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용 기능성 원료로 허가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2017년 12월 14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172397호)한 '안정성이 증진된 유산균 및 이의 제조방법(LACTIC ACID BACTERIA IMPROVED STABILITY AND PREPARING METHOD THEREOF)' 특허 도면. 이번에 등록까지 받았다. 사진=키프리스
휴온스가 2017년 12월 14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172397호)한 '안정성이 증진된 유산균 및 이의 제조방법(LACTIC ACID BACTERIA IMPROVED STABILITY AND PREPARING METHOD THEREOF)' 특허 도면. 이번에 등록까지 받았다. 사진=키프리스

[비즈월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국내 최초로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용 기능성 원료로 허가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유산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특허는 휴온스 측이 2017년 12월 14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172397호)한 '안정성이 증진된 유산균 및 이의 제조방법(LACTIC ACID BACTERIA IMPROVED STABILITY AND PREPARING METHOD THEREOF)'에 대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덱스트린,  젤라틴 또는 콜라겐 및 자일리톨을 순차적으로 3중 코팅함으로써 저장 및 열안정성, 내산성, 내담즙성, 및 소화효소에 대한 안정성이 증진된 유산균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을 비롯한 미생물들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위산과 담즙산에서 살아남아 소장까지 도달, 장에 정착한 후 증식해 장관 내에서 유용한 효과를 나타내야 합니다. 이에 휴온스는 그동안 유산균을 장까지 도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코팅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

그 결과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높이는 새로운 코팅기술을 개발해 이번에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이 기술은 일반 유산균 코팅 제품에 비해 저장안정성과 장내안정성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열안정성, 내산성, 내담즙성, 소화효소에 대한 안정성도 높여줍니다.

휴온스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독점적인 기술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특허받은 유산균 코팅 기술을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를 주원료로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입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앞두고 기술권 보호와 제품 차별화를 위해 특허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기술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외 특허 취득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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