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 근무자들과 코로나19로 임시 격리된 교민에게 빵과 생수 각각 2천 개를 지원했다. 사진 왼쪽 첫 번째 SPC그룹 김범호 부사장, 사진 오른쪽 첫 번째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박혜미 센터장.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 근무자들과 코로나19로 임시 격리된 교민에게 빵과 생수 각각 2천 개를 지원했다. 사진 왼쪽 첫 번째 SPC그룹 김범호 부사장, 사진 오른쪽 첫 번째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박혜미 센터장. 사진=SPC그룹 제공

[비즈월드] ◆SPC그룹,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콜센터에 빵·생수 전달

SPC그룹은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 근무자들과 코로나19로 임시 격리된 교민에게 빵과 생수 각각 2000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한 제품은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 600여 명과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한 3차 귀국 교민 150여 명에게 전달됩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격무로 노고가 많은 1339콜센터 상담원과 임시 격리된 교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품을 지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그룹은 앞서 2월 11일 SPC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위메프가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알렌 워커(Alan Walker)의 내한공연 티켓을 18일 낮 1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가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알렌 워커(Alan Walker)의 내한공연 티켓을 18일 낮 1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 2‘020 알렌 워커(Alan Walker)’ 내한공연 티켓 판매

위메프가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알렌 워커(Alan Walker)의 내한공연 티켓을 18일 낮 1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티켓 가격은 ▲R석 13만2000원 ▲S석 11만원 ▲스탠딩 11만원입니다. 알렌 워커의 내한공연은 4월 16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됩니다.

알렌 워커는 머리를 뒤덮은 검은 후드와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검은 마스크가 상징적인 아티스트입니다. 2014년에 발표한 곡 ‘Fade’를 비롯해 ‘Sing Me ToSleep’, ‘Alone’, ‘Tired’ 등 연이은 플래티넘 히트로 글로벌 EDM 씬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대표 뮤지션으로 거듭났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7년 페스티벌로 첫 내한 이후 단독 공연과 국내 다수 페스티벌을 통해 4년 연속 한국을 찾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봄 리빙대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봄 리빙대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29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봄맞이 ‘리빙대전’·‘패션대전’ 등 동시 진행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봄 리빙대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실리트·WMF·르쿠르제·바세티·본톤·블루에어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전·식기·가구·침구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은 실리트 스마트마블 냄비 2종(4만9000원, 18편수+20양수), 르크루제 고메밥솥(20만4800원, 18㎝), 본톤 월넛 4인 식탁세트(109만 원), 블루에어 공기청정기(99만 원, 605SM) 등입니다.

점포별로 봄 시즌에 맞춘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목동점에서는 17~20일 유플렉스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봄 재킷·원피스 상품전’을 진행합니다. 행사에는 리스트·톰보이·케네스레이디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대표상품은 리스트 벨티드 심플 원피스(8만9000원), 톰보이 체크 셔츠 원피스(8만9000원), 케네스레이디 트위드 자켓(11만9000원) 등입니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봄을 기다리며, 판교 상점’을 열어 봄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의류·잡화·리빙 상품을 선보입니다. 리즈앤유·끌림·바이옴·루미르 조명·프렌치불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킨텍스점은 20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덴비 패밀리 세일’을 열어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스몰 플레이트(1만6000원), 밥·국공기 4p세트(7만4000원) 등입니다.

쿠팡이 2일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삼성 브랜드데이’ 행사를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2일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삼성 브랜드데이’ 행사를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 23일까지 ‘삼성 브랜드데이’…최대 40% 할인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20’와 ‘갤럭시 Z플립’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2일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삼성 브랜드데이’ 행사를 벌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위해 △노트북·태블릿 △TV △냉장고·세탁기 △공기청정기·청소기 △휴대폰·웨어러블 △모니터·프린터 △저장장치 등 7가지 카테고리를 구성했습니다.

