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아시아에 위치, 절반은 중국…비즈니스인사이드, 초고층 빌딩 높이 랭킹 TOP 15 발표

대부분이 아시아에 위치, 절반은 중국…비즈니스인사이드, 초고층 빌딩 높이 랭킹 TOP 15 발표
고층 빌딩의 계획, 설계, 건설, 운영에 관한 국제 NPO인 고층빌딩 도시주거협의회가 관리하는 스카이스크레퍼센터(Skyscraper Center)가 공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 시점에서 완성된 ‘최고층 빌딩 톱 15’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드가 21일 보도했다.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사진=비즈월드 DB

[비즈월드] 지난 1931년부터 1972년까지 거의 반세기 동안 443m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불려졌습니다.

그로부터 세월이 지sk면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오늘날의 고층 건물 랭킹에서 40위권에조차 들지 못하는 낮은 빌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어디일까요?

고층 빌딩의 계획, 설계, 건설, 운영에 관한 국제 NPO인 고층빌딩 도시주거협의회가 관리하는 스카이스크레퍼센터(Skyscraper Center)가 공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 시점에서 완성된 ‘최고층 빌딩 톱 15’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드가 21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순위는 스카이스크래퍼센터의 데이터에 기초해 완성된 고층빌딩의 높이 순위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아시아와 중동에서는 해마다 점점 더 많은 고층빌딩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높이 랭킹 톱 15개 건물 가운데 8 건물은 중국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별 건물로 1위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부르 즈 할리 파’입니다. 이 건물은 높이 828m로 2010 년부터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위는 632m의 중국 상하이빌딩, 3위는 601m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로얄 클럭 타워’입니다.

미국 건물 중에서는 뉴욕의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가 높이 541m로 6위에 오르면서 유일하게 이번 선정에 포함됐습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완공된 ‘롯데월드타워’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높이는 554m입니다. 4위는 중국 심천에 있는 600m의 ‘핑안 국제금융센터’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 452m로 공동 15위 건물이 3개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2’, 같은 지역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1’, 중국 창사의 ‘창사 IFS 타워 T1’ 등 입니다.

이밖에 ▲7위 중국 광저우 CTF 금융센터(530m) ▲7위 중국 텐진 CTF 금융센터(530m) ▲9위 중국 베이징 CITIC 타워(528m) ▲10위 타이완 101빌딩(509m) ▲11위 중국 상하이 월드파이낸셜센터 빌딩(492m) ▲12위 홍콩 ICC 빌딩(484m) ▲13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라프타 센터 빌딩(462m) ▲14위 베트남 호치민시 랜드마크81 빌딩(461m)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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