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선천성 대사이상'을 앓는 환아들 112명에게 '하트밀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선천성 대사이상'을 앓는 환아들 112명에게 '하트밀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비즈월드] ◆매일유업 앱솔루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응원 '하트밀박스' 기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선천성 대사이상'을 앓는 환아들 112명에게 '하트밀 박스'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하트밀 박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판매된 '하트밀 쿠키'와 '하트밀 비누'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매일유업의 후원을 더해 마련됐다. '하트밀 박스'는 환아들을 위한 겨울 패딩 및 양털 조끼와 환아들이 단백질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 제품 4종 총 11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아 하트밀 쿠키와 하트밀 비누를 판매했으며, 소비자가 구매 때 판매 수익금 전액이 기부 참여로 이어지는 이벤트를 펼쳤다.

총 1010개의 하트밀 쿠키, 비누가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에 매일유업 후원금을 더해 112명의 환아들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하트밀 비누와 쿠키는 발달장애인고용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베어베터'가 만든 제품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다.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은 국내에서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이다. 지방과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모유를 비롯해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다.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 다양한 장애와 손상을 유발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1999년부터 21년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개발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희귀질환으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는 인식개선 이벤트와 외식이 어려운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외식 행사로 구성된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도 계속 진행해 이번에 8회차를 맞이했다.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생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과 더불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PKU(페닐케톤뇨증) 환아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가족캠프에도 20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대구경북 장애인생활공동체에 전달한 위생용품을 활동가들이 분류하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가 대구경북 장애인생활공동체에 전달한 위생용품을 활동가들이 분류하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 임직원 모금으로 대구지역 소아암 환자에 마스크 2000장 전달

이커머스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에서는 G마켓 소방관 지원 프로모션에 무려 15만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회사 차원에서 1억원을 대구경북지역에 지원한 데 이어 회사 임직원들도 모금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소아암 환자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G마켓, 옥션 상품 페이지에는 위생용품이 부족한 지역이나 계층을 위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우선 G마켓이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 캠페인에는 3월 10일 기준 약 15만명이 참여, 1500만원의 기금이 모인 상태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9일까지 G마켓 회원이 참여하기만 하면 G마켓이 전액 기부한다. 소방관 응원을 위해 만든 릴레이 게시판에는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애쓰시는 소방공무원, 의료관계자분들 모두가 이 나라의 영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고마운 분' 등 1만1000개가 넘는 응원 메시지가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동아리 임팩트메이커즈를 중심으로 440여만원을 모아 대구경북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27일 대구·경북지역 소방관들과 자가격리 장애인 가구, 지역 활동가들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직원 모금도 벌였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구급대원을 위한 손소독제, 자가격리에 들어간 장애인, 활동지원 인력을 위해서는 마스크-손소독제,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아동용 마스크를 각각 맞춤형으로 지원한 것이다.

G마켓, 옥션 고객들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 중인 간편식 등의 상품평 게시판에는 '코로나로 격리된 경북 장애인 시설에 기부하는 물품이니 빨리 보내달라'라던지 '대구지역 장애인들에게 기부하는 간편식이라 혹시 택배가 안 갈까봐 걱정했는데 빨리 도착했다' 등의 후기가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마스크를 비롯한 물품 부족 현상이 특히 심하게 나타나면서 자가격리되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 대한 '원격 기부'가 이커머스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사는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이커머스가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맞춤 상품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 사태로 모두가 힘들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이나 소방관 등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을 생각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사이트 곳곳에서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 후원쇼핑, 나눔쇼핑 기금으로 소방관 지원을 통해 국민안전 가치를 실현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방소방본부에 누적 2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국내 최초 장애-건강용품 전문관인 옥션 '케어플러스'를 운영하며 장애용품 스타트업들의 판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위메프는 최근 백화점·아울렛 전문관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한 달(2월 1~28일)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6% 늘었다.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는 최근 백화점·아울렛 전문관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한 달(2월 1~28일)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6% 늘었다.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 백화점·아울렛관 매출 316%↑…식품/건강 카테고리는 708% 급증

전통적인 오프라인 쇼핑 채널인 백화점, 아울렛의 중요한 소비축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위메프는 최근 백화점·아울렛 전문관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한 달(2월 1~28일)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6% 늘었다.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카테고리는 식품·건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8% 늘었다. 다음으로 △패션 533% △유아동·출산 518% △생활·주방 439% △가구·홈·데코 411%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다.

현재 위메프에는 백화점·아울렛 주력 상품인 패션 의류부터 생필품, 식품, 가구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카테고리 상품이 등록돼 있다.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231만여 개에 이른다.

2015년 4월 처음으로 롯데백화점과 입점 계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상품을 늘려왔다. 현재는 백화점 5곳(롯데·현대·AK·세이·대구백화점), 아울렛 5곳(롯데아울렛 4개 지점-구리·이천·부여·이시아폴리스점·마리오아울렛)이 입점해 있다.

