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팔영농협(조합장 이재후)과 ㈜크래블(대표 김진형)은 지난 11일 팔영농협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조합원들에게 정비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하이오비디'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팔영농협
전남 팔영농협(조합장 이재후)과 ㈜크래블(대표 김진형)은 지난 11일 팔영농협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조합원들에게 정비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하이오비디'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팔영농협

[비즈월드] 이제 농기계도 전문기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점거하고 진단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전남 팔영농협(조합장 이재후)과 ㈜크래블(대표 김진형)은 지난 11일 팔영농협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조합원들에게 정비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하이오비디'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오비디는 크래블이 개발한 차세대 사물인터넷 전용망 Cat M1(LTE)를 이용한 트랙터 원격 진단 장비이다.

정비기사 출장 진단의 부담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시에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솔루션이다.

제공 서비스는 트랙터 원격 점검·상태확인, 위치 확인 등 정비에 필요한 정보와 함께 도난 추적, 신속 정비, 진단, 소모품 교체 알림과 같은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조합원의 편의 향상과 정비서비스 만족도 효과 검증, 정비의 편리함, 트랙터 관리의 편의성 검증, 고도화와 기술의 활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기술과 서비스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이재후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합원들에게 신속한 정비를 제공하며 농가 편의성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진형 크래블 대표이사는 "하이오비디 서비스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바쁜 농번기에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령화, 인력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혁신을 이끌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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