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전문 기업인 '바디프랜드'가 2019년 6월 2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73824로)하고 2020년 1월 17일 공개(공개번호 제1020200005993호)된 '사용자가 기립한 상태에서 탑승 가능한 마사지 장치 및 이의 제어 방법' 특허의 대표 도면. 마사지 장치가 기립형인 경우의 메인 프레임의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도면이다. 사진=키프리스 캡처
안마의자 전문 기업인 ‘바디프랜드’가 2019년 6월 2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73824로)하고 2020년 1월 17일 공개(공개번호 제1020200005993호)된 ‘사용자가 기립한 상태에서 탑승 가능한 마사지 장치 및 이의 제어 방법’ 특허의 대표 도면. 마사지 장치가 기립형인 경우의 메인 프레임의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도면이다. 사진=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마사지(massage)는 받는 사람(피술자)의 신체의 일부분을 주무르거나, 누르거나, 잡아당기거나, 두드리거나 또는 움직이게 하는 등과 같이 신체의 일부분에 다양한 형태의 역학적 자극을 가함으로써 피술자의 신체의 변조를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돕와 피로를 풀리게 하는 의료 보조요법이다.

안마 수요의 증가는 경제적 사정 및 시간적 이유로 인해 인공적인 안마 기능을 제공하는 안마 장치 또는 안마기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

안마를 통해 뭉쳐진 근육을 풀면서 피로 또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시간가 비용 효율적인 방식의 다양한 마사지 장치들이 출시되고 있다.

기계적인 장치를 통해 별도의 안마사 없이 마사지를 수행하는 임의의 형태의 기구, 디바이스 또는 장치를 마사지 장치라 부른다.

최근 들어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증대되고 있어, 마사지 장치 시장의 규모가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마사지 장치가 발매되고 있으며 마사지 장치의 기능 및 구조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품은 편안하게 앉는 의자형태로 피술자가 앉은 상태에서 마시지를 받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서서 마사지를 받는 특허가 공개돼 상용화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로 안마의자 전문 기업인 ‘바디프랜드’가 2019년 6월 2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73824호)하고 2020년 1월 17일 공개(공개번호 제1020200005993호)된 ‘사용자가 기립한 상태에서 탑승 가능한 마사지 장치 및 이의 제어 방법’ 특허가 그것이다.

해당 특허에 따르면 서서 마사지를 받는 기립형에서 의자에 앉는 형태의 착좌형으로 변형되고, 그리고 착좌형에서 기립형으로 변형되는 쉽게 변경 가능한 마사지 장치를 제공한다.

이 마사지 장치는 사용자의 신체의 적어도 한 부분에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마사지 모듈과 사용자의 엉덩이를 지지하는 시트 프레임, 사용자의 등 부분을 지지하는 등받이 프레임 및 지면과 접하고 상기 시트 프레임과 연결되어 상기 시트 프레임을 지지하는 베이스 프레임으로 구성됐다.

이 시트 프레임은 상기 베이스 프레임에 회동 가능하게 구비되고 상기 등받이 프레임은 상기 시트 프레임에 회동 가능하게 구비되는 마사지 장치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이 마사지 장치는 상기 시트프레임의 일단과 소정의 각도를 유지하도록 상기 시트 프레임에 구비되는 링크프레임, 링크 프레임에 힘을 인가하는 구동력 제공부를 더 포함하고, 상기 구동력 제공부가 상기 링크 프레임을 상기 마사지 장치의 후방으로 당기거나 또는 푸시(push)하는 힘에 의해 수직방향 또는 수평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다.

이 특허가 적용된 제품이 나온다면 넓은 공간을 차지해 불편했던 의자형 안마기와 달리 서거나 앉아 간편하게 사용하고 공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간편 안마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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