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특허청 제공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해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지식재산 정보를 이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창업‧사업화 기획’의 2개 분야로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기간은 4월 17일까지이며 특허정보활용서비스 홈페이지(http://plus.kipris.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는 특허청이 보유중인 국내·외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등 데이터를 민간에 보급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특허정보원장상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우선 분야별 최우수작은 행안부에서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식재산 기프트 제도를 통해 1억6000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정보를 무료 제공해 특허 정보 활용을 적극 뒷받침합니다.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 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등의 사업 참여 때 가산점을 부여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아이디어 마루’, 특허청의 ‘IP 디딤돌’ 사업 등에 추천해 창업‧권리화 과정을 지원받게 됩니다.

여기서 초기창업 패키지는 창업‧사업화 부분 수상팀을 대상으로 가점 부여(자금 최대 1억원 지원), 창업도약 패키지는 최우수‧우수상을 대상으로 가점 부여(자금 최대 3억원 지원)하며 아이디어 마루는 500만원 상당의 아이디어 컨설팅 등 멘토링 서비스 지원을 말합니다. IP 디딤돌은 200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창출 및 제품화를 튀한 아이디어 컨설팅 지원을 뜻합니다.

이와 함께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특허청 DB와 연계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고 응답 받아 자체 DB구축 없이 서비스 가능한 ‘지식재산 데이터 Open API 서비스’ 3개월 이용권과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원본증명기관이 영업비밀의 보유여부‧보유자‧보유시점을 입증해주는 서비스인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도 무료 제공받게 됩니다.

문삼섭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지식재산으로 세상을 바꾸는 힘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하며 아이디어가 힘이 되고 나아가 창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정보관리과(042-481-5138) 또는 한국특허정보원 IP정보 확산팀(02-6915-1429)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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