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썸노이즈가 2019년 7월 2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87994호)하고 올해 1월 30일 등록(등록번호 제102073983호)을 받은 '전자지도 기반 인테리어 시공사례 광고 서비스 방법 및 그 시스템' 특허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메이크썸노이즈가 2019년 7월 2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87994호)하고 올해 1월 30일 등록(등록번호 제102073983호)을 받은 '전자지도 기반 인테리어 시공사례 광고 서비스 방법 및 그 시스템' 특허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전자지도 기반 인테리어 시공사례 광고 서비스 방법 및 그 시스템이 개시된다. 일 실시 예에 따른 전자지도 기반 인테리어 시공사례 광고 서비스 방법 및 그 시스템은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도 기반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체 정보와 업체가 시공한 인테리어 시공사례 정보를 포함하는 인테리어 정보를 위치정보와 매칭한 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인테리어 정보에 위치 값을 할당하고 위치 값이 할당된 인테리어 정보를 전자지도를 통해 제공함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위치 기반 인테리어 정보를 서비스할 수 있다.

㈜메이크썸노이즈가 2019년 7월 2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87994호)하고 올해 1월 30일 등록(등록번호 제102073983호)을 받은 '전자지도 기반 인테리어 시공사례 광고 서비스 방법 및 그 시스템' 특허의 요약문이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업체 인지 경로는 친지 소개, 집 근처 소재 업체 등으로 단순 정보 검색을 통해 업체를 인지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낮다.

고객 대부분이 주변 지인의 추천과 소재지 인근 업체를 선정하는 방법에 의존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은 업체 시공능력과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적절한 해법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제한적 정보 취득 경로로 인한 부실공사 문제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결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유추 가능하다.

검증되지 않은 업체의 부실시공으로 인한 고객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인테리어 업체의 시공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공사례, 자격면허 보유 여부, 하자 보증 방법 등에 대한 정보획득 방안 및 채널 부재로 업체의 건전성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실업체에 시공을 의뢰한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정리되지 않은 수백만 개의 시공사례가 산재해 고객이 원하는 필요 정보 만을 선택적으로 검색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고객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증되지 않은 인테리어 업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에게 인테리어 업체 및 시공사례등의 인테리어 관련 만족할 만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지도 모바일 웹페이지 모습(왼쪽)과 PC 웹페이지 모습. 인지도는 지도 위에 인테리어 업체를 표기해 사용자 중심으로 UI가 설계됐다. 업체 입장에서도 정보가 수평적으로 노출된다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사진=메이크썸노이즈 제공
인지도 모바일 웹페이지 모습(왼쪽)과 PC 웹페이지 모습. 인지도는 지도 위에 인테리어 업체를 표기해 사용자 중심으로 UI가 설계됐다. 업체 입장에서도 정보가 수평적으로 노출된다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사진=메이크썸노이즈 제공

이런 가운데 메이크썸노이즈(대표 정우성)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O2O플랫폼 '인지도'가 4월 1일 본격 출시됐다고 밝혔다.

인지도는 인테리어에 위치(주소)정보를 결합해 사용자가 주소와 지역명(건물명)으로 인테리어 시공사례와 업체를 검색해 원하는 정보를 지도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도 위에 인테리어 업체를 표기하는 서비스는 인지도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인지도는 지도를 활용해 인테리어 업체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인테리어 플랫폼과 차별화 된다.

수천 개에 달하는 시공사례(데이터)를 지도 위에 수평적으로 노출할 수 있어 고객은 효율적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인테리어 업체는 노출의 기회를 동등하게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시공사례와 업체 리스트를 나열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로 지적돼 온 무한 스크롤로 인한 고객 피로감과 업체의 노출 불평등 등을 해소할 것으로 메이크썸노이즈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고객과 업체의 1대1 매칭 방식도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공업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서비스 효용성을 확보했다.

고객이 인지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공사례를 찾아서 견적문의를 하면 해당 공사를 한 업체와 직접 연결된다. 주변 가까운 지역 혹은 원하는 지역에 위치한 인테리어 업체를 찾아 직접 견적을 의뢰하거나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인지도 측은 업체를 추천하거나 시공 과정에 개입하기보다 고객과 업체가 서로의 니즈에 맞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인지도는 엄격한 기준으로 전국 인테리어 업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인지도 측은 동일 사업자로 3년 이상 영업했으며, 연평균 6건 이상의 시공사례 보유와 라이선스(종합·실내 건축면허 등)보유 현황, A/S 기간과 보증방법(하자이행보험, 비용 예치제)등 조건을 충족시키거나 그에 맞는 조건을 갖춘 인테리어 업체를 선별적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인지도는 지난해 12월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경기, 충청권까지 1만여건의 시공사례와 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지도는 해당서비스는 현재PC와 모바일 모든 기기에서 접속과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6월 출시 예정이다.

정우성 인지도 대표는 "인지도는 인테리어가 부동산이라는 공간에 종속되는 개념으로 위치와 주소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롭테크에 속하며, 이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지도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플랫폼이다"면서 "고객은 원하는 인테리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 불필요한 노력과 발품을 줄이고 업체는 고객과의 접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여 고객과 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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