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에서 화면 크기 자유자재 '슬라이드 스마트폰' 비밀리 공개
삼성전자, CES에서 화면 크기 자유자재 '슬라이드 스마트폰' 비밀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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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 등 외신은 7일(현지 시각)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일부 고객사를 상대로 비공개 부스를 통해 ‘슬라이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왼쪽 사진) 레츠고디지털 홈페이지 캡처. 오른쪽 사진은
폰아레나 등 외신은 7일(현지 시각)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일부 고객사를 상대로 비공개 부스를 통해 ‘슬라이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왼쪽 사진) 레츠고디지털 홈페이지 캡처. 오른쪽 사진은 비즈월드가 지난 6월 11일 ‘[글로벌 IP] “이번엔 롤러블폰이다”…삼성전자, 폴더블폰 다음은 롤러블폰…특허 살펴보니’ 제목의 기사에서 인용했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소개 특허 도면.

[비즈월드]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일부 고객사만을 상대로 ‘슬라이드 스마트폰’을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크기를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7일(현지시각)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일부 고객사만을 대상으로 비공개 부스에서 ‘슬라이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익스팬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슬라이드폰은 기기 안으로 패널이 말려 있다가 버튼을 누르면 안에 있던 화면이 밖으로 나오면서 전체 디스플레이가 커지는 형태입니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미국 특허청(USPTO)에 디스플레이 크기를 확장할 수 있는 익스팬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특허문서에서 단말기 뒷면에 설치된 장치를 손가락으로 조작해 디스플레이를 늘릴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폴더블폰(접이식폰)에 이어 이번에는 롤러블폰(미는 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즈월드는 지난 6월 11일 ‘[글로벌 IP] “이번엔 롤러블폰이다”…삼성전자, 폴더블폰 다음은 롤러블폰…특허 살펴보니’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삼성전자에서 2018년 11월 28일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는 내용입니다.

해당 특허의 명칭은 ‘확장된 디스플레이 영역을 갖는 플렉서블디스플레이를 포함하는 전자기기(Electronic device including flexible display with expandable display area)’입니다. WIPO는 이 특허에 대한 출원 사실을 지난 9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LG디스플레이 등 몇몇 휴대폰 제조사들은 둥글게 말려 사용할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준비해 왔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롤러블 단말기 특허는 디스플레이를 단말기 하단에 탑재하고 대형 스크린을 사용하고자 할 때 슬라이딩 메커니즘을 통해 펼쳐지도록 하는 방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해당 특허를 살펴보면 접이식 휴대폰이 닫았을 때 몸체가 두꺼워지고 단말기 외부에 2차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필요성 등을 해결해 줍니다.
이번에 외신에 보도된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기존 특허와 달리 옆으로 미는 방식입니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기기 안에 있다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형태로 설계됐으며 본체 내부를 둥글게 감싼 형태로 숨겨져 있다가 밖으로 노출되는 방식입니다. 폴더블폰처럼 접히는 부분이 없어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슬라이드 패널에는 초박형 유리(UTG)가 아닌 기존 투명 컬러리스 폴리이미드 필름(CPI)를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이 움직이는 형태로 UTG보다 CPI가 적합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폰아레나는 “슬라이드폰이 상용화되면 가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확장이 가능해 더 큰 화면에서 게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삼성의 슬라이드폰은 폴더블폰을 비롯해 다양한 폼팩터를 마련해 스마트폰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에 열린 CES 2019에서 프라이빗 부스를 통해 갤럭시 폴드를 비밀리에 공개해 고객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해당 슬라이드폰의 상용시기는 아직 미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연구개발 단계로 2~3년이 지나야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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