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종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는 모넷(Monnit Corporation)의 아시아 지사인 모넷코리아(Monnit Korea)가 최근 '스마트 화장실'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본사보다 먼저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모넷코리아 제공
70여 종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는 모넷(Monnit Corporation)의 아시아 지사인 모넷코리아(Monnit Korea)가 최근 '스마트 화장실'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본사보다 먼저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모넷코리아 제공

[비즈월드] 70여 종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는 모넷(Monnit Corporation)의 아시아 지사인 모넷코리아(Monnit Korea)가 최근 '스마트 화장실'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본사보다 먼저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7개 층의 판교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휴렛패커드(HP)의 경우 화장실 칸이 항상 꽉 차 있어 임직원들이 업무 도중 화장실을 수차례 왕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업무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고 주 52시간제가 엄격히 지켜지는 요즈음 화장실 이용에 상당한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것이다.

70여 종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는 모넷(Monnit Corporation)의 아시아 지사인 모넷코리아(Monnit Korea)가 최근 '스마트 화장실'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본사보다 먼저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모넷코리아 제공
70여 종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는 모넷(Monnit Corporation)의 아시아 지사인 모넷코리아(Monnit Korea)가 최근 '스마트 화장실'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본사보다 먼저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모넷코리아 제공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넷코리아는 Open/Closed(도어 센서)를 이용한 데이터로 HP만의 '스마트 화장실'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나선 것이다.

HP 스마트 화장실 솔루션은 임직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화장실까지 갈 필요 없이 각 층, 각 칸 재실 여부, 가장 이용하기 좋거나 나쁜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재 가장 사용하기 좋은 층 역시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는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에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각 칸의 사용빈도를 시각화해 청소가 시급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청결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모넷코리아 측은 "화장실 외에도 공공 도서관, 옷 매장의 피팅룸 등 다양한 수요가 예상되며, 각 니즈에 맞는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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