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기능은 유지하되 부피와 크기 줄인 제품 선보여

최근 간편함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적은 부피와 휴대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접이식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팬텀 마이크로’. 사진=삼천리자전거 제공
최근 간편함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적은 부피와 휴대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접이식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팬텀 마이크로’. 사진=삼천리자전거 제공

[비즈월드] 지난 4월 22일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여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피크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즌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간편함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적은 부피와 휴대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접이식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본 성능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크기와 부피를 간소화해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팬텀 마이크로’을 내놨습니다. 휴대 및 보관성이 우수한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차체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장 아래 시트 포스트에 배터리를 내장했습니다.

5단계 파워어시스트 방식을 적용해 면허 없이 자전거 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파워어시스트 1단계로 주행 때 한번 충전에 최대 50㎞까지 주행가능합니다. 자전거를 접었을 경우 가로 63㎝ 세로 79㎝의 크기로 경차에도 가뿐히 실을 수 있습니다.

'Nathome 접이식 전기 포트’. 사진=네이버 쇼핑 캡처
'Nathome 접이식 전기 포트’. 사진=네이버 쇼핑 캡처

야외활동에서 불 없이 물을 바로 끓일 수 있는 접이식 전기 포트도 선보였습니다.

‘Nathome 접이식 전기 포트’는 야외활동에서 따뜻한 차나 라면과 같은 간편식을 찾는 경우 뜨거운 물이 필요한데 보온 물병과 같이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제품 대신 간편하게 접어서 현장에서 더욱 따뜻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부피를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몸통을 눌러 압축시킬 수 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의 ‘접이식 휴대용 물컵’은 휴대가 간편하고 뚜껑이 있어 텀블러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네이버 쇼핑 캡처
'패스트캠프 프로’. 사진=네이버 쇼핑 캡처

야외활동에서 텐트는 이미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보통 텐트는 무겁고 설치가 어려워 번거롭다는 인식이 많지만 최근에는 부피가 적어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원터치로 설치가 용이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패스트캠프 프로’는 간단한 설치로 인기를 끌던 원터치 텐트 패스트캠프에 더욱 강력한 기능이 더해진 신제품으로 부피와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날씨변화에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능을 추가해 휴대성과 기능을 강조한 제품입니다.

기존의 텐트 위에 설치가 가능한 플라이가 추가로 구성됐습니다. 2초 만에 설치가 가능한 팝업플라이 기능으로 특허를 받았으며 방수기능 역시 탁월해 비 오는 날에도 텐트사용이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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