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기술개발과 혁신의 성과”…특허까지 보유한 농업회사법인 ‘㈜제우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꾸준한 기술개발과 혁신의 성과”…특허까지 보유한 농업회사법인 ‘㈜제우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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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제우스가 2016년 4월 7일 출원하고 2017년 12월 29일 등록(등록번호 제101815602호)을 받은 ‘건조 장치’ 특허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농업회사법인 ㈜제우스가 2016년 4월 7일 출원하고 2017년 12월 29일 등록(등록번호 제101815602호)을 받은 ‘건조 장치’ 특허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제주 향토 강소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제우스는 최근 2019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유공자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13일에 열린 지역특화산업 육성산업 유공자 포상은 지역특화산업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업적을 알리고 수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제우스 측은 JTP 바이오융합센터 졸업기업입니다. 2018년 130억원을 투입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부지를 매입해 사무동과 연구개발(R&D)연구소, 생산공장, 창고 등을 갖춘 사옥을 준공했습니다.

제우스는 그동안 미국 듀폰사의 타이벡 멀칭 재배 농법을 제주에 보급하고 감귤재배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왔습니다.

타이벡 기술은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듀폰사의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제우스가 독점으로 총판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유통이 어려운 비상품 농산물을 건조화시켜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영역으로의 확대까지 이뤄졌습니다.

건조과일은 ‘별애별참’ 이라는 브랜드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허받은 건조기술로 만들어 영양성분 손실을 최소화해 과일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 프리미엄 과일칩입니다.

별애별칩은 인공 향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생과일을 그대로 건조시켜 생산한 제품으로 2019년 메가쇼와 푸드쇼 등 전시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제우스는 제주향토 강소기업, 고용우수기업 인증, 성장유망 중소기업, FSSC 22000 인증, 건조장치 특허, ISO9001, ISO14001,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등 인증을 받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이번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유공자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을 더해 지역특화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2016년 4월 7일 출원하고 2017년 12월 29일 등록(등록번호 제101815602호)을 받은 ‘건조 장치’입니다.

농업회사법인이 개발하기 힘든 이 특허는 본체와 건조 대상물을 상기 본체 내부로 이송시키는 이송부재, 상기 건조 대상물을 향해 빛을 발산하도록 상기 본체 내측에 배치되는 광조사부 및 상기 본체 내벽에 결합되어 상기 광조사부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난반사시키는 난반사부재를 포함하는 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 감, 사과 등과 같은 과수원예작물의 과육은 수분이 많은 상태로 저장하고 유통하는 경우 상온 이하에서도 후숙(afterripening)에 의해 과육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의 활성으로 당도가 저하되고 아미노산 조성이 변질되어 풍미가 소실되며 수분이 감소하는 등 과실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과실은 채종 후 그대로 취식하던가 아니면 냉암소에 저장처리해 시중에 출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국 배, 감 또는 사과 등과 같은 과일의 보존기간을 연장시키기 위해, 또는, 과일의 새로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과일을 건조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종래 과일을 건조시키는 건조 장치의 경우 과일을 향해 하나의 방향에서만 빛이 조사되므로 특정 부분만 건조되고 다른 부분은 건조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해당 건조장치를 활용할 경우 건조 대상물을 향해 다양한 방향에서 빛이 조사되므로, 건조 대상물 전체를 골고루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또 빛이 서로 다른 높이에서 건조 대상물로 조사되므로 건조 대상물이 과잉 건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건조 장치를 제공합니다.

본체 내부의 수분을 제거해 건조 대상물이 보다 신속하고 용이하게 건조될 수 있는 건조 장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김한상 제우스의 대표는 “농업과 ICT를 융합한 스마트팜 등 첨단 농법을 선도해 농상물의 품질과 생산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주의 핵심산업인 감귤 산업이 어떻게 더욱 발전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하고 있다. 제주의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글로벌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우스는 2028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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