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비즈월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이자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S10'이 공식 출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8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갤럭시 S1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달 말까지 출시 국가를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S10은 총 4종입니다. 갤럭시 S10과 '갤럭시 S10+' 그리고 스마트폰 핵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S10e'와 차세대 무선통신 표준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 등입니다.

또 갤럭시 S10 시리즈는 새로운 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와 무선 배터리 공유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S10은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 디자인에 모바일 컬러 볼륨을 100% 재현했습니다. 여기에 더욱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 아몰레드를 장착, 지금까지와 다른 풀 스크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S10으로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와 배터리·CPU·메모리 등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인텔리전트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와 함께 갤럭시 S10은 사진은 물론 동영상 촬영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스마트폰 최초로 전문 카메라 수준의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이 적용돼 흔들리는 자전거를 타면서 촬영하거나 댄스파티에서 춤을 추면서 영상을 촬영해도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IM부문장인 고동진 사장은 "10년 전 처음 소개한 갤럭시 S는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탑재해 삼성 프리미엄 라인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10번째 갤럭시 S 시리즈를 기념하는 갤럭시 S10에 의미있는 혁신을 집대성해 미래 스마트폰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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