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이마트, 26일부터 피코크·펭수 협업 상품 8종 출시

이마트가 26일부터 자체 식품 브랜드 피코크와 EBS 캐릭터 펭수의 콜라보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 회사가 펭수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20·30세대의 고객을 확보하고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상품은 총 8종으로 '자이언트 펭귄'이라는 펭수의 정체성을 고려해 대용량 중심으로 기획됐다.

'펭-하! 칼슘을 더한 과자'(6980원, 1㎏)는 레트로 트렌드를 접목해 왕소라형, 고구마형, 트위스트 3가지로 준비됐다. '펭-러뷰 죽'(5880원, 450g, 2입)'은 사골 소고기죽, 진한 전복죽, 혼합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적온 조리법을 활용해 원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펭수 자이언트 초콜릿(1만5980원, 850g)'은 일반 초콜릿 대비 10배에 달하는 중량을 자랑하는 대용량 초콜릿이다. 싱가포르산 코코아 분말을 넣어 깊은 풍미를 더 했다. 커피 분말이 함유돼 있어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펭수 초코프레첼(5980원, 80g, 3입)'은 '단짠단짠'을 즐기는 젊은 층의 입맛을 반영해 고소하고 짭짤한 프레첼에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을 코팅한 제품이다.

펭수 자이언트 초콜릿에는 '미니 펭수 만들기'가 동봉돼 있으며 나머지 상품에는 '펭수 스티커 6종'이 무작위로 들어 있어 펭수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다음 달 중으로 펭수가 그려진 한정판 대여용 장바구니 4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 30일까지 '봄이니까 할인해 봄' 기획전 진행

쿠팡은 봄을 맞이해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봄이니까, 할인해 봄'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홈 인테리어부터 실내 운동 기구, 완구, 패션, 제철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200만여 개의 제품을 △운동해봄 △인테리어해봄 △꽃단장해봄 △아이들과 놀아봄 △봄 제철식품 요리해봄 등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눴다.

이 카테고리는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봄맞이 인테리어나 원예, 청소 등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을 반영했다. 특히 '아이들과 놀아봄'은 개학이 미뤄져 '방구석 어린이집'을 꾸미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선보이는 특별 카테고리다. 롯데이라이프·생활공작소 등 다양한 상품들을 브랜드별로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관을 마련해 편의성도 높였다.

행사 기간 쿠폰·즉시할인관을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헬스용품·보충 식품의 경우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뷰티, 홈인테리어 제품은 즉시할인관을 통해 별도의 쿠폰 발행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집에서도 봄을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전을 꾸몄다"고 말했다.

◆CU, '알뜰 장보기' 판촉 행사 4월 말까지로 연장

CU가 23일부터 열리는 '알뜰 장보기' 행사의 기간을 4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행사가 시작되면 매월 말까지만 열리지만 최근 고객들이 편의점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행사의 기간과 상품의 취급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품목은 약 50여 종이다. 통조림, 라면, 즉석밥 등 비상식품뿐만 아니라 고등어구이, 가자미구이, 두부, 포기김치, 우유 등 신선식품까지 다양하다.

가글, 치약 등 구강용품과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1 증정 행사'와 최대 50% 가격 할인 등 혜택이 풍성하다. 베이커리와 과일은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시중 판매가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실속형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근거리 쇼핑이 인기를 끄는 추세에 맞춰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조명' 출시

다이슨 코리아가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조명(Dyson Lightcycle Morph™ light)'을 선보였다.

다이슨 최고 엔지니어이자 조명 발명가인 제이크 다이슨(Jake Dyson)의 주도로 탄생한 이 제품은 자연광의 특징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색온도의 LED 3개와 차가운 색온도의 LED 3개를 통해 사용 지역의 자연광에 맞춰 지속적으로 색 온도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에 맞는 최적의 빛을 선사한다.

여기에 용도에 따라 4개 조명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지능형 광학 헤드(intelligent optical head)를 이용한 간접(indirect) 조명, 강력한 빛으로 시각적 정밀성 향상에 도움을 줘 업무 또는 메이크업 등에 사용 가능한 태스크(task) 조명을 제공한다. 예술, 색상, 장식적 특징을 강조해 보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만들어주는 전시(feature) 조명,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 휴식 분위기를 선사하는 무드(ambient) 조명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제이크 다이슨은 "더 나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자연광을 추적하고 필요한 때 정확하게 적절한 빛을 제공하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조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신제품 '렉스엘 2020' 출시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안마의자 신제품 '렉스엘 2020'을 출시했다.