성은정 위메프 백화점팀 팀장은 "백화점·아울렛관을 통해 입점사는 판로를 넓히고 위메프는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믿을 수 있는 백화점, 아울렛 상품을 위메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최근 사회적 분위기가 매출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재사용이 가능한 배달용 에코박스를 도입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사진=동원홈푸드 제공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재사용이 가능한 배달용 에코박스를 도입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사진=동원홈푸드 제공

◆동원홈푸드 '더반찬', 재사용 가능한 에코박스로 필환경 경영 강화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재사용이 가능한 배달용 에코박스를 도입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더반찬은 최근 버리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는 에코박스를 특수 제작해 HMR 배송용으로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

이 에코박스는 특수 섬유로 제작해 손상과 오염이 적어 반복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의 냉기를 유지할 수 있다. 부피를 줄여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 다음 주문시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수거해 재사용하게 된다.

더반찬은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VIP와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박스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더반찬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박스가 도입된 이후 포장재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 체험단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앞서 더반찬은 지난해부터 재활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 대신 실제 음용이 가능한 동원샘물 500㎖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하는 등 필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장에 사용하는 동원샘물은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음용이 가능하다.

대상㈜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오는 28일까지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환절기 건강관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상 제공
대상㈜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오는 28일까지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환절기 건강관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상 제공

◆대상㈜ 정원e샵, 봄 맞이 '환절기 건강관리 기획전' 진행

변덕스러운 날씨에 입맛과 건강을 잃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상㈜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오는 3월 28일까지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환절기 건강관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인 ▲청정원 일상가정식 국밥 ▲종가집 종가반상 국·탕·찌개류 ▲집으로ON 짜글이 등을 비롯해 각종 간편식 및 건강기능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정성스러운 가정식을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청정원 일상가정식 국밥'은 ▲나주식곰탕국밥 ▲소고기미역국밥 ▲소고기장터국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각 3개 묶음은 19% 할인가에 판매하며, 구매시 적립금 20%를 추가로 제공한다.

종가집의 프리미엄 간편 한식 브랜드 '종가반상' 국탕류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사 품목은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보양 간편식으로 인기가 높은 ▲남도추어탕을 포함해 ▲얼큰순두부찌개 ▲황태두부해장국 ▲곱창육개장 ▲사골김치찌개 ▲얼큰알탕 ▲곱창전골 ▲전통순댓국 ▲사골선지해장국 ▲사골우거지들깨탕 ▲버섯들깨미역국 등 11종이다. 각 3개 묶음 구매시 5% 할인과 함께 5%의 추가 적립금이 주어지며, 정기배송 신청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청정원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은 ▲냉이 듬뿍 된장짜글이 ▲돼지고기 듬뿍 김치짜글이 ▲돼지고기와 감자 듬뿍 고추장짜글이 등 밥에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는 '짜글이 3종'을 선보이며 각 3개 묶음을 최대 22%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상웰라이프는 클로렐라, 홍삼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기능식품을,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은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선보인다.

오리온은 지난 2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2%, 전월 대비 15%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지난 2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2%, 전월 대비 15%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 2월 온라인 매출 호조

오리온은 지난 2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2%, 전월 대비 15%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집'을 중심으로 하는 '재택경제', '집콕족'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과자도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제품별로는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 간식용으로 인기가 좋은 '초코파이情', '후레쉬베리', '카스타드' 등 파이류가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맥주 등을 마실 때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촉촉한 초코칩', '꼬북칩', '포카칩' 등 비스킷, 스낵류의 인기도 높았다.

특히 파이 제품의 경우 온라인에서 손쉽게 주문해 집으로 배송받아 볼 수 있는 편리함을 바탕으로 박스 단위로 구매하는 경향도 눈에 띄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게다가 가성비를 높이고, 집에서 취식하는 다양한 TPO에 맞추어 '실속팩', '대용량팩' 등으로 다양하게 제품을 구성한 것도 온라인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꼽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었지만, 과자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최근 1년 동안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에 적합한 제품 구성과 판매 채널을 계속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의 온 가족 활력 요거트 브랜드 '아이러브요거트(I Love Yogurt)'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풀무원다논 제공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의 온 가족 활력 요거트 브랜드 '아이러브요거트(I Love Yogurt)'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풀무원다논 제공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브랜드 리뉴얼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의 온 가족 활력 요거트 브랜드 '아이러브요거트(I Love Yogurt)'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러브요거트는 바른 먹거리 기업 풀무원과 100년 발효기술 노하우를 지닌 다논이 만든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에서 선보이는 요거트 브랜드다. 닐슨 RI 기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거듭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요거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온 가족 건강을 지키는 요거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전문성과 특장점을 보다 명확하게 알림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먼저 브랜드 로고에 변화를 줬다. 브랜드 명 '아이러브요거트' 중 '러브'를 의미하는 빨간색 하트를 크게 강조해 하루 한 컵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요거트 브랜드로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작은 글씨로 기재된 문장 형태의 특장점을 엘카제이(L.casei)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 D 성분에 집중해 보다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구현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자사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이번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CJ ENM 오쇼핑부문이 자사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이번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CJENM 오쇼핑부문, 3월 말까지 '챌린지! 스타트업' 참여사 모집

