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 표준 스트립의 광원 조사에 의한 형광 발광에 대한 개념도(좌측 이미지)와 형광표준 스트립의 형광체 형광 세기,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한 형광 표준 스트립의 형광층 형광세기, 기기 센서의 최대 형광 측정 범위 및 형광 표준 스트립의 외부로 방출되는 형광 범위에 대한 비교 그래프(우측 이미지)이다. ㈜수젠텍이 2018년 7월 1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80080510호)하고 2020년 1월 21일 공개(공개번호 제1020200006755호)한 ‘형광 표준 스트립(fluorescence standard strip)’의 특허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형광 표준 스트립의 광원 조사에 의한 형광 발광에 대한 개념도(좌측 이미지)와 형광표준 스트립의 형광체 형광 세기,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한 형광 표준 스트립의 형광층 형광세기, 기기 센서의 최대 형광 측정 범위 및 형광 표준 스트립의 외부로 방출되는 형광 범위에 대한 비교 그래프(우측 이미지)이다. ㈜수젠텍이 2018년 7월 1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80080510호)하고 2020년 1월 21일 공개(공개번호 제1020200006755호)한 ‘형광 표준 스트립(fluorescence standard strip)’의 특허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본 발명에 따른 형광 표준 스트립은 형광체가 사용되는 기기에 있어 형광 세기에 대한 기기 간 편차를 줄이고 형광 농도별 형광 신호의 선형성을 확보하며 기기의 오류, 오차, 편차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기기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본 발명에 따른 형광 표준 스트립은 광 조사가 빈번한 환경 및 상태에서도 시간에 따른 형광 세기의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즉, 동일한 형광 세기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본 발명에서 명시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효과라 하더라도, 본 발명의 기술적 특징에 의해 기대되는 명세서에서 기재된 효과 및 그 내재적인 효과는 본 발명의 명세서에 기재된 것과 같이 취급된다.

㈜수젠텍이 2018년 7월 1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80080510호)하고 2020년 1월 21일 공개(공개번호 제1020200006755호)한 ‘형광 표준 스트립(fluorescence standard strip)’의 특허의 요약문입니다. 이 회사는 3일 해당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수젠텍은 LG화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에서 체외진단 기술 및 제품 개발 경험을 축적한 손미진 박사 등 LG화학 바이오텍 연구소에서 진단 분야를 연구하던 4명의 창업자들이 2011년 설립한 체외진단 기업입니다.

설립 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유비쿼터스 바이오칩 리더기' 기술을 이전 받고, 에트리홀딩스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특구 제28호 연구소기업으로서 바이오/나노 기술과 IT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를 구현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곳입니다.

2016년 11월 11일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2019년 5월 28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의한 기술성장기업으로서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했습니다.

이번에 이 회사가 등록을 받은 ‘형광 표준 스트립’ 특허는 현장진단 분석기기에서 진단키트(형광 스트립)의 형광 세기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동안 바이오 진단 등의 의학 분야에서 예컨대 측방유동 스트립(Lateral flow strip), 마이크로플루이딕 칩(Microfluidic chip) 등의 형광 분석법을 이용하는 분석기기에는 형광체가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런 형광체(fluorescent substance)가 사용되는 분석기기의 제조에 있어서 기기 간 장착되는 하드웨어의 구성이 동일하게 설계되어도 구성품의 전자기적 특성의 편차 및 각 구성의 조합의 편차 등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제조되는 최종 기기들이 동일한 형광 신호에 대해 동일한 데이터를 획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형광의 세기를 측정해 요구 물질을 정량적으로 진단 및 분석함에 있어 그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현저히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형광체를 이용한 분석기기의 제조에 있어, 다수의 형광 분석 기기에 대해 동일한 성능 구현이 어려움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다수의 분석기기를 제조할 시 요구 형광 세기를 갖도록 기준이 되는 형광 표준 스트립을 이용해 기기 간의 형광 세기 편차를 조율해야 합니다.

그러나 종래의 바이오 진단 등의 의학 분야에 사용되는 형광체는 주기적 또는 비주기적으로 광원이 조사될 경우 형광체 특유의 파장으로 발광해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형광소광(Fluorescent quenching)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헌 형광소광이 심한 형광체를 이용해 표준 스트립을 제조할 경우, 기기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수~수십 회 정도 반복 측정이 요구돼 사용 목적에 부적합했습니다.

이에 따라 형광 분석법을 이용하는 기기의 형광 농도 대비 신호 값의 획득에 대한 신호 선형성을 확인 및 검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특허 신기술 개발로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의 기술은 폐결핵,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성 질환과 염증, 심혈관 등의 응급질환의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신속 진단키트와 현장진단 분석기기에 적용될 예정이다”면서 “이 특허를 활용해 폐결핵,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성 질환과 염증, 심혈관 등의 응급질환의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신속 진단키트와 현장진단 분석기기의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에서 사업 확대를 위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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