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서 함께 택배 일을 하고 있는 최한민(남편)·장민숙 부부. 사진=CJ대한통운 제공
경기도 광주에서 함께 택배 일을 하고 있는 최한민(남편)·장민숙 부부. 사진=CJ대한통운 제공

 

[비즈월드] ◆CJ대한통운, 부부 택배기사 1225쌍 '13.6%'…가족 단위 택배기사는 3498명으로 전체의 약 20%

# 올해 6년차 택배기사 최한민(43)씨는 배송 작업 외 개인영업 실적이 높아지고 거래처들의 출고 물량이 늘어나자 2년 전부터 아내 장민숙(38) 씨와 택배일을 함께 하고 있다. 전업주부였던 아내 장씨는 남편의 일손을 돕고자 시작했지만 현재는 남편과 각자 차량을 몰며 집배송 작업을 하고 있다. 최씨 부부가 영업한 다양한 거래처들 중 최근 불어든 요가 열풍으로 요가 의류 거래처의 출고량이 과거 대비 60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수입 또한 높아졌다. 최씨는 "세 자녀에게 들어가는 교육비가 만만치 않은데, 아내와 함께 일하며 추가 거래처를 확보하고 가구 수입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나 일터에서나 안정감을 얻고 있다"라고 말한다.

CJ대한통운이 부부의 날을 맞아 택배기사들의 배송 형태를 분석한 결과 1225쌍(2450명, 전체의 13.6%)이 부부 택배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1만8000명 직원 중 가족 단위 택배기사는 총 3498명으로 전체의 약 20%를 차지했다. 이 중 부부 비중은 70%로 지난해 1155쌍 대비 70쌍 증가(6%)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외 부모자녀 367명(10.5%), 형제‧남매 426명(12.2%), 기타 친인척 포함한 가족은 255명(7.3%)이었다.

작업형식도 다양했다. 동일 구역을 가족과 함께 배송하는 '동행 배송' 형태는 2042명(58.4%)으로 나타났으며, 각각 다른 구역을 전담하는 '각자 배송' 형태는 1369명(39.1%)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신도시, 물류센터 등이 들어서면서 증가한 물량을 배송 전담직원이나 아르바이트를 추가 고용하는 대신 가족 구성원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 외 영업관리와 거래처 출고 물량을 확보하는 '집화 전담' 형태, 물량이 가장 많은 화요일만 분담하거나 분류도우미, 사무관리 등 집배송 업무를 보조하는 형태 등 기타 방식은 87명(2.5%)이었다.

가족 단위 택배기사가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택배업이 '일손을 도와야 하는 일'에서 '가족에게 추천하는 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배송상품이 소형화되고 자동화 설비, 애플리케이션 등의 기술 도입으로 작업 효율성과 수입이 높아짐과 동시에 배송량, 작업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가족들에게 추천하는 직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안정성'이 꼽힌다. 계속적인 택배 물량 증가와 함께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운영 안정성, 경제적 안정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다른 업종에서 근무하던 아버지와 형, 동생을 택배기사로 영입한 서울 강동구의 집배점장 전우태씨는 "대규모 재건축을 앞둔 상일동의 가능성에 주목했고, 안정적인 집배점 운영에 가장 필요한 팀워크와 소통을 발휘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 최한민씨는 "아내와 함께 일하며 영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고 수입이 높아지면서 가정적, 경제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손발이 묶인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기본생활을 제공하는 직업이라는 자긍심까지 생기면서 더욱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늘어나는 택배 물량에 따라 관련 일자리가 추가로 발생한다는 점도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택배산업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전도유망한 자영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량 증가에 따라 택배기사들은 자유롭게 추가 아르바이트를 계약하는데, 가구 합계 수입을 높이고 미취업 가족 구성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배우자, 자녀, 친인척 등 가족을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자동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도 가족 단위 택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배송기사가 터미널에서 자리를 비워도 자동으로 작업이 이뤄지고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집화 전담기사, 분류도우미 등 추가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경제적 안정성 등의 이유로 가족 구성원들이 택배 터미널로 모여 들게 된 것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종사자, 고객들로부터 택배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택배기사 또한 가족, 자녀에게 추천하는 자긍심 높은 직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면서 "택배산업이 국민 일상생활의 안정과 즐거움을 이끌며 생활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빙그레의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새로운 PET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출시하면서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의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새로운 PET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출시하면서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 '아카페라 스페셜티' 모델로 김우빈 발탁

빙그레의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새로운 PET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출시하면서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빙그레는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김우빈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으며 공백기간을 거쳐 복귀하는 만큼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 신제품 인지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우빈은 광고촬영현장에서 오랜 촬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광고는 6월 초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우빈은 2013년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도 활동했었다. 이번 모델 발탁으로 빙그레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는 기존 아메리카노 커피와는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했다. '스페셜티 원두'는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의 평가를 거쳐 기준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급의 프리미엄 원두를 지칭하며, 원산지에 따라 고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화사한 꽃 내음과 상큼한 과일 산미, 탄자니아 킬리만자로는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스모키향이 특징이다.

또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에 최적화된 추출 공법인 워터프레스 추출공법(분쇄된 커피를 물에 담근 후 압력을 가해 추출하는 공법)을 사용해 프리미엄 원두 고유의 맛과 개성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460㎖ 대용량 제품으로 냉장 유통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김우빈씨가 보여준 매력이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우빈씨가 본격적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 활발한 활동으로 아카페라 스페셜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63일 동안 '서머 체어' 3종과 '서머 레디 백'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63일 동안 '서머 체어' 3종과 '서머 레디 백'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서머 체어'와 '서머 레디 백'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5월 21일부터 진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63일 동안 '서머 체어' 3종과 '서머 레디 백'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단, 인천공항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올해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플래너와 펜 세트를 동시에 선보였던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의 e-프리퀀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증정품을 체어와 백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증정품인 '서머 체어'와 '서머 레디 백'은 집에서 가족들과 혹은 한적한 곳에서의 나홀로 휴식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세트로 실용성을 더했다.

