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여객 맞춤형 안내서비스, 공항정보 실시간 확인
IoT(사물인터넷) 기능 강화로 여객 편의 향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1일부터 기존 ‘인천공항 가이드 앱’에 여객 맞춤형 안내서비스와 공항정보 실시간 확인 등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인천공항 가이드 앱’의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그림=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1일부터 기존 ‘인천공항 가이드 앱’에 여객 맞춤형 안내서비스와 공항정보 실시간 확인 등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인천공항 가이드 앱’의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그림=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비즈월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5월 1일부터 기존 ‘인천공항 가이드 앱’에 여객 맞춤형 안내서비스와 공항정보 실시간 확인 등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버전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가이드 앱은 메인화면을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위치기반 알림서비스가 추가되고 ‘내 일정 기능’이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새로워진 ‘내 일정 기능’은 ▲항공편 정보 ▲공항예상 혼잡도 ▲주차가능대수 ▲출국장혼잡도 ▲출국 전 준비사항 등 공항이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타임라인 방식으로 구성됐습니다. 인천공항을 처음 방문하는 여객들도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기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기존에는 이용 항공편을 가이드 앱의 ‘내 일정’에 등록하면 항공편 상태정보에 대한 일반알림만을 받을 수 있었지만, 새로워진 앱을 이용하면 출발 전에는 공항 혼잡정보를 사전에 받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위치기반 정보를 활용해 ▲항공사에 따른 1,2 터미널 이용 안내 ▲체크인카운터 정보 ▲탑승게이트 정보 ▲면세점 쿠폰 등을 푸쉬(PUSH)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도착여객의 경우 비행기에서 내리면 수하물 수취대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고 입국장 환영홀에 도착하면 대중교통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네이버랩스와 협력해 ‘인천공항 가이드 앱’에 첨단 실내 AR(증강현실) 네비게이션 서비스와 경로 안내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여객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인천공항 가이드 앱’을 업그레이드 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 분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공항에 접목해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정부와 연구기관,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업해 스마트 공항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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