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대학교가 2015년 3월 27일 출원(출원번호 US15129413호)해 올해 4월 21일 등록(등록번호 US10624363호)을 받은 '고밀도 기체의 팽창을 이용하는 소비할 수 있는 및 소비할 수 없는 제품의 급속 동결법을 위한 과정과 장치(Process and apparatus for rapid freezing of consumable and non-consumable products using the expansion of dense gas)'에 대한 기사. 사진=코넬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코넬대학교가 2015년 3월 27일 출원(출원번호 US15129413호)해 올해 4월 21일 등록(등록번호 US10624363호)을 받은 '고밀도 기체의 팽창을 이용하는 소비할 수 있는 및 소비할 수 없는 제품의 급속 동결법을 위한 과정과 장치(Process and apparatus for rapid freezing of consumable and non-consumable products using the expansion of dense gas)'에 대한 기사. 사진=코넬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비즈월드] 올해 여름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여름철 더위를 줄여주는 대표 제품 중에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물론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구입해 섭취할 수도 있다. 게다가 아이스크림 전문업체가 등장하면서 판매가 보편화 됐다. 그러나 즉석으로 만드어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마니아도 의외로 많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교수들이 단 3초 만에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특허를 등록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대학은 최근 홈페이지에 식품 공학과 교수인 시이드 리즈비(Syed Rizvi) 박사와 마이클 E. 바그너(Michael E. Wagner) 박사가 출원한 신기술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받았다고 게재했다.

코넬대학교
코넬대학교의 해당 특허 도면. 그림=미국특허청 홈페이지 캡처

비즈월드가 확인한 결과 이 특허는 2015년 3월 27일 출원(출원번호 US15129413호)해 올해 4월 21일 등록(등록번호 US10624363호)을 받은 '고밀도 기체의 팽창을 이용하는 소비할 수 있는 및 소비할 수 없는 제품의 급속 동결법을 위한 과정과 장치(Process and apparatus for rapid freezing of consumable and non-consumable products using the expansion of dense gas)'라는 명칭이다.

이 특허의 요약문을 보면 "하우징, 내부 공동 내로 액체성 제품을 주입하기 위한 벨브를 가진 내부 공동, 최소한 하나의 채널 안으로 압축 유체를 릴리싱하기 위한 벨브를 가진 내부 공동, 최소한 하나의 포트를 그것과 팽창하는 압축 유체를 섞음으로써 액체성 제품을 결빙시키도록 하는 이젝터 모험 시스템을 포함하는 동결 제품을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홈페이지에서 "가압 이산화탄소가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리즈비(Rizvi)와 바그너(Wagner) 교수의 특허 프로세스를 통해 누구나 아이스크림을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면서 "리즈는 교수가 물론 액체 아이스크림 믹스는 필요로 하며 해당 아이스크림은 상업적으로, 현지에서 만들거나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매우 간단하며 (해당 특허가 적용된) 이 기계는 믹스를 약 3초 안에 아이스크림 한 스푼으로 변환한다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계는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에서 유제품 기반 혼합물은 열교환 배럴을 통해 흐르며,여기서 얼음 결정이 형성되어 블레이드에 의해 생성된다. 이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면 고압의 이산화탄소가 노즐을 통과해 액체 아이스크림을 흡입할 진공이 만들어지는 원리다. 이산화탄소가 고압에서 저압으로 갈 때 혼합물을 약 영하 70도까지 냉각해 혼합물을 아이스크림으로 얼려서 다른 노즐에서 그릇으로 분사해 아이스크림이 된다

가압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새로 특허를 획득 한 공정은 인스턴트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즉각적인 아이스크림은 상업적 운송 수단인 '콜드 체인'의 문제없이 즉시 제자리에서 제공될 수 있으며, 이 제품은 제품을 냉동하고 섭씨 영하 20도로 유지해야 한다. 저온 운송 체인의 고장 지점을 막기 위해 상업용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는 안정제와 유화제를 첨가할 것이라고 대학 측은 예상했다.

다만 리즈비 교수는 콜드 체인에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안정화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면 관련 기업들은 콜드 체인을 완전히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해했다.

이 장치는 모든 액체에 대한 냉동 기능을 제공 할 수 있다고 두 교수는 설명했다. 이들은 "청량 음료로 슬러시를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코넬대학의 기술 라이센스 센터는 현재 이 특허를 상업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