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발전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조기 정착, 특허공제사업 올해 본격 시행"

특허청은 지난 25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지식재산정책에 대한 현장 소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지식재산센터 운영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왼쪽 7번째),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 14번째), 이인재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회장(왼쪽 3번째), 정기상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장(왼쪽 4번째),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왼쪽 5번째),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왼쪽 8번째), 김보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장(왼쪽 11번째), 오홍식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쪽 12번째),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왼쪽 13번째),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왼쪽 9번째),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왼쪽 10번째),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지난 25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지식재산정책에 대한 현장 소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지식재산센터 운영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왼쪽 7번째),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 14번째), 이인재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회장(왼쪽 3번째), 정기상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장(왼쪽 4번째),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왼쪽 5번째),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왼쪽 8번째), 김보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장(왼쪽 11번째), 오홍식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쪽 12번째),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왼쪽 13번째),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왼쪽 9번째),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왼쪽 10번째),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비즈월드]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난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지식재산정책에 대한 현장 소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지식재산센터 운영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수원상공회의소회장 등 지역 지식재산센터 운영기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약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선점을 지원하는 지역의 지식재산 종합지원기관입니다. 지역의 우수 아이디어를 특허로 발전시켜 혁신창업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견실한 벤처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단계별 맟춤형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지원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하고 있는 지역지식재산센터 운영기관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최적의 지식재산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산업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3월 7일 경인지역 수출기업간담회 이후 지속적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특허청 사업에 반영해 지역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지식재산 지원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식재산에 대한 정부의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지역지식재산센터 운영기관장이 기업에 필요한 지역지식재산 정책에 대하여 자유롭게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박원주 청장은 “세계적으로 지식재산 보호가 무역분쟁의 핵심 이슈인 이 시기에 한국경제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서는 지역 지식재산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특허기술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뿐 아니라 시장에서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어 사업화 자금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해외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을 분산·완화하기 위한 특허공제사업도 올해부터 시행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역지식재산센터는 각 지역별 특화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의 아이디어를 강한 특허로 창출하고 지역 내 강소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산업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는 운영기관장에게 지식재산 정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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