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대형마트에서 최초로 판매하는 르노삼성의 전기차 '트위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대형마트에서 최초로 판매하는 르노삼성의 전기차 '트위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비즈월드] 대형마트 최초로 전기자동차가 상품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마트는 7일부터 도심형 전기차 대표 모델인 르노삼성의 ‘트위지(TWIZY)’ 판매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전국 25개 매장에서 소비자가 1430만원의 ‘인텐스’, 소비자가 1330만원의 ‘라이프’ 모델 등 트위지 3개 라인업을 상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서울 기준 정부 보조금 혜택을 더하게되면 실 구매가는 인텐스 720만원, 라이프 620만원으로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이마트는 트위지 출시를 맞아 3월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구매객에게 KB국민카드 24개월 무이자에 2% 캐시백 혜택을 지급하며, 34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창문 무상 장착, 블랙박스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트위지는 지난해 국내 판매량만 1500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대표 전기차 모델입니다.

이마트 측은 “미세먼지로 인해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연 없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