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에서 온 해초류 등 7가지 원료 담아

NAD와 NADH의 흡광도
제주도 지역 업체인 ㈜비케이바이오와 롯데칠성이 공동 개발해 2017년 8월 14일 출원하고 2019년 2월 13일 등록(등록번호 제10-1949887호)을 받은 ‘해조류 복합추출물 및 식물 복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숙취해소 또는 알콜성 간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도면. NAD와 NADH의 흡광도.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 본 발명은 숙취해소 또는 알콜성 간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서 더욱 상세하게는 감태 추출물, 우뭇가사리 추출물, 톳 추출물, 모자반 추출물, 돌미역 추출물을 포함하는 해조류 복합추출물 및 황칠 추출물과 녹차 추출물을 혼합한 식물 복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숙취해소 효과가 우수하며, 알콜성 간 질환 예방 또는 치료 효과가 있는 약학 또는 식품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가 특허 성분을 주원료로 청정 제주에서 온 7가지 제주산 원료를 함유해 숙취해소에 탁월한 이색 탄산음료 ‘깨수깡’을 출시했습니다.

깨수깡은 ‘술 깨셨습니까’의 제주도 방언인 ‘술 깨수꽈’에서 유래된 네이밍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20~3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숙취해소 효능과 탄산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숙취해소음료에 대한 욕구를 확인하고 탄산과 제주 감귤과즙을 더해 청량감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탄산음료 타입의 숙취해소음료를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깨수깡은 황칠나무, 녹차, 해조류 5종 등이 들어간 황칠해조류복합추출농축액을 비롯해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 벌꿀, 타우린 등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입니다.

깨수깡의 주원료인 해조류와 식물복합추출물은 숙취해소원료로 발명 특허(등록번호 제10-1949887호)를 받았습니다.

해당 특허의 정확한 명칭은 ‘해조류 복합추출물 및 식물 복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숙취해소 또는 알콜성 간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입니다.

제주도 지역 업체인 ㈜비케이바이오와 롯데칠성이 공동 개발해 2017년 8월 14일 출원하고 2019년 2월 13일 등록을 받았습니다.

사진=롯데칠성 제공
사진=롯데칠성 제공

패키지는 감귤을 들고 있는 돌하르방과 제주 방언 문구를 넣어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고 뉴트로 감성의 디자인을 입혔습니다. 또 음주 전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60㎖ 용량의 캔을 적용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고, 숙취해소제를 애용하는 직장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로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깨수깡은 기존의 숙취해소음료들과는 달리 탄산을 넣어 차별화한 제품이다”며 “회식이나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를 깨수깡으로 개운하게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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