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록 추적을 사용하도록 설정한 사용자는 2019년 타임 라인 업데이트(9to5Google)라는 제목의 전자 메일을 이미 받았으며 지난 1년 동안 방문한 모든 장소를 볼 수 있다. 사진=9to5Google 캡처
위치 기록 추적을 사용하도록 설정한 사용자는 2019년 타임 라인 업데이트(9to5Google)라는 제목의 전자 메일을 이미 받았으며 지난 1년 동안 방문한 모든 장소를 볼 수 있다. 사진=9to5Google 캡처

[비즈월드] 구글(Google) 지도는 구글(Google)이 만든 최고의 앱 중 하나입니다. 아드로이드(Android) 기기 또는 아이폰(iPhone)의 필수 앱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앱에는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가 취약하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구글 측도 알고 인지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수정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미국의 가전 전문매체 bgr닷컴은 10일(현지 시각) 구글 지도의 이런 양면성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구글 지도 사용자는 2종류로 크게 나뉜다고 서술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앱이 작동하기 위해 항상 구글과 위치를 공유하지 않아도 되지만 구글이 휴대전화에서 수집한 위치 데이터의 양을 정확히 알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구글지도를 사용하지 않을 때 구글 계정과 위치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위치를 구글에 알리지 않으면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할 수 없게 됩니다.

위치 기록 추적을 사용하도록 설정한 사용자는 2019년 타임 라인 업데이트(9to5Google)라는 제목의 전자 메일을 이미 받았으며 지난 1년 동안 방문한 모든 장소를 볼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매달 비슷한 업데이트를 볼 수 ‘9to5Google’는 이용자가 본인의 연간 이동경로 등을 볼 수 있는 반면 구글 회사에도 이런 정보가 제공되고 저장되어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기록에 의하면 이용자의 거리와 시간으로 걷기와 차량 통근을 보여줍니다. 지도의 표지 이미지가 포함된 도시, 장소 및 여행 경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각 클릭해 방문 당일의 타임 라인을 열 수도 있습니다.

이 이메일의 장점은 구글과 공유하는 위치 데이터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지만 위치 기록 관리(데이터 보기 및 삭제) 또는 위치 추적을 모두 일시 중지하는 바로 가기를 제공합니다. 개인 정보 보호에 관심이 있고 구글 지도에서 방문하는 모든 장소를 저장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 이런 소식은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 됩니다.

구글과 너무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구글 지도를 사용하는 한 가지 방법은 구글계정을 사용하는 동안 로그아웃하는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반면 동일한 계정에서 구글 서비스 제품군을 사용하는 목적이 없어지고 그 과정에서 구글 관련 앱의 환경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시크릿 모드라는 최근에 출시된 구글 지도 기능을 사용해 일부 검색어와 위치 기록을 계정에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위치 기록에 추가하지 않으려는 모든 항목에 대해 구글 지도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고 구글 계정과 연결되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든 탐색 환경에 일반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