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망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미미디(MiMiDi)' 프로젝트에서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200억원 규모의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미미디 제공
중국의 유망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미미디(MiMiDi)' 프로젝트에서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200억원 규모의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미미디 제공

[비즈월드] 중국의 유망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미미디(MiMiDi)' 프로젝트에서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200억원 규모의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미디는 이번에 새로운 기관투자로 시리즈B에 해당하는 200억원의 투자금을 다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2019년 상반기에 익명 블록체인 전문 투자자들로부터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원) 시드라운드 투자받아 미미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000만 달러(약 224억여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히사 측은 설명했다.

미미디(MiMiDi)는 텔레그램, 시그널과 같은 개인정보 보호에 특화된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독보적인 걸음 때문에 2019년 하반기까지 중국 당국의 감시 대상에 오르는 등 많은 난항을 겪기도 했다. 메신저 미미디는 사용자 외에 다른 누군가에게 감시받지 않기 위한 서비스다.

중국 정부는 물론 어느 국가 정부도 미미디의 의 메세지를 감시 할 수 없도록 개발 중이며 가입단계부터 서비스 이용단계까지 올해 안으로 솔루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화웨이 산하의 Huawei investment holdings co.ltd가 주도해 진행했으며 중국유수의 벤처 캐피탈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의 의미는 미미디의 마케팅, 상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로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투자 유치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의 유망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미미디(MiMiDi)' 프로젝트에서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200억원 규모의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미미디 제공
중국의 유망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미미디(MiMiDi)' 프로젝트에서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200억원 규모의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미미디 제공

한편 미미디는 상용화를 앞두고 안드로이드, IOS, 나아가 개발 중인 화웨이의 흥멍OS까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미디 프로젝트가 화웨이, 위챗, 잘로 출신 개발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2020년 여름 한국과 중국의 대형 거래소 상장 후 훙멍 OS외에도 IOS와 안드로이드 론칭, 가입자 수 1억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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