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ICT분야 스타트업·예비창업자를 위한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의 일정이 확정됐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대 ICT분야 창업 공모전이다.

ICT일반분야 및 특화분야(AI·빅데이터, IoT, VR/AR지능형 로봇, 언택트 등)의 창의·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촉진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글로벌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ICT분야 스타트업·예비창업자(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상용화 되지 않은 ICT 기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자유롭게 참가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5월 25일부터 6월 14일(자정)까지 진행되며, 6월 중 선발심사를 거쳐 총 30팀의 지원대상을 선정해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지원을 거쳐, 최종 피칭대회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30팀에는 ▲약 4개월간 창업과 서비스 개발 관련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기술 전문가 초청 세미나 ▲사무공간 제공(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소재) ▲피칭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종 피칭대회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각 상격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2020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홈페이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는 자세한 공고문과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참여접수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운영사무국인 '스마트기술진흥협회 컨소시엄' 측은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ICT분야 창업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우수한 스타트업·예비창업자(팀)들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국내 스마트기술산업분야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새로운 ICT융합 분야 산업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협회의 다양한 활동과 각종 지원에 대한 세부 안내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