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공덕점에서 모델들이 ‘스테비아 키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슈퍼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공덕점에서 모델들이 ‘스테비아 키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슈퍼

[비즈월드] “키위도 국산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롯데슈퍼는 26일 국산 키위 소비 촉진을 위해 전라남도 보성에서 ‘스테비아 공법’으로 자란 키위 3종(각 4~5입/1팩, 그린 3990원, 골드 4990원, 레드 5990원)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키위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과즙, 특유의 단맛과 신맛으로 인기가 높은 과일입니다.

롯데슈퍼가 이번에 선보인 ‘스테비아 키위’는 후숙 정도에 따라 맛과 식감의 차이가 큰 키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효 미생물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산물의 생육, 당도, 저장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스테비아’ 농법으로 재배한 상품입니다.

‘스테비아’ 농법은 특허는 한국스테비아㈜가 2006년 2월 7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060011735호)해 그해 12월 27일 등록(등록번호 제100664747호)을 받은 ‘락토바실러스속 균의 배양액을 작목에 시비하여 품질이개선된 작물의 생산방법’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발명은 락토바실러스속 균의 배양액을 작목에 뿌려 품질이 개선된 작물을 생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더욱 상세하게는 락토바실러스속 균을 스테비아 추출액으로 구성된 배지에 배양하여 생산된 락토바실러스속 균을 작목에 시비하여 품질이 개선된 작물을 생산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이 발명은 스테비아 허브 추출물을 함유하는 배지에 락토바실러스속 균을 배양 생산해 화학적인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천연제품으로 사람과 동물, 환경에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 락토바실러스속 균의 배양액을 농산물의 품질증진제로 사용함으로써 농산물의 품질을 증진시키고 보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슈퍼는 국산 키위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연간 2100t의 키위를 생산하고 있는 전라남도와 ‘우수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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