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P] “무한경쟁의 OEM 의류 시장, 기술력이 관건”…호전실업, 고주파로 다운제품 고급·차별화 시키는 제조 방식 인니 특허 취득
[Weekly IP] “무한경쟁의 OEM 의류 시장, 기술력이 관건”…호전실업, 고주파로 다운제품 고급·차별화 시키는 제조 방식 인니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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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실업이 우리 특허청에 2014년 10월 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40132529호) 됐으며 215년 7월 13일 등록(등록번호 제101537506호)을 받은 ‘고주파접합으로 형성된 패턴접합선을 갖는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의 제조장치’ 특허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등록을 받았다. 사진=키프리스 캡처
호전실업이 우리 특허청에 2014년 10월 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40132529호) 됐으며 215년 7월 13일 등록(등록번호 제101537506호)을 받은 ‘고주파접합으로 형성된 패턴접합선을 갖는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의 제조장치’ 특허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등록을 받았다. 사진=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의류 시장의 규모는 2017년 1조2190억 달러에서 2022년 1조3360억 달러로 연평균 1.85%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 인도를 포함하는 아시아 시장은 2017년 4730억 달러에서 2022년 5480억 달러로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신흥국의 시장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시장규모 면에서는 선진국 시장인 유럽과 미국시장이 전 세계 시장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시장은 2017년 2670억 달러에서 2022년 2850억 달러, 유럽시장은 2017년 3270억 달러에서 2022년 3380억 달러로 각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독일, 영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의 시장 규모가 전체 유럽 시장의 68%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의류 OEM시장은 완전경쟁시장으로써 중국, 동남아,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물류가 용이한 지역 중심으로 생산기지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 기업은 납기 등의 생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의류의 품목별, 국가별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이란 주문자위탁생산 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지칭하는 약어입니다.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게 자사 상품의 제조를 위탁한 후 주문자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수탁업체는 저렴한 인건비와 대량 생산능력 등에 기반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생산에 전념하고, 위탁업체는 커페서트(Capacity) 증설 및 생산인력 고용에 대한 투자 부담을 피하고 재고 관리 비용을 줄임으로써 브랜드 관리(마케팅) 및 유통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류, 화장품 산업에서 OEM 방식 생산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의 기호 및 유행에 민감한 산업의 특성상, 생산을 외주에 맡기고 부가가치가 높은 마케팅과 브랜드 관리에 주력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OEM업체는 중대형 업체로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의류 브랜드 회사는 안정적 의류 조달을 위해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OEM시장에 신규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중대형업체로 성장하기까지는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의류 생산 시장은 업체별로 다수의 브랜드들을 보유, 각 브랜드 별로 수많은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브랜드의 자체 생산, OEM 제조업체를 통한 생산 등으로 시장점유율 산출이 어렵습니다.

국내 기업 중 OEM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의 2018년 말 기준 매출(연결기준)을 보면 영원무역이 2조1023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세실업 매출 1조7126억8600원, 태평양물산이 9745억7900만원, 호전실업이 3132억7200만원, 국동이 2195억5000만원 등을 기록했습니다.

과거 6·25 전쟁에서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킨 의류산업이 이제는 글로벌 경쟁 체계에서 해외에 공장을 설립해 제2의 전성기를 맡고 있습니다. 결국 성공의 관건은 고객사들의 욕구를 충족시길 수 있는 기술이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18년 매출 기준으로 4위 기업인 호전실업이 최근 아웃도어 의류로 보편화된 다운 제품의 제조를 위한 기술에 대한 인도네시아 특허를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전실업은 1985년 3월 5일 설립됐으며, 스포츠 의류 및 고기능성 아웃도어 의류를 제조, 판매, 수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목적 사업은 ▲섬유류 제품의 생산 판매 및 수출입업 ▲일반상품의 생산 판매 및 수출입업 ▲기타 상품의 수출입업, 중계무역 및 중개업 ▲피혁 가공 제조업 ▲의류 스마트팩토리 관련 생산 솔루션 및 플랫폼의 개발 판매업 등입니다.