렉스엘 2020은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브레인 마사지'를 적용한 안마의자 '렉스엘'의 최신 버전이다. 슈퍼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디자인은 계승하고 기존 2개로 이뤄진 마사지볼에 4개를 추가한 6매틱(matic) 마사지볼로 입체 마사지 기능을 갖췄다.

기존 렉스엘에서 소화·숙취해소 프로그램, 림프마사지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고 뇌 피로 해소와 기억력 및 집중력 개선을 돕는 브레인마사지도 탑재됐다. 특허 받은 수면 프로그램과 허리집중 프로그램, 힙업 프로그램, 수험생 프로그램, 골프 프로그램 등 총 20개의 자동안마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렉스엘 2020은 성능 대비 가격은 물론 고객의 마음까지 만족시키는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행태)'가 높은 모델이다. 남다른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고객, 만족스러운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안마의자를 찾는 고객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치센', 점유율‧인지도 동시 1위 차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2017년 출시한 경구용 치질 치료제 '치센'이 지난해 치질약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인지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IQVIA의 2019년 'CHA(Consumer Health Analysis)' 자료를 보면 치센은 2019년 치질 치료제 시장에서 4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 제품들을 큰 차이로 앞서는 수치로 특히 2019년 전년 대비 40% 이상 급성장한 60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치센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치질 치료제 시장을 먹는 약 위주로 바꾸고 있다. 치센 발매 이전의 치질약 시장은 연고 또는 좌제 등 국소요법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치센 등장 후 먹는 약 품목들의 시장 점유율은 2017년 26.1%에서 2019년에는 60.2%로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 치센은 지난해 코리아리서치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도 최초 인지도(TOM) 34.2%를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최초 인지도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처음 떠오르는 브랜드 1개만을 확인하는 조사 방법으로 시장의 대표 브랜드를 확인하는 조사법이다. 조사에서 치질약 중 치센을 제외하고 5% 이상의 최초 인지도를 나타난 브랜드는 없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센이 발매 초기부터 치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등 마케팅을 적극 전개한 결과 점유율과 인지도가 동시에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목 건강에 도움 주는 '광동쿨한목' 출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도라지, 배를 농축해 목 건강에 도움을 주는 '광동쿨한목' 스틱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목에 좋은 배도라지등혼합농축액과 항균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프로폴리스를 혼합한 제품이다. 스틱포 형태로 제조돼 물 없이 바로 짜서 먹을 수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도라지나 배즙은 목이 칼칼하거나 갈라질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광동쿨한목은 국내산 배, 도라지, 무, 흑마늘에 사양벌꿀과 프로폴리스를 더해 봄철 황사·미세먼지에 대한 사람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 봄 맞아 한정판 '아이코스 3 듀오' 선봬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봄을 맞아 3개 색상의 한정판 아이코스인 '아이코스 3 듀오'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한정판은 봄의 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어 커버에 울트라 바이올렛, 아쿠아 마린, 스프링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 됐다. 

울트라 바이올렛과 아쿠아 마린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스프링 블루 색상은 4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2020년 봄 시즌 한정판에는 고급스럽고 화사한 컬러가 적용돼 고객들이 자신의 개성을 더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고그룹, 어른만을 위한 '스타워즈 헬멧 시리즈' 출시

레고그룹(LEGO Group)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고 스타워즈 프렌차이즈의 새로운 라인업인 '레고 스타워즈 헬멧'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 시리즈는 18세 이상 레고 팬들만을 위해 제조된 첫 제품이다. 제품 패키징부터 조립 설명서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모두 성인팬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또 시리즈는 스타워즈 최고의 악당 캐릭터인 '타이 파이터 파일럿'과 '스톰트루퍼' '보바 펫' 총 3개로 구성된다. 성인팬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높은 수준의 조립 난이도를 갖췄으며 맞춤형 전시대와 명패를 제공해 원하는 장소 어디에든 전시하기 좋다.

옌스 크론볼드 프레드릭슨(Jens Kronvold Frederiksen) 레고그룹 스타워즈 디자인 디렉터는 "레고 스타워즈 헬멧 시리즈는 레고 브릭을 통해 세밀하게 설계된 상징적인 외관과 색감이 특징으로 팬들이 새로운 조립 경험에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