신학기를 겨냥해 2020년 인기 신제품 노트북 '갤럭시북'부터 태블릿PC인 ‘갤럭시탭’까지 노트북과 태블릿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형가전도 최대 40% 할인합니다.

삼성 브랜드데이 기간에는 상품별 즉시 할인이 적용됩니다. 삼성, 국민, 농협 3개사 카드사 구매객은 최대 20% 카드사 즉시 할인됩니다. 삼성, 신한, 국민, 현대, 농협, 비씨 카드사 고객은 100만 원 이상 구매할 때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합니다.

쿠팡은 지난 14일부터 화제의 신제품 ‘갤럭시 S20’ 사전예약 판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전예약은 카드사별로 12% 즉시 할인 혜택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쿠팡캐시 지급 등 캐시백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향상된 배터리 사양과 음질의 신제품 ‘갤럭시 버즈+’도 로켓배송으로 선보였습니다.

쿠팡 삼성 브랜드데이 기간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노트북’은 170만 원대, ‘삼성 블루투스 갤럭시 워치(46㎜)’는 30만 원대,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는 11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판매량이 10만병을 초과해 전월(2019년 12월) 5만3000병 대비 88.7%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국순당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판매량이 10만병을 초과해 전월(2019년 12월) 5만3000병 대비 88.7%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국순당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1월 판매량 전월 대비 89% 늘어…전년 동월 대비 51,5%↑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판매량이 10만병을 초과해 전월(2019년 12월) 5만3000병 대비 88.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보다는 51.5% 증가한 실적입니다.

업계에서는 막걸리 비수기인 1월에 이처럼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지난 1월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면역력에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으로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습니다.

최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 음식으로 전통 발효식품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막걸리는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발효하는 동안 유산균이 생기는데 유산균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유통채널이 꾸준하게 확대된 것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지난 1월부터 새롭게 입점하여 판매를 시작했으며, 인사동 한정식 등 고급 음식점 등에서도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취급점이 꾸준하게 늘고 있습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2018년 5월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에 1000억 마리 이상이 함유됐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 기준)당 1억 마리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있고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 약 100배 많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인 6%에 비해 1%를 낮춰 기존 막걸리 음용 소비자뿐만 아니라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음용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1000원대가 대부분인 막걸리 시장에서 3000원대 가격을 책정해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풀무원식품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풀무원

◆풀무원, 냉동피자 진출 두 달 100만판 판매...올 매출 ‘300억’ 목표

풀무원 3대 혁신 제품인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연초부터 시장을 달구고 있습니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풀무원이 국내 냉동피자 시장 진출작으로 내놓은 신제품으로 지난해 12월 출시하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습니다. 리서치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5년 100억원이 안됐던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최근 급성장해 2018년 942억원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질기고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으로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박성재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밥&도우 CM(Category Manager)은 “피자전문점 대비 가격이 저렴한 장점으로 냉동피자가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급락했다”며 “국내외 가정간편식 소비 트렌드를 비추어 볼 때 소비자 불만족만 해결한다면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풀무원의 시장 예측은 보기 좋게 적중하며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한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모처럼 활기를 주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이런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와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에 따라 목표 매출액을 300억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시장점유율 2위도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초반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한 원인을 그동안 시장에 없던 차별적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제 구매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이라는 두 가지 소비자 불만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 피자 선진국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하고 2년간 연구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피자 ‘엣지’ 끝까지 토핑을 풍부하게 덮을 수 있는 공정을 처음으로 도입해 ‘노엣지 피자’ 3종을, 크러스트 부분까지 완전 자동화 생산이 가능한 공정으로 ‘크러스트 피자’ 2종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출시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 식감을 혁신적으로 구현했습니다. 피자 도우도 쉽게 4등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박성재 CM은 “기존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면서 “올해는 풀무원이 시장 전체 성장을 주도해 냉동피자 시장을 1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키워 나가고 시장점유율 30%을 달성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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