'서머 체어'는 이동과 보관이 편리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휴대용 의자로 각각 다른 디자인의 3종으로 출시되며, 간편한 휴대성을 위해 전용 파우치에 담아 제공한다. '서머 레디 백'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다용도 백으로 뒷면에 캐리어에 거치 가능한 밴드가 달려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린과 핑크 색상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머 체어' 3종 혹은 '서머 레디 백'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미션 음료에는 리저브 음료와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음료 등이 포함된다.

e-스티커 적립과 증정품 교환 기간은 5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로 동일하며, 모든 증정품은 선착순 증정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준비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2장으로 대체 증정하며 e-스티커는 결제 때 즉시 적립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서머 체어' 그린 상품 1종을 별도 판매하며 가격은 3만3000원이다. 한정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회원 계정에 등록된 e-프리퀀시 바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비회원으로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고객 중에서도 본인 인증을 거친 고객이라면 e-스티커 적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기신 백석대 부총장, 박상돈 천안시장, 한경택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최민규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
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천안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백석대학교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송기신 백석대 부총장, 박상돈 천안시장, 한경택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최민규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 '홀몸노인 돌봄사업' 확대하며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 앞장

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천안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백석대학교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야쿠르트 복지재단 한경택 이사장,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 최민규 지점장, 박상돈 천안시장, 백석대학교 송기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 거주 홀몸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방문해 건강 음료와 함께 안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백석대가 예산집행을 맡는다.

양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사업이 지역사회 홀몸노인 지원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1994년 시작한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수혜 인원만 3만 명에 이르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보다 체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구시와 함께 홀몸 어르신 돌봄 대상자를 기존 5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했다. 취약계층 결식 해소를 위해 서울 중구청과 손잡고 저소득 장애인 100명에게 자사 간편식 제품도 전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가수 태연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어퓨 제공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가수 태연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어퓨 제공

◆에이블씨엔씨 '어퓨', 가수 태연 전속 모델 발탁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가수 태연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연은 지난 1일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 '슈퍼에어핏 마일드 선크림' 등 주요 제품 화보를 촬영하며 공식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화보는 어퓨 공식 온라인 몰 마이 눙크 닷컴과 SNS, 전국 매장서 공개된다. 강력한 지속력이 특징인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는 20일부터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퓨는 태연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토카드, 친필 사인 키트 등 어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판촉 이벤트도 선보인다.

회사 측은 태연의 싱그러운 매력과 화장품을 사랑하는 뷰티 아이콘의 이미지가 어퓨와 잘 어울렸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태연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수 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이후 2015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발표한 신곡 '해피'는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정민 어퓨 본부장은 "평소 태연이 어퓨 틴트를 즐겨 사용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면서 "화보 촬영, 판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지난 18일부터 전국 460여 개 매장에 '보이는 ARS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지난 18일부터 전국 460여 개 매장에 '보이는 ARS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 '보이는 ARS 결제' 서비스 도입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지난 18일부터 전국 460여 개 매장에 '보이는 ARS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음성으로만 가능했던 ARS 카드 결제 방식을 보완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화면을 보며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가전 유통업계 중 최초로 보이는 ARS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상담부터 구매까지 앉은 자리에서 모두 해결 가능하다. 상품 결제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고객이 결제하기 위해 카운터로 다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기존에 음성으로만 가능했던 ARS 카드 결제 서비스와 달리 직접 화면을 클릭하며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 고개은 결제 전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을 설치해 서비스 이용 동의를 해야 한다. 이후 매장에서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면 전문상담원이 매장 전용 상담 태블릿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박경석 롯데하이마트 DT전략팀장은 "매장을 찾은 고객이 더 편리하게 쇼핑하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ARS 결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서비스 정착 후 반응을 살펴 올해 하반기에는 간편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이 가정의 달 선물 구매 채널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가정의 달 선물 구매 채널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 28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선물 대전' 진행

CJ올리브영이 가정의 달 선물 구매 채널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CJ올리브영은 오는 5월 28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정의 달을 위한 기념일별 맞춤형 선물을 300여 종 제안하고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선물 대전'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물 시장을 공략해 온 CJ올리브영은 올해에도 가성비 좋은 헬스, 뷰티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주요 선물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선물 대전은 어버이날 '효도템', 스승의 날 '감사템' 성년의 날 '새내기 입문템' 등 기념일별 타깃 맞춤형 선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부모님을 위한 안티에이징 에센스, 건강기능식품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속 기획 세트,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객을 응원하는 향수, 색조화장품까지 300여 개의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전국 매장에서는 기념일의 종류나 선물을 받는 대상에 따라 다른 콘셉트로 제작된 맞춤형 상품 택(Tag)을 통해 가정의 달 특별 기획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대표 선물 시즌인 5월을 맞아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아이템을 제안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상품 큐레이션과 가성비라는 올리브영만의 강점을 살려 선물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5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매장에서 가정의 달 콘셉트의 한정판 기프트 쇼핑백도 선보인다.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표현한 일러스트 작가 '금요일'의 디자인을 담았다. 기프트 쇼핑백 구매 고객에게는 포장용 리본과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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