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비젼(대표 박재준, 사진 오른쪽)은 스마트 기술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스마트 터치테이블의 공동개발을 위해 한국치매예방협회(대표 김선심)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아바비젼 제공
㈜아바비젼(대표 박재준, 사진 오른쪽)은 최근 스마트 기술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스마트 터치테이블의 공동개발을 위해 한국치매예방협회(대표 김선심)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아바비젼 제공

[비즈월드] ㈜아바비젼(대표 박재준)은 최근 스마트 기술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스마트 터치테이블의 공동개발을 위해 한국치매예방협회(대표 김선심)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바비젼은 15년 동안 다양한 스마트 터치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왔으며, 특히 스마트 터치테이블을 개발해 교육, 리테일 분야에 많은 사업을 해 온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기업이다.

한국치매예방협회(KPDA)는 7년간 국내외 치매 전문가를 중심으로 치매예방에 관한 최신 정보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전국에 100여 개의 치매예방센터를 두어 지역사회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심 한국치매예방협회 대표는 "100여 종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1만5000여명 전문 강사를 양성했지만 IT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아쉬움을 두고 있던 차에 아바비젼과의 협력체결로 그동안 상상만 하던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현실화 할 수 있을 것 같아 치매예방 사업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제준 아바비젼 대표는 "국내 스마트 터치테이블 기술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교육, 리테일 사업에 큰 성과를 내었지만, 실버 사업에서는 관련 지식이 부족하여 마음만 있었을 뿐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서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치매예방협회를 만나 완성도가 높은 치매예방 스마트 터치테이블을 개발해 한국 및 세계 치매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년 증가하는 치매 환자들에 대한 조기진단 및 치료와 함께 올바른 예방과 관리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면서 "IT 기술이 적용된 전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 사업으로 치매 예방과 증가율을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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