호전실업이 거래하고 있는 고객사는 스포츠웨어와 특수기능성 아웃웨어 분야의 유명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스포츠팀웨어의 분야는 미국의 4대 프로리그로부터 라이선스를 확보한 브랜드 회사만이 공급할 수 있으며 파나틱스(Fanatics), 마제스틱(Majestic),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등이 선수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웨어와 특수기능성 아웃웨어는 등산, 스키, 골프, 런닝, 요가, 요트, 헌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언더아머(Under Armour), 아스레타(Athleta), 슈스(Kjus), VF 등의 글로벌 브랜드 회사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호전실업은 1994년 인도네시아에 가죽가공사업을 영위하는 PT.DAEHWA LEATHER LESTARI를 설립했습니다. 원피를 구매해 일련의 가공공정을 거쳐 운동화에 활용되는 가죽제품을 인도네시아 내의 나이키, 아디다스 등 주요 신발 브랜드 현지공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호전실업이 우리 특허청에 2014년 10월 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40132529호) 됐으며 215년 7월 13일 등록(등록번호 제101537506호)을 받은 ‘고주파접합으로 형성된 패턴접합선을 갖는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의 제조장치’ 특허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등록을 받았다. 해당 특허 도면. 사진=키프리스 캡처
호전실업이 우리 특허청에 2014년 10월 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40132529호) 됐으며 215년 7월 13일 등록(등록번호 제101537506호)을 받은 ‘고주파접합으로 형성된 패턴접합선을 갖는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의 제조장치’ 특허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등록을 받았다. 해당 특허 도면. 사진=키프리스 캡처

이 업체는 최근 ‘고주파접합으로 형성된 패턴접합선을 갖는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의 제조장치(Device for the Preparation of a Double Fabric for Down Products having bonding pattern lines formed by high-frequency bonding technique)’ 특허가 인도네시아에서도 등록을 받았다고 1월 23일 공시했습니다.

해당 특허는 국내에서 2014년 10월 1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40132529호) 됐으며 2015년 7월 13일 등록(등록번호 제101537506호)을 받았습니다.

해당 특허는 2018년 12월 미국, 2019년 9월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특허를 취득했고 인도네시아 특허청에는 2015년 7월 1일 출원해 이번에 등록(IDP000064938호)을 완료한 것입니다.

이 발명은 인쇄수단, 건조수단, 합포수단 및 접합수단을 포함하는 고주파접합에 의한 패턴접합선을 갖는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의 제조장치에 관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소정의 인쇄패턴이 새겨진 인쇄수단 및 소정의 압착패턴을 갖는 고주파가열수단을 구비하고 전술한 인쇄패턴과 압착패턴이 동일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고주파접합에 의한 패턴접합선을 갖는 다운 제품용 이중원단의 제조장치에 관한 것입니다.

보온재로서 덕다운 또는 구스다운을 충전해 제조된 다운제품은 방한용 의류와 침구류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아웃도어용 의류 등의 제품으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겉감과 안감 사이에 충전재를 포함해 제조되는 의류 또는 침구제품에 있어서, 제품의 제조 또는 사용 중에 내포된 충전재가 뭉침, 이동, 겹침 등의 현상이 일어나고 이에 의해 여러 가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충전재가 천과 같은 직물일 경우에는 제품의 가장자리에 충전재의 가장자리를 함께 고정함으로써 이런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다. 충전재가 솜 또는 양모와 같이 연속성 재질일 경우에는, 안감, 겉감, 그 사이의 충전재를 함께 박음질 또는 퀄팅 방식으로 봉제해 충전재의 이동 또는 뭉침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충전재가 오리털이나 거위털과 같은 불연속성 재질일 경우에는 일반적인 박음질 또는 퀄팅 방식으로 고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안감과 겉감 사이에 다운격실을 만들어 이동이나 밀림을 방지하게 됩니다.