CJ ENM 오쇼핑부문(이하 CJ오쇼핑)이 자사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이번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오쇼핑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IoT, AI  등 혁신기술 기반의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 제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CJ오쇼핑은 서울창업허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설립한 창업지원센터다.

1차로 4월초 서류 심사를 바탕으로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 개발을 위한 코칭, 시제품 제작 지원, CJ오쇼핑 MD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2차로 5월 중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이들 중 우수 스타트업 20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 기업들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제품 양산 비용과 해외 우수 스타트업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6개 기업에게는 올해 하반기 총 1억원의 지원금과 CJ오쇼핑 방송 진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맞춰 제품 아이디어, 성장 가능성, 사업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선발할 예정이다"면서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에는 서울시에 본사, 지점, 공장, 연구소 등을 운영 중인 기업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제품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곳들이 모집대상이다.

11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랜드월드 최운식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랜드월드
11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랜드월드 최운식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 '스파오', 행정안전부와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독려 캠페인 진행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은 11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행정안전부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와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이 참석해 캠페인 개요와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와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한 표의 가치'라는 캠페인으로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가격표를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의 의류제품에 가격택으로 달아두어 국민 1명의 1표의 가치를 체감하고 신중한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다.

스파오 의류에 달린 한 표의 가치는 4700만원으로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의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나눠 추산했다.

스파오와 행정안전부는 올바른 투표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투표참여 독려 콘텐츠를 확산과 보급해 투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올바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옷 하나를 살 때도 이리저리 따져보듯 투표할 때도 꼼꼼한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는 소중한 메시지가 많은 유권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면써 "스파오를 사랑하는 1020 세대의 고객들 중 이제 막 유권자가 된 고객들이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4월 3일부터 진행되며 SNS를 통한 알리기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정창주)는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인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자사 홍삼제품 2500개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일화 제공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정창주)는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인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자사 홍삼제품 2500개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일화 제공

◆㈜일화, 대구·경북 지역에 홍삼제품 기탁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일화도 지원 행렬에 동참해 힘을 보탠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정창주)는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인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자사 홍삼제품 2500개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부품은 대구시 각 구청(보건소) 9곳에 200개씩 사용되고, 대구의료원에 200개, 나머지는 그 외 지역 병원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화가 지원한 물품은 홍삼 브랜드 진스트15스틱(60g*60포) 2500개로, 판매금액 환산 때 1억7000만원에 이른다. 전체 지원 물품은 자원봉사 애원을 통해 대구 각 지역, 경북 경산 등의 봉사자 및 틈새계층에게 전달하여 코로나19 극복에 쓰일 계획이다.

정창주 일화 대표는 "다같이 힘을 모으면 지금의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이번 기부 활동이 대구, 경북 지역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일화는 지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의 외부 활동 자제, 상황에 따른 재택근무, 마스크 배부와 소독제 비치, 본사 건물 출입구 열감지 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안전 권고 수칙을 세우고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4기 1조는 지난 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서울나눔인성교육센터에 방문해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4기 1조는 지난 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서울나눔인성교육센터에 방문해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굿네이버스 서울나눔인성교육센터 봉사활동 전개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구촌 이웃에게 희망의 가치를 건네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지난 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서울나눔인성교육센터에 방문해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접한 후 희망편지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희망편지쓰기대회 배부물품 준비를 도왔다. 배부물품인 편지와 저금통 분류 작업을 했으며 편지지에 후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원활한 대회를 위해 힘썼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올해 희망편지 대상자인 핫산은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으로, 일찍이 세상을 여읜 부모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12살 가장이다. 핫산은 벽돌 공장과 학교를 오가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 '기자'를 꿈꾸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려나가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핫산의 소원을 상기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해바라기 봉사단' 이상민 단원은 "핫산이 자신의 꿈을 걱정 없이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구축되었으면 좋겠다"며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해바라기 봉사단'의 선한 행동력이 아이들의 희망 전하기 실천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지구촌 이웃에게도 따뜻한 격려로 작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활동이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2017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BSR(bhc+CSR)'을 가동, '해바라기 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해바라기 봉사단'은 4기가 활동 중이며 5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bhc치킨이 전액 지원하는 봉사 활동비를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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