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비즈월드] 최근 취임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임직원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지 행장이 '은행장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생방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본점은 물론 인근 영업점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지 행장과 임직원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지 행장 취임 후 첫 소통 행사인 만큼 직원들이 행장에게 묻고 싶은 얘기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

또 지 행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인근 호프집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날과 같은 생방송 간담회를 정례화 하고 전직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개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지 행장은 "묵묵히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인정받고 스스로 자기 발전을 추구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최고의 디지털·글로벌 은행이 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직원이 겪는 고충을 빨리 파악하고 이를 시급히 해소하는 것이 은행장의 중요한 소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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