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창의발명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오는 4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그림=특허청 제공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창의발명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오는 4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그림=특허청 제공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창의발명대회(이하 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오는 4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특허출원 및 사업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발명대회로 출품 부문은 ‘자유부문’과 ‘공모부문’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자유부문’은 주변의 특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해 경쟁하는 부문입니다. ‘공모부문’은 기업이 과제를 출제하면 학생들이 그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해 경쟁하는 부문입니다.

최종 수상작 약 50건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취업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우수작에 대한 상금이 확대되고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교육과 ‘지식재산 썸머스쿨(IP-Summer School)’등 단계별 지식재산교육을 새롭게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식재산 썸머스쿨은 아이디어 고도화 및 구체화 작업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명세서 작성 실습 등 토론형 지식재산 심화교육프로그램으로 7월 중 집체교육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사전교육은 1,2차로 진행되고, 1차 온라인 사전교육은 학생들의 아이디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신청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상법(Triz), 선행기술조사, 명세서의 이해 등을 교육하게 됩니다.

2차 온라인 사전교육은 썸머스쿨에 참여하는 발표심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명세서 작성,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략 등 지식재산에 대한 기본 이론을 교육합니다.

온라인 교육 후 학생들은 썸머스쿨에 참여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만들고 이를 사업화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의 창의적 인재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여 우리나라 제2의 벤처붐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한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 참가신청서를 대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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