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아생활 전문기업 '메디앙스'의 수유전문 브랜드 '유피스(UPIS)'가  '2020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메디앙스
국내 대표 유아생활 전문기업 '메디앙스'의 수유전문 브랜드 '유피스(UPIS)'가 '2020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메디앙스

[비즈월드] 국내 대표 유아생활 전문기업 '메디앙스'의 수유전문 브랜드 '유피스(UPIS)'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한경비즈니스가 주관한 '2020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기준의 육아 과학으로 만든 수유 전문 유아용품 브랜드 유피스(Upis)는 'Baby Science by Global Standard' 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SGS, KCL 등 국내외 다수의 품질 안전 인증기관에서 엄격한 품질 및 안전성 검사를 받은 제품을 운영한다. 전 세계 유아용품 개발 전문가와 협력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품질의 수유용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19년에는 젖병 라인업을 전면적으로 리뉴얼한 'NEW 올인원 유피스 젖병'을 선보였다. 이는 하나의 보틀에 부품만 별도로 구입해 젖병, 빨대컵, 마이보틀의 용도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한 제품으로 국내 엄마들로부터 경제적이고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유피스는 우리나라 최초로 일회용 젖병을 개발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일회용 젖병은 어디서든 간편하고 위생적인 수유가 가능하여 외출이나 장거리 여행 때 활용도가 높아 엄마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일회용 비닐백은 사용 후 바로 폐기하므로 재사용으로 인한 외부오염으로부터 안전해 위생성이 높고, 수유 후 세척이나 보관에 번거로움이 없어 간편하다. 비닐팩에는 눈금표시가 돼 있어 정량 확인이 용이하며, 고온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특수 비닐 소재로 만들어졌다. 젖병 하단부에는 여분의 젖꼭지를 보관할 수 있는 '젖꼭지 보관 케이스'가 있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유피스는 구순구개열 전용 젖꼭지를 무료 나눔하고, 환아들을 위한 투약용 젖꼭지를 개발하는 등 공익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특히 투약용 젖꼭지는 2016 핀업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환아를 위한 배려를 곳곳에서 기능적으로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픈 아이가 약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젖꼭지에 투약병을 체결하여 분유 혹은 물을 먹으며 자연스레 약이 투여되는 구조다.

유피스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유피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수호와 수유의 신인 아르테미스 여신을 뜻하는 말로, 아기를 유해한 것으로부터 지켜주려는 엄마의 마음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육아라는 행복한 경험에 엄마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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