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넥코 제공
앰배서더호텔그룹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그리고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이 마이스(MICE)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사진=케넥코 제공

[비즈월드] 앰배서더호텔그룹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그리고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이 마이스(MICE)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21일 국내 최초 종합 마이스 플랫폼 비즈니스기업인 '커넥코(CONNECO)'의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 및 이벤트(Exhibition)를 아우르는 산업입니다.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중심으로 한 유망 산업이며 최근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 업계는 마이스의 높은 수익성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마이스 시장 규모는 2012년 1200조원에서 지난해 1700조원 이상으로 확대된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에 세 기업이 손을 맞잡고 커넥코를 준비했습니다. 커넥코는 마이스 각 분야를 입체적으로 결합시켜 신규 사업모델을 창출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 마이스 플랫폼입니다. 

커넥코는 마이스 산업 각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정보통신기술(ICT)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주사와의 공동사업 모델을 개발하게 됩니다. 여기에 해외 마이스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 마이스 교육시설인 '앰배서더 아카데미'를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역할도 담당합니다.

커넥코는 이를 위해 주요 주주사의 역량과 전문 경영진,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제로 전문 경영진은 변보경 전 코엑스 사장을 비롯해 무역협회 임원 출신, 마이스 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이런 장점을 살려 국내외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심산인 것입니다.

이왕규 커넥코 부사장은 "마이스 산업은 경제적 효과가 뛰어난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산업으로 전 세계 도시들이 앞다퉈 육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커넥코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주주사와 전문 경영진, 전략적 파트너사 구축을 통해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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