침대는 1800㎜ 사이즈의 와이드한 넓이로 마치 고급 호텔의 프라이빗룸에 머무는 듯 럭셔리한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함께 선보인 '우디' 침대는 외부는 물론 내부 골조까지 100% 원목으로 제작해 믿을 수 있는 품질로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저상형 타입으로 설계됐고 헤드에 갤러리 디자인으로 수공예적 아름다움을 더하고 슬라이딩 도어와 LED조명, USB포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매일 새 옷처럼 의류를 관리하는 '스타일존S' 제품도 빼놓을 수 없다. 에몬스가구의 스타일존S는 장롱 및 드레스룸 가구와 매치해 사용이 가능하며 내부가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컬러의 유리 도어를 적용시켜 고급스러운 드레스룸을 완성시키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참석한 대리점주들의 시선을 끌었다.

1인 또는 2인 가구를 위한 실용적이며 스마트한 공간을 위한 제품도 다양하다. 1, 2인 가구는 주로 오피스텔이나 소형 주택 등에 거주한다. 이에 한정된 공간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꾸미고자 하는 니즈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고려한 '미오' 시리즈는 싱글 침대, 퀸 침대 두 개 사이즈의 모델을 갖추고 있다. 각각의 쿠션타입의 헤드보드는 침대 우측에 가드 역할도 할 수 있어 때론 싱글 침대로 때론 부부의 침대로 후에는 패밀리 침대로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에몬스가구는 개인의 취향이 중시되는 트렌드에 따라 컬러 선택의 폭도 넓혔다. 국내 브랜드사 최초로 주문 생산 진행되는 '디오네' 침대는 소재, 컬러, 사이즈 등 모든 것이 선택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디오네 침대는 가죽 5개 컬러, 패브릭 4개 컬러 중 원하는 컬러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죽은 투톤매치도 가능해 유니크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한편 화려한 컬러감으로 시선을 끄는 '민트' 소파는 채도가 높은 옐로우 컬러와 민트, 그레이 등 대비되는 컬러 매치로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표현한다. 1인용 모듈로 이루어진 이 소파는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1인 소파부터 2인, 3인, 4인, 5인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은 "다함께 코로나19 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 소통할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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