다운격실은 일반적으로 안감과 겉감을 격실구분용 결합선으로 연결시킴으로써 형성되는데, 다르게 표현하자면 안감, 겉감과 격실구분용 결합선으로 된 격실(칸)을 형성시키고 여기에 다운을 충전된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다운재킷은 합포된 안감과 겉감을 일정한 간격으로 함께 봉제해 봉제선으로 된 격실벽을 형성시키고, 안감과 겉감의 열려있는 가장자리를 함께 오버록킹마감해 공간적으로 밀폐된 다운격실을 형성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다운격실을 갖는 다운제품은 다운의 이동 또는 밀림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첫째, 원단 자체를 통한 다운이 삼출될 수 있고, 둘째, 바늘구멍을 통해 다운이 삼출되거나 빗물의 스며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셋째, 다운격실을 형성하기 위한 봉제공정 등이 필요하므로 생산비용이 추가로 소요된다는 경제적인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 들어 원단자체의 표면융착 또는 접착제나 핫멜트 등을 사용한 원단접합 등의 무봉제방식으로 다운격실을 형성시킴으로써 다운삼출이나 빗물침투를 방지하는 방법들이 많이 제안되었지만 융착 또는 접합에 의해 형성된 격실구분선의 접합강도의 부족, 원단의 손상 또는 원단표면의 패턴선의 마감품질 불량이라는 문제로 인해 실제 생산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특허공개 2000-328462호)에서는 안감과 겉감 사이에 주사바늘로 접착액을 주입하고 고주파가열 압착법으로 안감, 중간체 및 겉감을 함께 접합하면서 표면에 퀄팅문양을 새기는 기술 및 장치가 개시되어 있습니다.

이 문헌에서는 겉감과 안감 사이에 위치하는 중간체에 액상 접착제를 주입하고, 건조없이 그대로 압착해 고주파 가열하여 안감-중간체-겉감을 접합시키기 때문에, 표면에는 압착팁의 문양과 동일한 문양이 선명하게 형성될 수 있지만, 내부의 접착상태는 다변적이고 균일한 상태를 가질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기 문헌의 기술을 사용해 안감원단과 겉감원단을 접합할 경우 표면문양은 목적하는 패턴을 가질 수도 있지만, 액상으로 주입된 접착제가 원단사이로 퍼져나갈 수 있어 내부 마감이 매우 불량하고 불균일하게 되며, 접착제 주입시에 생성된 바늘구멍에 의해 원단손상 및 더나가서는 빗물침투의 우려가 있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호전실업 연구개발자들은 지금까지 공지된 기술에 따라 ▲봉제법, 융착법 또는 접합법으로 격실구분선을 형성시키는 기존의 다운격실 형성방법들은 다운삼출 또는 빗물침투의 원인이 되는 봉제구멍이 형성되는 단점 ▲봉제 또는 융착에 의해 원단손상이 야기된다는 단점 ▲원단내부의 격실구분용 결합선 또는 접합선의 접착강도 및 내구성이 부족하다는 단점 ▲원단외면의 접합패턴선이 선명하지 않거나 마감품질이 불량하다는 단점으로 인해, 실제 생산이 어렵거나 실용성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음을 파악하고 이런 단점과 문제점들이 없거나 해결된 새로운 다운제품의 제조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원단내부의 격실구분용 접합선은 우수한 접착력 및 접착내구성을 가지며 원단외부의 접합패턴선은 선명하면서도 마감품질이 우수하여 심미적으로 뛰어난, 격실구분용 접합패턴선을 갖는 다운제품의 제조방법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안감과 겉감의 내면에 접착액을 인쇄방식에 의해 정해진 패턴을 갖도록 도포 또는 인쇄하고 적절한 수준으로 건조한 다음 고주파가열 접합법으로 압착하에 접합함으로써, 원단들 사이에는 격실구분용 접합선을 가지며 원단 표면에는 접합선과 동일한 위치로 패턴선을 갖는 다운제품을 제조하는 경우에, 봉제구멍 형성 및 원단손상 없이, 전술한 접합선의 접착력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전술한 패턴선이 선명하고 이의 마감품질이 우수해 심미적으로 뛰어난 격실구분용 접합패턴선을 형성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발명은 고주파가열압착 접합법 또는 선접합후재단 방식에 의해 다운격실을 갖는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해주며, 이에 의해 형성된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의 접합패턴선은 접착력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표면의 패턴선이 선명하고 이의 마감품질이 우수해 심미적으로 뛰어납니다. 이를 통해 의류산업, 침구류산업 및 봉제산업에서 산업적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특히 다운재킷, 다운침구 등과 같은 다운제품의 제조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 앞으로 글로벌 OEM 시장에서 호전실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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