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과 NS홈쇼핑이 2025년까지 TV홈쇼핑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재승인을 받아냈다. 사진=비즈월드 DB
현대홈쇼핑과 NS홈쇼핑이 2025년까지 TV홈쇼핑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재승인을 받아냈다. 사진=비즈월드 DB

[비즈월드] 현대홈쇼핑과 NS홈쇼핑이 2025년까지 TV홈쇼핑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재승인을 받아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 결과 현대홈쇼핑과 NS홈쇼핑에 재승인을 결정했다. 현대홈쇼핑의 승인 유효기간은 2025년 5월까지, NS홈쇼핑은 2025년 6월까지다.

과기정통부는 심사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제·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소비자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비공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거래 관행 정착 △중소 납품업체 보호·지원 △시청자·소비자의 권익 보호 등 홈쇼핑의 공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항목으로 거론됐다. 특히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인하방안'에 따른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관련 사항과 송출사고 방지 등 방송 안정적 송출을 위한 방송시설·기술 투자 관련 내용에 대해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대홈쇼핑은 734.17점, NS홈쇼핑은 716.71점을 획득했다.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과 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부문의 실적·계획의 우수성'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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