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인스코비(대표 구자갑)와 닥터파이브(대표 조봉균)가 공동 개발한 '닥터5 해마미인'이 '2020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1위'를 수상하면서, 갱년기 건강식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마미인은 코스피 상장사인 인스코비와 바이오 스타트업인 닥터파이브가 각 사의 장점을 살려 상생 협업함으로써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여성 갱년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약용으로 이용된 해마는 갱년기 극복, 골다공증 개선, 호흡기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주산 양식 해마는 1㎏에 1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며 중국에서 이미 최고급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있다.
 
'해마미인'은 오는 7월에 홈쇼핑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국내외 면세점과 백화점 등 고급 유통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호 인스코비 팀장은 "갱년기 제품 수요는 매년 늘고 있고, 특히 한국 여성의 70%는 심각한 갱년기 질환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여성 갱년기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닥터파이브 이혜정 이사는 "효과적인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해마를 비롯한 여러 부원료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해마 외에도 여성에게 좋은 황칠나무 잎, 백련초, 우슬, 마카 등이 함유됐다. 신비로운 해마의 효능을 담은 '해마미인'이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스코비는 바이오슈티컬 브랜드 더미코스(DERMICOS) 'FGF7 파워 인텐스 크림'을 롯데홈쇼핑 '유난희쇼'를 통해 첫 론칭됐으며 매진을 기록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5는 오한진연구소의 자문과 호주 RBK사의 기술협력으로 탄생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론칭 1년 만에 9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치열한 건기식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